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나는 이번에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모닝 메뉴에 대해 글을 싸볼까 한다.
요즘에 다른 지방에까지 맥도날드가 많이 생겨 맥 모닝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고 몇자 적어본다...
1. 맥모닝 메인 메뉴소개
맥도날드는 오전 4시부터 10시반까지 햄버거 대신 잉글리시 머핀이 들어간 제품을 주력으로 모닝 메뉴를판다.
소스가 들어가지 않아 위에 부담이 적고 든든한 아침을 보낼 수 있다.
제품의 간단한 설명과 가격을 안내해 본다.(단, 배달 가격은 상이함)
가. 소세지 에그 맥머핀(머핀+치즈+계란+소세지패티)
가장 포만감이 좋은 메뉴이다. 머핀에 치즈를 올리고 계란 후라이에
짭짤하고 두꺼운 소세지 패티가 들어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먹는 메뉴라 1빠로 넣었다.
일부는 자체 시즈닝+돼지고기의 향 때문에 싫어 할 수도 있다.
셋트 : 3400 원
단품 : 2500 원
나. 소세지 머핀(머핀+치즈+소세지패티)
손님들이 소세지 에그 맥머핀과 가장 헷갈려 하는 메뉴중에 하나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첫번째 제품에 맥머핀에 달걀이 하나 빠져있는 메뉴이다.
소세지를 먹고싶은데 달걀을싫어하는사람이 이제품을 구매해볼만 하다.
맥모닝 메뉴를 막 접한 고객이 소세지 에그를 먹어보고 만족하고 재구매를 할때
소세지 에그인줄 알고 소세지 머핀을 시켯다가 계란이 안보여 된통 당한 사례가 분명 있을 것이다.
셋트 : 3200 원
단품 : 2000 원
다. 베이컨 에그 맥머핀(머핀+치즈+계란+구운베이컨)
메인 드레싱에 구운 베이컨이 들어간 제품이다.
바삭하고 맛잇는 베이컨이 들어가있어 풍미는 좋지만
구워서 수분이 빠진 베이컨이 생각보다 양이 적기때문에
포만감이 다소 부족한 제품이다.
셋트 : 3400 원
단품 : 2500 원
라. 에그 맥머핀(머핀+치즈+계란+케네디안 베이컨)
은근히 히든 메뉴이다.
맥도날드에서 일부러 이름을 이렇게 지은건지
이름만 봐서는 계란만들어간 가장 심플한 메뉴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이제품에는 들어가는 쫄깃한 햄 비슷한게 한장 더 들어있다.
그 햄이 식감이 매우 쫄깃해서 종종 먹어 볼 만하다.
셋트 : 3200 원
단품 : 2300 원
마. 베이컨 토마토 머핀(머핀+치즈+양상추+토마토+케네디안 베이컨)
달걀이 빠지고 야채가 강화된메뉴이다.
이 제품의 베이컨은 구운 베이컨이 아니라 에그맥머핀에 들어간 햄이들어간다.
베이컨이나 이제품을 한번 구매한 사람이 재구매할때 약간 혼동의 여지가 있다.
야채로 인해 산뜻한 맛이 좋으나 소화가 빨리 되어 포만감이 가장 좋지 않는 메뉴이다.
셋트 : 3400 원
단품 : 2500 원
바. 치킨 치즈 머핀(머핀+마요네즈+치즈+치킨패티)
올해 새로 생긴 메뉴이다. 사실 메인 드레싱인 치킨패티는
3천원짜리 런치 메뉴인 맥치킨의 패티와 똑같은것이다.
마요네즈와 치즈의 조합으로 누리끼리하면서 고소한 식감이 나름 별미다.
군인들이 휴가갈때 자주 먹더라.. 자네들도 맛을 들인다면 자주 찾게 될 것이다.
셋트 : 3400 원
단품 : 2500 원
사. 빅 브랙퍼스트(머핀+소세지패티+계란 2개분량의 스크램블+해쉬브라운)
사실 원재료 구성은 소세지 에그 맥머핀에 치즈가 빠지고 단순히 달걀 하나가 더들어간다.
이 제품은 단품에 해쉬브라운이 포함된 상태라 다른 제품에 비해 셋트 가격이 좋은 편이 아니다.
(엄연히 따지면 단순 음료 추가 구성으로 1400원의 추가금을 붙여 통수를 치는 메뉴이다.)
사실 이메뉴는 스크램블 때문에 손이 많이가는 메뉴이므로 주문할때 직원들이 빡쳐할 것이다.(특히 런치 시작 직전)
비싼 가격의 이유를 공임비라고 생각하자.
그러나 한번쯤은 먹어볼 만 한 제품이며 굳이 스크램블을 좋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세지 에그를 먹는 편이 낫다.
