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하면 이탈리아!
맛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나폴리!
여기에는 오래된 거리가 있다. 특별한 건물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 역사가 오래된 거리.
동네 피자가게에 큰 자부심을 느낄 만큼 좋은 가게인듯하다.
매일 저녁 7시. 한적했던 도로가 사람들로 가득 찬다.
피자가게 '스타리타'를 찾아 온 손님들.
먹고싶으면 일단 기다려야됨. 그러나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한다.
드디어 피자가게 입성ㅋㅋ
이들은 단순히 나폴리 전통피자를 먹으러 온 손님들이다.
도우위에 토마토소스, 모짜렐라치즈, 바질만을 얹어 만든 것이 가게의 인기메뉴 '마르게리타'
치즈를 얹지 않은 피자도 있다. '마리나라'이다.
나폴리에는 많은 피자가게가 있지만, 여기만이 정통피자라는 손님.
오래된 가게답게 몇 십년 된 단골들이 있다.
가게는 변했지만, 맛은 그대로이다.
별 다른거 없고 그냥 전통 피자를 만들 뿐이라는 사장ㅋㅋ
시계도 '스타리타'
장난치는 아들ㅋㅋ 가게를 물려받을 분이시다. 이래봬도 15년차의 직원
주세페는 재료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토마토가 그냥 통째로 들어가있음ㅋㅋ
모든 재료는 이탈리아 남부지방에서 생산된 것들만 사용해야한다고 정해져 있음.
나폴리가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밀가루는 이것만 써야하고,
올리브유는 이것만 써야하고,
토마토소스는 이것만 써야한다.
나라에서 특별하게 관리해줌ㅋㅋ
이런 규정을 다 지켜서 피자를 만들면, 국가에서 이런걸 줌.
우리나라도 이런 인증제도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STG 라는 글자가 붙어있는 가게는 전통 나폴리 피자 인증받은 것임.
밤 12시~1시쯤에 만들어서 아침에 바로바로 배달옴.
치즈의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함ㅋ
모짜렐라치즈는 연한 두부같은 느낌
치즈가 마음에 안들면 돌려보낼테지만, 언제나처럼 좋은 치즈이다.
최고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이유.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검사한다. 상당히 까다로움
기계로 이런식으로 만든다.
3대 사장 아들과 이름이 같다.
'스타리타'의 역대 사장들.
나폴리 전통 피자의 도우에 들어가는 재료도 법으로 정해져있다.
밀가루, 소금, 효모, 물. 이 4가의 재료만으로 만들어야함ㅋㅋ
물론 비율은 마음대로이다.
비율의 차이에서 도우 맛의 차이가 판가름남ㅋ
기온이나 계절에 따라 비율을 조금씩 바꿔준다.
엄청나게 부풀어오른 반죽
47년동안 인간저울역할을 해왔다. 저 무게가 1인분 분량이다.
정확하게 260~270g 사이에서 반죽을 뜯어낸다. 저 정도면 장인?
하루 숙성된 반죽.
갓 만든 반죽.
크기의 차이가 상당하다.
어차피 다 팔려나가기 때문에 냉장고가 필요없다함..
나폴리 전통 피자는 기준이 상당히 까다롭다.
화덕의 입구 크기까지도 세세하게 크기가 정해져있음.
장작은 너도밤나무.
이런 까다로움 속에서 탄생한 피자!
직원들은 조리,서빙등으로 하나의 팀을 만들어서 움직인다.
그런데 이 직원은 혼자서 일하고 있다.
화덕에서 피자 구워내는 직원임ㅋㅋ
이 직원의 파트너는 이 기구이다.
불과 가까운 곳이 먼저 익기때문에 계속 피자를 돌리고, 피자의 위치를 옮겨주는 작업을 한다.
피자 굽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하는 직원!
영업을 시작한지 1시간 남짓 지났을 뿐인데,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리처럼 한 판을 시켜서 나눠먹는게 아니라, 한 사람당 한판씩을 시켜서 먹는다.
전통피자보다는 다채로운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피자를 좋아하는 손님들도 있다.
이런 피자들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전통만 끝까지 붙들고 있는게 아니라, 전통을 지키면서 새로운 도전을 했던 사장.
그 결과가 이렇게 많은 메뉴! 물론 최상급의 재료들을 사용하기때문에, 맛도 하나하나가 일품
가격도 적당하다.
많은 메뉴중에 이 피자를 선택함ㅋㅋ
다양한 메뉴를 좋아하는 손님들.
22년 전부터 피자배달을 하는 '스타리타'
배달은 처음 했으며, 일대 혁신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런 피자를 집에서 시켜먹을 수 있다니...
사장이 직접 45년 단골의 집에 피자를 배달한다.
파티가 있을 예정인데, 요리를 배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
전부 배달음식으로 친구들 대접함ㅋㅋ
캬.. 명언제조기였노?
직원들은 강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가게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한다.
이 가게는 가족채용을 경영방침 중 하나로 꼽는다.
실제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작업을 하고 있음ㅋㅋ
분점을 미국 뉴욕에 냈다.
점점 사라져가는 나폴리 전통 피자의 맛을 세계 속에 알리고 싶어서라고 한다.
저 분점을 CCTV 같은 걸로 실시간으로 감시가능함ㅋㅋ
출처 : KBS제작 - 100년의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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