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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ssul

요양병원에서 저세상 가는 할배 귀신 본 썰.ssul 고딩때 아버지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병원 생활 오래하셨다 20살때인가 방학이라 집에 내려와서 엄마 대신 내가 병원에 있었는데 한방병원 중풍병동이었다 중풍병동이다 보니까 대부분 영감들이었음 우리 아버지는 당시 50대라 존나 젊은거였음 그때 아버지 병실엔 아버지 포함해서 5명인가? 있었는데 걸을 수 있는 사람이 아버지 혼자였고 나머지는 그냥 누워만 있는 송장 할배랑 그나마 휠체어 정도 타는 할배들이었지 하루는 잠안와서 보호자 침대서 존나 뒤척이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으러 나갔지 병실앞에 의자에서 통화 좀 하고 끊고 아시발 잠안오는데 머하지 하고 멍때리다가 병실안을 봤는데 문 유리창속에 퍼런 불빛 같은게 나면서 송장처럼 누워있는 그 할배가 스윽 지나가더라 순간 저할배가 어떻게 걷지??뭐지 했는데 내가 다른.. 더보기
필리핀에서 빨간얼굴 귀신 본 썰.ssul 18살때 좆그지라 캐나다도 영국도 아니고 필리핀 알라방으로 어학연수를갔는데 지내는곳이 4층짜리 영화관에 수영장까지 딸린 대저택이였다 거기서 밥먹고자면서 원주민들 출근하면 같이 영어공부하는거 당연히 하라는 영어공부는 좆도안하고 거기서만난 친구들이랑 새벽에 몰래나가서 빈민가구경하고 술판벌이고 그랬음 그렇게 지내다가 대놓고 수업빼먹고 2층 방에서 낮잠자고있는데 갑자기 사람들 옆에서 웅성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 뭐야 씨발 하고 일어나려는데 몸이 안움직이더라 소리가 흡사 라디오테이프 되감기로 돌린소리같았음 너무 무서워서 식은땀 개흘리고 심장존나 쿵쾅거리고 계속 듣고있는데 미치는줄 알았다 바로 아래층에서 애들 공부하고있어서 비명지르고싶은데 목소리도 안나오고 침대 바로앞에 벽붙이장롱이 큰게 하나 있었는데 조금씩 장.. 더보기
일진녀가 나 아다 떼준 대신 성병 옮긴 썰.ssul 잠안와서 갑자기 생각나노 본인은 싸움을 좃나 못했는데 일진 무리에 잘 섞여 놀았음. 엄마 치마바람이 심해서 중학교 학생회장 해봄ㅋㅋㅋ 각설하고 때는 중학교 2학년 시절 무더운 한여름 이엿고 반대항 축구리그 기간이엿음. 아마 결승전? 이엿을 거임 암튼 중요한 경기엿음. 나름 공놀이에 일가견이 잇어서 결승전에 임하기전 각오를 다지던중 알고지내던 옆학교 일진녀에게 연락옴. 가출햇는데 텔 잡고 둘이 술이나 먹자고. 오 ㅆㅂ 이게 뭐지 드디어 나도 아다를 때는구나 하면서 이미 자지가 뇌를 지배하면서 결승전 각오는 잊어보림ㅋㅋ 물론 나의 삽질로 인해 우리반은 졌음 끝나자 마자 집가서 씻고 옷 만 갈아입고 택시타고 여자보러감. 미리 이년이 소주랑 맥주에 과자 이렇게 사놧음. 참고로 나 술잘못마심. 적당히 먹고 본격적.. 더보기
출퇴근하면서 본 강남역 노숙자 특징 썰.ssul 내가 신분당선으로 강남역에서 출퇴근 하는 동안 신분당선 역사와 강남역 역사를 이어주는 저 통로에 노숙자들이 ㅈㄴ싫었다. 1. 남들 열심히 출근하는 아침, 상자깔아두고 냄새풍기면서 쳐잠. 내가 냄새비위가 약해서 강남역쪽으로 출근하는 5년동안 저 앞을 지나가면서 헛구역질을 하는게 일상이였다. 2. 냄새나서 헛구역딜 하고 토하고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신분당선 회사와 서울시, 서처구청에 조치를 취해달라고 민원을 계속 넣었지만 달라지는건 1도 없더라. 3. 아침마다 수만명의 사람들이 출근하면서 저 꼴을 보는 스트레스가 더 국가적 손해아닐까? 4. 퇴근을 10시, 11시에 하던 날에는 저 노숙인들이 kfc치킨 파티하는걸 자주 봄. 5. Kfc가 9시 이후 1+1하게 되면서 저 노숙인들 모여서 치킨을 큰통으로 사서 .. 더보기