셋트 : 4600 원
단품 : 3200 원
아. 핫케익(핫케익 3장)
단품은 핫케익 3장 + 달콤한 핫케익 시럽으로 구성되잇다.
맛은 있으나 개인적으로 달큼한 핫케익을 식사 대용으로 먹기는 쪼큼 부족한 감이 있다.
아침밥을 먹은 상태에서 모닝커피를 위해 2명이서 셋트 + 천원짜리 커피하나를 추가하여
간단히 먹는용도로 권할 만 하다.
이 제품은 셋트라 부르는 구성에 해쉬브라운이 없다.
맥도날드는 셋트라 부르는 단품+음료 조합의 명칭을 콤보라바꾸는게 컴플레인의 여지가 없을듯 하다..
셋트 : 3500 원
단품 : 2600 원
자. 디럭스 브런치(빅 브랙퍼스트동일 + 핫케익 2장)
빅 브랙퍼스트와 동일한 구성에 핫케익이 2장 들어가있다. 열어보면 상당히 푸짐한 구성을 보이는데
자신이 씹돼지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1인이서 먹기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
가격도 가장 쎄기 때문에 혼자서 먹기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2명이서 셋트에 음료나 커피를 추가하여 라이트하게 먹음 적당할 것이다.
셋트 : 5200 원
단품 : 4400 원
2. 맥모닝 셋트구성 이해
39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 3400 맥모닝 셋트... 게이들의 선택은?
맥도날드 모닝메뉴는 단품과 가격차이가 많지 않은 반면에 감자튀김과 음료를 추가 구성이 된다.
가격대비 구성이 매우 좋아 때문에 셋트로 먹는걸 추천한다.
애미없는 커피집 아메리카노 한잔도 안되는 가격으로 배부른 아침을 즐길 수 있다.
가. 사이드 메뉴 해쉬브라운
감자를 동그랗게 으깬 튀김이다.
몸에는 좋을것 같지 않지만 튀김에 짭짤한 간이 배어서 맛이 좋다.
기름에 튀긴 제품이기 때문에 셋트를 다 먹으면 포만감을 더해주며
이 해쉬브라운을 먹기위해 맥모닝을 일부러 찾는 고객이 있는 듯 하다.
나. 음료수는 무엇으로 선택할까?
음료 기본 선택에 관한 설명 :
맥도날드에서는 셋트 주문시 음료수로 따뜻한 드립커피가 나간다.
물론 햄버거와 같이 먹던 탄산음료도 추가금 없이 교환이 가능하다.
단 기본 구성은 따뜻한 커피이기 때문에 탄산이나 다른 커피 먹고싶으면 주문할 때 꼭 말하기 바란다.
맥모닝 셋트를 주문할 때 일반인이 잘 하지 않는 숨겨진 팁이 있는데
음료 중에서 포장된 것인 우유나, 오렌지캔, 생수를 추가금 없이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바로 안마시고 나중에 따로먹을 음료수가 필요한 사람은 우유나 오렌지같은것으로 교환해도 괜찮을 것이다.
다. 커피 선택 관련 추가 설명
맥모닝 셋트 주문시 기본으로 따뜻한 커피가 나가는데, 그 종류는 드립커피이다.
드립커피는 간 원두를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미리 내려둔 커피고
아메리카노는 별도의 기계를 이용해 원두에서 직접 추출한 것이다.
아메리카노가 원두에서 바로 내린거라 더욱 고급이라고 하는데 내 입은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라.
이걸 왜 썼냐면 커피집 주문할때처럼 셋트 음료를 일반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하다가 추가금이 붙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일게이들의 돈은 소중하지 않盧?
일부 노련한 직원은 손님이 뉴비인듯해서 아메리카노를 달라 하면 기본 드립커피 구성으로 유도하는 센스를 치기도 한다.
추가금 없이 저렴하게 커피를 먹고싶으면 그냥 따뜻한커피, 아이스커피 중에서 달라고 하면된다..
평소에 밀크커피를 즐겨 양촌리 스타일로 먹고싶으면
주문할때 설탕3개 크림1개 추가해달라고 말씀바람.(추가금 없음. 아이스커피는 달게주문시 설탕대신 시럽을 넣어줌)
그외 프리미엄 커피인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같은것으로 교환 가능한데 이때 셋트 가격에서 400~1000원정도의 추가금이 붙는다.
추후 다른 종류의 커피를 먹고싶다면 요청하기 바란다. 그래도 결국엔 5000원이 안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3. 두줄요약
가. aemiless price 물장사 커피체인점 OUT!
나. 적절한 가격에 상타치는 구성 맥도날드 다이스키
P.S
맥도날드 때문에 입지가 위태위태한 롯데리아 일부 매장에서는 맥도날드를 그대로 따라해 착한아침란 메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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