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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07년 어느 여름날이었다
당시 여름은 무척이나 덥고 후덥지근했던걸로 기억한다
난 그때 물도 안빠진 일병짬찌였다
여느때와 같이 불침번 근무를 들어갔는데 둘번이었다
내무반 돌면서 인원체크하는데
보통 둘번들어갈때쯤이면 다들 노가리 다 깐담에 자고있지않노?
근무없는 몇몇만 안자고 떠들고 있었는데
돌다보니 2내무에서 뭔가 꺼림찍한 느낌이 드는게 아니겠노?
뭔가 정말 이상한느낌나서 흘긋봤더니 당시 게이라고 소문난 A라는 병장선임이
나보다 두달 후임인 B라는 이등병이랑 한 포단에서 자고 있는게 아니겠노?
포단이 자꾸 들썩들썩거리길래 보니까 포단으로 가리고
A가 B를 뒤에서 껴안고 뭔짓을 하고있는게 분명했음
그러다 포단 옆으로 활동복 반바지 튀어나오는거보고 확신했다
어떻게 B를 도와주고 싶었는데 방법이 없었음
당직사관한테 찔렀다가 내무실 전체기상이라도 하면 나만좆되는거
하는수없이 나가려는데 B가 간절한 눈빛으로 도와달라고 하는게 아니겠노?
결국 시간보다가 B 근무 보내야된다고 구라쳐서 빼내줬는데
화장실들어가서 흐느끼며 울더라
나중에 A란 선임은 C라는 또다른 후임 야외건조장 데려가서
젖꼭지빨다가 만창간담에 정신병으로 의가사제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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