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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진정한 규칙 - 선넘지 말고, 아무나 만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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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방 동의 없이 규정짓지 마라.

'친하게 지낼래?' 먼저 의사를 물어봐야 한다.
'글쎄...' 이런 반응이면 니 갈길 가라.


역으로 니가 상대방에게 대우받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상대가 선넘는 짓을 하면,
"친하게 지낼려고 그러는 거야? 아니면 그냥 편한 거야?"
"친하게 지낼 것도 아니면서 편하다고 너 좋을대로 행동하면 그건 폭력 아니겠니?"
이렇게 알려줘야 한다.

너 혼자 규정지으면 일이 꼬인다.
상대방은 너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고,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가끔은 성의가 없을 수도 있다.
근데, 너 혼자 상대와 '친하게 지낸다'를 목적으로 정한다?
나중에 너 혼자 화가 난다.
가령 나중에 보니까, 마침 심심해서 상대에게 연락은 하고 싶은데, 그와 그정도의 친분은 아니다.
연락할만큼의 친분이 아닌 것을 그사람 탓을 한다.

아니다. '친하게 지낼 가능성'을 잘못 예측한 니가 잘못이며,
혼자 김칫국 마시느라고 바운더리 설정 못한 부분도 니 잘못이다.
바운더리 유지할 책임을 상대방에게만 떠넘기는 것,
그결과 상대가 바운더리를 넘었을 때, 상대방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또 안 넘으면, '존나게 선긋네 의리없다' 거리면서 욕하는 것도 폭력이고 강압이다.

그냥 앉아서 대화를 나누면 눈을 마주치고 속닥속닥 얘기할 수 있고,
니 생각을 상대가 이해하고,
내 생각을 상대가 이해하고,
일을 할 때는 필요한 말만 하면서도 따로 연락할 수 있으며,
서로가 원하는 방식으로 배려하는 등

연결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끊어진 느낌은 어떤 거냐?
눈 마주치기가 힘들고,
상대방 생각은 니가 이해하는데, 니 생각은 상대가 이해를 못하거나 자기 말만 한다.
뭔가에 집중하거나 일하고 있으면 자꾸 말걸어서 귀찮게 한다.
그렇다고 따로 앉아 있어봤자, 대화가 하나도 안 통한다.
상대가 너를 배려하는데, 니가 하지말라고 한 방식으로 배려를 한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배려에 대해서 생색을 낸다.


2. 세상은 넓고 정상인은 많다.

욕을 해야 고쳐지는 사람이 있고, 아예 안 고쳐져서 죽이는 것만 답인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을 주위에 두면 수명이 줄어든다.
너는 차분하고 쿨하게 말을 해도 상대가 대답도 잘하고 말귀를 잘 알아들어야 한다.
그런 사람만 주위에 둬라.

너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혼자 있어라.
너같은 사람끼리 만나봐야 정신건강에 안 좋다.

혹은 정신건강이 좋은데, 몸이 성치않다.
소위 말하는 양아치 일진무리들.
평소에 하는 짓대로 쳐먹기 때문에 술고래이자 골초이며 성병 필수이다(아니면 서로 어울릴 거리가 없음).

찐따무리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쫌생이 병신새끼가 젤리같은 거나 과자 존나 쳐먹고 당뇨걸린다.
찐따무리는 여자무리랑 비슷하다. ㅈ병신짓에 서로 칭찬해주면서 자존감 유지한다.

만약에 찐따새끼가 피지컬이 좋으면 바로 걸러라. 이걸 가르켜 해로운 남성성이라고 하는 거다.
자기 일을 남에게 떠넘기며, 자기 일을 남에게 물으며, 이상하게 손발이 많이 간다.
1인분을 못하는 특성이 있다.
이런 새끼들은 저 멀리서 혼자 중얼거려도 상대방이 대답해주길 기대하고,
자기가 못하는 일을 남이 설명해주거나 도와줄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화나면 힘으로 해결하려고 들기 때문에, 최악 중에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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