누나 소개팅 얘기 듣고 남자 키에 대해서 슬펐던 썰.ssul 누나 30대 초반이고 남자도 초중반임 울 누나는 걍 사실상 개백수라고 보면 되는데 남자는 직업 꽤 탄탄함 다만 우리집은 좀 여유로운편이고 그게 누나의 유일한 스펙이라고 보면됨 이대로 가다가는 엄마 아빠 울화통이 터져버릴거 같아서 눈치보다가 내가 건너건너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소개받음 얼굴 못생겨도 되고 키 작아도 된다고 했는데 이게 화근이 됨.. 누나 키가 169인데 소개팅 하러 온 남자가 진짜 160~3 사이 정도밖에 안돼보인다더라;; 자기는 진짜 170만 돼도 괜찮을거 같았는데 너무 작은 사람이 오니까 누나도 충격먹었나 봄 서서 얘기할 때 보니까 누나가 내려보고 있는 상황에 현타 ㅈㄴ 와서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이건 아닌거 같았다고 함 소개팅 끝나고 오면서 나한테 하소연 ㅈㄴ 하는데 원래같았으면 .. 더보기
요즘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간접경험 현상 경험 대신 간접 경험에 의존함 직업을 고를때도 , 사업을 할때도 , 연애를 할때도 미리 경험자들의 조언대로 움직임 난 별로 긍정적이게 안 본다 난 오토바이가 위험하단걸 진작 알고 있었지만 안 타게 된건 내가 직접 사고를 당했을때부터임 인간은 타인을 통해 간접경험 한건 쉽게 망각하고 의문을 품는다 말 그대로 간접이기에 온전하게 본인의 것도 아님 중요한건 본인이 직접 넘어지고 굴러보고 하면서 얻어가는 본인의 시행착오를 만들어야함 그게 진짜 탄탄하고 몸으로 느끼는 지식이 되는거다 근데 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에서부터 이미 선구자들의 간접경험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내리려는 경우가 많이 생김 그게 합리적이고 비용이 싸다고 느껴지지만 길게보면 스스로 부딪혀서 스스로의 경험을 만드는게 훨씬 값짐 유튜브나 인터넷 정보는 .. 더보기
경험자가 직접 얘기하는 망상 장애의 위험성.ssul 인간관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망상 장애에 대한 글을 쓰기로 마음 먹은 것은 내가 바로 그 대상자였기 때문이다. 망상 장애는 보통 어린 시절 잘못된 성 관념과 이성적 문제로 인해 생기는데, 이성에게 인기가 없어 좋아하는 여성에게 매몰차게 차였거나, 또는 그에 준하는 심각한 정서적 학대를 당했을때 자기 방어 기재로써 발현된다. 성인이 된 이후 정서적으로 안정된 이후로는 어릴 적 학대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 잊혀졌거나 오래되어 기억이 안 날 수 있으나, 정서적 학대로 인해 발현된 방어 기재는 나이를 먹어도 사라지지 않고 뇌에 녹아들어 있다. 이는 심각한 인간관계를 해치는 착각과 망상 속에 갇혀 살게 되는데, 주변에서 말을 해줘도 잔소리로 듣고 자존심이 상해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 더보기
구라 안까고 오늘 설사 15번 한 썰.ssul 씨발 장염인지 코로나인지 모르겠는데 오한에 몸살에 머리아프고 열나고 어제부터 설사 뒤지게 하더니 오늘 15번 찍음 ㄹㅇ 시발 이제 더이상 쌀게 없어서 그냥 똥꾸녁에서 연갈색 맹물만 ㅈㄴ 나온다 아까 오전에 글올렸더니 애들이 추천해준 방법으로 포스갤 지사제랑 장염에 먹을 만한거 몇개 사와서 먹는데 뱃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좆같다 시발 ㅜㅜㅜ 힘이 없는데 이와중에 일베 생각은 계속난다 이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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