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게이들아.
디아블로3 확장팩이 나온다는 구체적인 정보들이 돌아다니는 요즘
나는 디아블로1의 향수를 찾아서 떠나볼까해(오그리토그리)
1997년 1월에 발매된 디아블로는 2000년 전까지 전세계 300만장까지 팔린 블록버스터였지.
세계 온라인 RPG의 아버지격이라고 보면 되려나
게임구성은 디아블로 1과 디아블로 헬파이어(확장팩) 이 있었는데.. 디아블로 헬파이어는 블리자드사가 개발한것이 아니고
원작보다 동떨어진 느낌이라. 여기선 다루지 않겠어 스토리 관련내용은 어떤게이가 다루고 있는거 같아서 그건 건너뛰도록 할께.
먼저 케릭터 소개전에 후속작들과 다른점은.
캐릭터의 고유 스킬은 하나 뿐이고.(심지어 전투스킬이 아님)
스킬이라는 계념은 거의 다 마법인데다.. 배울수 있는 방법은 마법책으로 가능해.
전 케릭터들이 마법을 사용할수 있다(ㅅㅌㅊ?)
그러니까 활잽이도 전사도 마법사도 모두 해당 마법책과 배울수 있는 능력치만 된다면
해당 마법 기술을 사용 할 수 있지;
먼저 플레이어블 케릭터로는
주인공급인 [워리어]
초반에 피통이 좋아서 몹들 때려잡기는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몹들이 도망다니면서 원거리로 공격하기 땜에 많이 애를먹게 되는 케릭터다.
결국엔 마법책으로 적은 마나통땜에 마나포션을 빨아가면서 마법을 억지로 써재껴야 하지.
일단 피통은 좋아서 어지간하면 잘 죽지 않고..
무엇보다 나중에 갑바를 다 차려입으면 직업 세개중에 제일 간지남.
초급자가 하기좋은 [로그]
그래 맞아 디아블로2의 엑트1에 등장하는 로그용병이지.(그러나 여기 영웅으로 등장하는 로그는 2에 타락해서 재등장 한다.)
일단 디아블로2와는 다르게 화살통이 필요없었어(이 시스템은 3에서 부활하지)
기본공격 무한으로 화살로 쌔리면 됬고.. 처맞지만 않는다면. 어지간해선 잘 안죽는 케릭터였어.
그래서 초보들 접근이 쉬웠지.. 하지만 이 역시 후반으로 간다면 마법을 날리고 다녀야했어.
쎄지면 무적인 [소서러]
2와 3에서는 전혀 느낌이 다른..(오히려 바바리안에 가까워 보이지만;;)
소서러 찡이야..
(2의 소서리스와 이름이 비슷한데. 그 이유는 스토리상 마법사는 원래 남자만 가능했는데 여자가 소서러집단에 잠입하여
마법의 비밀을 캐내면서 소서리스가 생겨났다고 해. 김치녀 ㅍㅌㅊ?)
일단 초반엔 엄청 고전을 하게 되는 케릭터야.. 체력도 낮은데다 그렇다고 물리공격이 쎈것도 아니고..
마나량도 초반엔 달려서.. 마법을 난사하기는 어렵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지능을 높이기 때문에.. 못배우는 마법책이 없고
후반에 몰려드는 케릭터들에게 마법을 난사하면서 텔레포트로 슝슝 날아다니는 재미가 있지
각 케릭터들에 대해서 설명을 끝났으니 부가 설명을 하자면..
이 세케릭터들은 결국엔 전부 타락해서.. 디아블로 2에 등장해.
먼저 워리어.
2의 스토리 라인과 무비를 충실히 본사람은 이 케릭터가 뭔지 알거야., 바로 다크원더러지..
스토리상 디아블로1의 디아블로 처치자는 2의 스토리 관계상 워리어야.
이 워리어가. 디아블로가 죽고 나온 소울스톤을 머리에 박아서 자신의 의지로 이 디아블로를 봉인시키려했지.
그러나 뜻대로 되지않고 점점 디아블로에게 잠식당하면서.. 악마화 되어가는거야..
결국엔 디아블로2에서 디아블로의 그릇으로 몸을 내주게 되지 .
일단 이 워리어라는 인물은 스토리상 여러 과정에서 깊게 얽혀 있어서 각설하기로하고.
다음은 로그
바로 요 블러드 레이븐이라는 인물로 타락해서 재등장해. ㄷㄷ..
