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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희대의 사기꾼 프랭크 애비게일에 대해 알아보자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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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미 이프 유 캔" 의 실존 인물이자 현재 미국 거대 컨설팅 회사의 사장으로 있는 프랭크 애비게일 (Frank W Abagnale).


이새끼가 젊었을 때 했던 사기 행각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첫경험


프랭크가 인생 처음으로 친 사기 대상은 자기 아버지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자동차 기름을 넣으라고 신용카드를 받은 프랭크는, 주유소에서


기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용품( 엔진 배터리, 타이어 등)을 모두 산 뒤,  하루가 지난 후 다시 그 주유소에 들러서 자기가 샀던 상품 (기름 제외)을 모두 


현금으로 돌려달라고 했다. 이런 수법으로 프랭크의 아버지는 수천달러를 신용카드 빚으로 갚아야만 했다.


 






2. 초창기 시절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신용카드나 현금 외에 개인수표로 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프랭크는 이 개인수표를 자주 이용했다.




개인 수표는 본인이 지불할 금액을 적은 뒤 싸인을 한 후 건네주면 되는 단순한 방식인데, 

문제는 이 수표를 받은 사람이 은행에 가지고 가서 현금화시킬때 까지 최소한 하루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프랭크는 알고 있었다. 


이 시간차를 이용하여 프랭크는 개인수표를 남발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살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본인 계좌통장이 정지되자,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수법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결국 이 수법은 하루밖에 먹고 살수 없다는 것을 알고 그만두게 된다.





3. 돈을 버는 방법


개인수표와는 다르게 현금은 언제 어디서든지 쓸 수 있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다는 점에서 프랭크는 늘 현금을 보유할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공항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공항사와 자동차 렌트사에서는 당일 번 수익금을


드랍박스라는 상자에 하루동안 금고처럼 넣어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특히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헤르츠 렌탈회사에서 이런 방식으로 현금을 보유한다는 사실을 안 프랭크는 옷가게에서 경비원 옷을 산 뒤

공항으로 들어가 드랍박스에 "고장"이라고 적고 난 후 "옆에 있는 경비원에게 맡기세요"라고 적었다. 




그러자 실제로 UA항공사와 HERTZ렌탈 회사 사람들이 현금을 프랭크에게 가져다 주었다.








4. 파일럿이 되어보자


어느날 프랭크는 자신이 파일럿이 된다면 전 세계를 누릴 수 있다는 자유로움에 당시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팬암 (PAN AM) 항공사에 입사하길 원했다.




맛있는 스튜어디스도 따먹고 공짜로 세계여행도 하고 일석이조 아니겠노?



그는 팬암 본사에 연락을 하여 자신이 새로들어온 부기장인데 호텔직원의 실수로 옷을 잃어버리게 되었다며 


주문 제작을 요청하게 된다. 그 당시 기장 옷 분실사건은 흔한 일이었으므로 팬암항공사는 선뜻 그에게 새 옷을 제공하게 된다.




이런 개구라로 그는 26개국과 260번의 비행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특이한 점은 그는 대부분의 비행을 "데드해딩 (근무시간이 아닐때 스케출 차이로 승무원을 공짜로 태워주는 관행)"으로 탑승 할 수 있었는데


한번은 실제 기장이 자신에게 화장실을 다녀오는 동안 핸들 좀 잡으라고 부탁을 했다는 것.


상공 9000 미터를 날고 있던 비행기를 잡은 그는 기장이 화장실로 가자마자 오토파일럿(자동비행)으로 설정해서 위기를 극복했다.




5. 대학교수가 되어보자


 

그는 미국 유타주에 있는 브링엄영대학교의 사회학과 조교수로 취직했으나 

대학측에서 이를 부인 및 고소를 하고 있어 더 이상의 자세한 썰은 나와있지 않다. 


다만, 그가 대학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업을 듣고 있었던 학생들까지 모조리 속일 수 있었던 이유는 


매일 수업 전날 "예습"을 통해 다음 날 수업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사회학과 클라스 평타취?





6. 의사가 되어보자




팬암 파일럿으로 구라를 치고 있던 어느날, 그는 FBI에게 추적을 당하게 되고

할 수 없이 당분간 조종사라고 말하면 안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 


그가 의사로 직업을 변경하게 된 이유는, 조지아주에 머물때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 

집주인에게 직업을 말하다가 파일럿이라고 하면 자신의 신분이 들킬까봐 즉흥적으로 의사라고 말한것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사는 실제 의사 이웃사촌은 그가 의사임을 안 뒤 친하게 지내게 되고

조지아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마침 인턴과 레지던트를 관리할 의국장이 필요하다며

잠시 맡아 줄 수 없겠냐고 말하게 된다. 


이리하여 프랭크는 조지아 병원의 소아과 의국장이 되어 인턴과 레지던트들을 관리하게 된다.



대부분의 응급상황에서 그는 인턴들에게 시술을 떠맡기며 본인은 뒷짐지고 보기만 했다고 한다.


인턴들은 이런 행동이 자신들을 시험하는 하나의 관례라고 봤기에 아무도 프랭크를 의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결국 한 어린아이가 자신의 실수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되자 일을 그만두게 된다.





7. 검사가 되어보자



비행 조종사로 다시 돌아온 그가 갑자기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하버드 대학교 법대 출인이라고 항상 스튜어디스들에게 말하고 따먹고 하다가

어느날 그 스튜어디스가 자기 친구가 변호사인데 (구멍동서인데) 소개시켜주겠다고 하자


그는 하버드 법대 성적표를 위조했으며


구멍동서에게 검사 자리를 하나 마련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루이지애나 사법고시를 실제로 8주동안 공부해서 봤으나 2번 떨어지고 3번째 붙었다. 그의 나이 19살이었다.


나중에 회고록에서 그는 


"루이지애나 사법고시는 몇번이고 다시 볼 수 있었기에, 실제로 공부했다기 보다는 틀린문제만 다시 보면 되었었다"


라고 말을 했다. 


실제로 검사로 취직을 했지만 거기에 수많은 하버드법대 출신들로부터 여러 질문을 받게 되었고, 의심을 사자 그는 그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어쨋든 영화에서 보면 알다시피 그는 위조수표로 아주 유명한 개새끼가 되어 FBI로 부터 체포되었으나


그의 실력을 인정받아 FBI를 위해 몇년동안 일을 하게 되었고


가장 극적으로 위조수표 방지를 위해서 미국 여러 연방은행을 위해 일을 하여 결국에는 매년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위조방지수표 판권 돈으로 쏠쏠한 재미를 벌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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