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초콜릿을 만들고 싶다. 이것이 사장의 목표이다.
정말 행복해 보인다ㅋ
이 곳은 프랑스, 아르부아.
4만명 인구의 작은 시이며, 50% 정도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이다.
시장이 직접 소개한다. 이 곳의 특산품은 뱅존와인 !
초콜릿 보러왔는데 와인부터 소개하노ㅋㅋ
알이 작고 껍질이 두꺼운 청포도를 사용하여 만드는 와인인데, 짙은 향과 쓴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초콜릿을 곁들여 먹으면 꿀맛이라고 함ㅋㅋ
위에 초콜릿 조각들이 전부 다른 맛!
이런 통에 담겨져있음. 통도 예쁘다ㅋ
이 지역 사람들은 와인을 마실 때, 초콜릿을 곁들여 먹는게 정석인듯 하다.
영업시간은 오전8시~오후7시.
문 열자마자 사람이 바글바글함ㅋㅋㅋ
이 가게의 초콜릿은 제철에 나는 과일, 곡류 등으로 하나하나 특징적인 맛을 지닌다.
종류는 50여가지나 된다ㅋㅋ
이런식으로 먹고싶은 초콜릿들을 박스에 담아서 가져간다.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설탕이나 다른 식품첨가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초콜릿을 즐긴다.
이 아주머니는 사서 나오자마자 하나 먹음ㅋㅋ
사장한테 안내를 해 줄 사장의 부인.
목에 프랑스국기 모양 깃 보여?
나라에서 인정한 장인이란 뜻임ㅋㅋ
요리왕 비룡에서의 특급요리사와 같은 소리.
가게 뒷편의 작은 주방에서 모든 종류의 초콜릿을 만들어낸다.
기계로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손을 거쳐서 완성됨ㅋ
콰트로는 숫자 '4' 라는 뜻이다.
여기에 3개의 층
마지막으로 젤리까지 총 4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콰트로(4)임ㅋㅋ
장인정신은 프랑스에도 있다.
가게가 영업을 종료하기 전인 저녁 6시.
사장은 언제나 근처의 축산농가를 찾아간다. 매일매일 직접 신선한 우유를 구입한다.
ㅋㅋ마침 송아지 한마리 태어났음
소들에게 질 좋은 유기농 곡식들을 먹인다.
이 곳의 우유는 최상품이라고 한다.
우유 쫙쫙 나옴ㅋ
우유 바로 먹어도 되노?? 사장이 건배! 이러고 마심ㅋㅋ
사장은 같은 지역 내의 재료만을 구매한다. 같이 발전해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는 사장! 마인드 ㅅㅌㅊ
단 가게에서 20km 이내에서만 구매한다.
왜냐하면 이동거리가 길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같은 지역에서 구매한 제품 인증ㅋㅋ
식당게이들 참고해라ㅋㅋㅋ 세가지면 된다고하네
크림을 만드는 과정인데, 어떤 크림을 만드는지에 따라서 초콜릿의 맛이 좌우된다고 한다.
계피맛 초콜릿을 만들 예정인 모양ㅋ
빻은 계피
아까의 우유와 섞고 끓인 뒤에, 계피는 걸러냄ㅋㅋ
초콜릿하면 카카오! 아니겠노? 순도 100%의 카카오라고 한다.
전 세계의 카카오 품질을 비교해서, 그때그때 최상품의 카카오만을 구매한다고 함ㅋ
아까의 크림에 버터, 카카오, 포도당을 넣는다. 식품 첨가물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ㅋㅋ
이 곳의 초콜릿은 유통기한이 15일 이내이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든 초콜릿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아까의 재료들을 넣고 팔팔 끓여줌ㅋㅋ
요렇게 완성됨! "가나슈" 라는 초콜릿이라고 한다.
제일 오래된거였네ㅋㅋ 배합비율은 비밀이다.
1대 사장은 프랑스의 대형 제과점에서 기술을 익힌 뒤 '이르상제르'를 창업했다.
3대 사장 클로드씨는 아직까지도 초콜릿 만드심ㅋ
'이르상제르' 100주년을 맞이하여, 가게 지하에 박물관을 만들었다.
1대 사장부터 써 왔던 모든 기구들이 다 전시되어 있다.
이 책에는 모든 초콜릿의 비법이 적혀있다.
물론 세월이 지나면서 원래의 레시피에서 조금씩 수정이 되어 더 완벽한 초콜릿이 완성됨ㅋ
엑스포에서 상도 받음ㅋㅋ
1차 대전때 문을 닫게 되지만, 선대 사장들이 슬기롭게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한다.
집에서 직접 잼도 만들어냄ㅋㅋ 생강 잼
4대 사장도 대단하신 분임ㅋㅋㅋ
많이 만든다고 자랑했던 사람 피꺼솟
건물 이쁘다.
만들었던 '가나슈'를 하루동안 굳힌 뒤에 잘라낸다.
이후, 또 하루동안 숙성시킨다. 물론 식품첨가물은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
장인을 대하는 태도 ㅆㅅㅌㅊ?
3대 사장이 만들고 있는 장식품.
연말에만 특별히 판매하는 '마롱글라세' 라는 메뉴를 만들기 위한 재료. 밤ㅋㅋ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밤을 깎는다.
얘는 미래의 5대 사장.
ㅋㅋ아들이라도 낙하산같은건 있을 수 없음
초콜릿가게를 당연히 이어받겠다고 생각하는 아들.
이게 완성 전의 '마롱글라세' 이다.
설탕시럽을 계속 발라주는 과정을 거쳐야 완성된다ㅋ
200'C의 오븐에서 5분동안 구워준다.
연말즈음에는 손님이 3배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따라서, 주방은 굉장히 바쁘고 그에따라 다들 상당히 예민해져 있다.
오른쪽 직원이 왼쪽 수습생을 가르치는 중이다.
수습생은 직업학교 학생.
수습기간이 끝나면 조리시험을 거쳐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당연하죠.
총 직원은 10명인데, 그 안에 들 수 있을까?
단호한 사장. 맞는 말이다ㅋㅋ
그 사이 완성된 '마롱글라세'
선주문 못하면 못먹는다고 보면 된다ㅋㅋ 이것도 일주일전에 주문했던 것.
예약받고 남은 건 진짜 조금ㅋㅋㅋㅋ 요거 사려고 경쟁이 벌어짐
ㅠㅠㅠ타이밍 놓침ㅋㅋ 개시하자마자 다 팔렸음..
주말은 낮 12시가 되면 모든 일과가 끝나는데, 가게 지하(아까전의 박물관)에서 조촐하게 회식같은것을 한다.
당연히 초콜릿도 곁들여 먹음ㅋㅋ 분위기 있노
직원들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물론 이곳도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바글바글하다.
사장이 직접 건네주는 초콜릿!
역시 좋은 가게에는 좋은 직원들이 있는 법이다.
개성과 독창성을 중요시 여기는 사장의 신념. 초콜릿 최고 장인도 ㅈㅈㅂ을 두려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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