카샤가 주는 퀘스트로 베리얼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친구를 처치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안다리엘에 의해서 타락해 버린 전작의 히로인을 만날수 있어..
미안했는지. 잡으면 승천하면서 주변 몹들을 전부 민주화 시켜준다.
마법사는
디아블로2의 엑트2에 하렘지하 깊숙한 포탈너머에 있는 아케인 생츄어리라는 일종의 우주공간을 창조한 소환술사로 등장해.
이 흑형 역시 타락해서 주인공의 적이되지.
생각해 보면 상당히 잔인한 게임인거 같아 ;;
전작에서 애지중지 키운 히어로들이 후속작에선 때려잡아야하는 몬스터로 등장하다니 ㄷㄷ..
다음 내용으로
후속작들에 비해 훨씬 무서운 분위기의 던젼들을 살펴 본다면..
디아블로1은 후속작들과 다르게 던젼은 무조건 지하로 내려가야해.
마을 전체지도 ㅍㅌㅊ?
일단 지상세계의 크기는 저게 전부야.. 저기 멀리 보이는 교회 지하로 내려가서 싸우는거지.
마을이름은 트리스트람.. 트리스트람 하면 꽤나 익숙할거야.
디아블로2에서 와트의 다리를 구하러 가거나 케인구하러 갈때 포탈타면 공격받는 마을이 저 마을이지
(와트는 디아블로1의 겜블 상인이었고.. 언데드 그리스월드는 대장장이 였음 ㅠㅠ 역시나 타락게임)
디아블로3에서는 엑트1의 구 트리스트람으로 다시한번 등장해.
지금 흘러나오는 브금이 마을 브금인데. 상당히 인기 있었다고해.
처음 시작하면 이런화면 이겠지?
던젼의 죠닝은 일정한 레벨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첫째로 대성당구역이야.
분위기도 헌금 못걷어서 망한 오래된 성당삘.
후속작들과 다르게 던젼들이 전부 지하다 보니. 거의 주변이 어두워서 보이지 않아.
아직까진 크게 괴그스러운 느낌의 브금은 아니지만.. 브금 소리 조차도 굉장히 불안감이 엄습한다.
다음은 납골당구역.
벽면 구석구석에 뼈들을 안치할거 같은 느낌이 물씬풍기지..
일단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저 앞에 뭐가 있을지 몰라서.. 상당히 두려워
브금도 일단 미스테리하면서 괴기스럽기 때문에. 그 분위기를 더하고 있지..
한번은 코너를 돌았는데.. 저 좁은 던전에 엄청나게 많은 데몬무리들이 넘쳐흘려서 죤나가 튀었던 기억이 있어.;
다음은 탄광구역
지하 깊숙한 곳의 느낌 답게 군데군데 용암도 흘러주고..
독을 깔아대는 몹들도 나오고.. 곧 디아블로가 사는곧으로 연결되는것을 암시하는 느낌이 확나지..
이 던젼구역은 용암들이 어두운곳도 밝혀주고 상대적으로 앞던젼 보다는 덜무서운 느낌이었지만..
몹들이 강해서 상당히 성가신 곳이야.. 특히 워리어한테는 장애물이 많아서 성가신 곳이지.
다음은 지옥구역
금방이라도 디아블로가 튀어 나올거 같은 분위기를 잘살렸지.
여기서는 진짜 몹들이 개떼처럼 달려나와서 워리어나 로그의 평타로는 살아남기 힘들정도지..
여기서 마법을 주로 난사하게 되는데.. 초반이나 중반에 편하게 다니던 로그나 워리어는 상당히 어려워 지는 구간인데 반해서
소서러는 육성만 잘되었다면 몹이 건드리기도 전에 순삭이 가능하지..
엇씌발.. 죤나 깊은데 어떻게 마을까지 왔다갔다 하냐? 하면
그 당시에도 역시 포탈 시스템이 있었어
포탈 ㅍㅌㅊ?
이런식으로 스트롤과 기술 둘다 있어서 마을에서 왔다갔다 가능도 했고.
중간중간 던젼구역마다 마을로 직통하는 통로가 있어서 마을유입을 용이하게 구성해놨지.
여기까지. 케릭터와 던젼설명을 마무리할께~
세줄요약
1.디아블로1 90년대 ㅅㅌㅊ던 게임이었다.
2.2000년대 RPG 구성의 뼈대가 된 게임이었음
3.후속작 스토리 정확히 알고싶으면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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