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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ssul

교사가 말하는 요즘 학교에 대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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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은 부랄떨려서 못하겠다.




우리 학교 얘기도 있고

우리 지역 교육청 얘기도 있다.




1. 알몸셀카사건


성에 관심많은 2학년 좆중딩 남자애 하나가 같은 반 여자애한테 알몸 사진을 요구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장당 5000원 정도 준다고 했단다.

근데 이 정신나간년이 돈받고 자기 알몸 사진을 보내줌.

남자애는 좋다고 그걸 지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좆나게 자랑함.


근데 그 여자애에겐 남친이 있었는데, 그 남친이 소위 일진이었음.

사실관계를 파악한 남친새끼는 3학년이었는데, 

우리 상식으론 당장 남자새끼 찾아가서 존나게 패야 하는 건데

사진을 빌미로 협박해서 돈을 뜯어냈다고함 그것도 정기적으로


결국 자꾸 큰 금액의 용돈은 요구하는 아들래미가 수상했던 엄마

아들한테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고, 아들은 알몸셀카 얘기를 제외한 채 자초지종을 다 말함.

엄마는 당연히 존나게 열받아서 학교에 찾아와서 노발대발 화를 냄


교사들 존나게 당황, 당장 사건에 대해 조사함.

결국 알몸셀카까지 까발려짐.


엄마는 고개를 못들고 조용히 학교를 떠남.

 




2. 성적 이의신청


평화로운 교무실의 오전, 선생님들 모두 본인의 업무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교무실 문이 벌컥 열리면서 알코올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함.

딱봐도 술취한 아저씨가 얼굴이 시뻘개져서 육두문자를 날리며 들어오면서 하는 말.


"씨발 우리 애 과학 성적이 왜이래!!"






3. 원어민 고소사건


평소에 학교를 지 좆대로 다니는 새끼가 있음. 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안나오고 싶으면 안나옴.

요즘은 옛날이랑 달라서 결석에 대해서 학부모도 배째라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학교에서 별로 터치를 안함.


하루는 이새끼가 존나게 늦게 등교함. 원어민 교사 시간 중간에 교실 입갤.

원어민은 그냥 생까고 수업계속하는데, 문제는 이새끼가 수업 중에 휴대폰을 처봄

원어민이 내놓으라고 말했는데 이새끼가 못알아듣는 척 안줌

좀 열받은 원어민교사가 녀석의 손목을 잡고 교무실로 가자고 함.


근데 갑자기 이녀석이 핸드폰으로 경찰서에 전화함

외국인에게 폭행 당했다고ㅋ

경찰이 학교에 오자 "이거 폭행 맞잖아요! 맞잖아요!" 고래고래 소리질렀다고 함.

원어민 교사 굉장히 불쾌해 함.






4. 공교육 비판자


퇴근 한 김교사는 모르는 번호로 부터 전화를 받는다.

직감으로 학부모라는 걸 느낀 김교사

그런데 보통 학부모 전화의 90%는 엄마인데 의외로 아버지였음


전화를 받은 김교사에게 다짜고짜 하는 말


"도대체 학교에서 애를 어떻게 가르치길래 애가 애비 말을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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