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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군대 추억 냉동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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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슈넬치킨 먹고싶다고 징징대다가 군대 추억이 송글송글 떠올라서 내 기억에 있는 냉동들을 한번 리뷰 해보려고해

 

진짜 PX에서 많이 쳐묵 쳐묵 한거같은데 기억나는게 얼마 없다.

 

1. 맛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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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요리계의 혁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쳐먹었던 음식이지. 훈련때나 아침 식단 크리 터졌을때 많이 애용한거같아. 산채비빔보다는 고추나라를 많이 먹었던거 같아. 역시 맛다시 최고는 훈련나가서 비닐 봉다리에 밥 받아서 맛다시 넣고 손으로 비비작 비비작 해서 먹는게 최고 아닐까?

 

2. 빅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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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좀 그런데. 빅팜은 최고의 소세지 였던건 확실해.. 컵라면, 뽀글이에 넣어먹는건 최고였고 가운데를 쓱 칼집내고 전자렌지에 데우는 것조차 맛있었어.

 

3.켄터키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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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이런 ㅆㅅㅌㅊ 같은 사진 밖에 없다. 내 기억으로는 이상한 종이 봉투에 담긴 핫도그였는데. 그래도 빅팜 다음으로 쉽게 쳐묵쳐묵 할수 있었던 핫도그 아니였나?

 

4. 냉동면 시리즈

이건 진짜 할 얘기도 많고 다들 추억도 많을꺼야.. 내 추억에 담겨진 몇개만 일단 좀 보자

 

1) 크림우동 - 진짜 느끼함의 최고를 맛보게 해준애지. 면사랑 제품을 사랑했는데 예는 하나 먹으면 부담스러울 정도였어. 사실 gs25에서도 팔더라고. 지금도 많이 사먹는 냉동면중 하나야. 치즈가 좍쫙 늘어나지, 어머니가 맛보시고는 "이딴걸 왜 먹니?"라고 해서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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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볶음 짬뽕면 - 이건 최고의 매운 맛을 자랑했지.. 내가 매운걸 전혀 못먹거든.. 내 선임중 하나가 내가 매운거 못먹는다니깐 이걸 사주더라고, 먹다가 토할뻔 했다. 맨날 이걸 권유해서 힘들었다. 그 선임 부산출신이라고 나한테 말했는데, 지금 생각에는 그새끼 7시 출신인게 분명하다.

 아무튼 이건 최고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지금은 줘도 안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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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볶음 우동 - 난 이걸 너무 맛있게 먹었다. 전역하고도 왠만한 볶음 우동 보다는 이게 더 맛있더라. gs25에서도 팔고, 아직도 그 맛을 유지하고 있다.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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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농심 사천짜장 - 이건 이제 구하기 힘든가.. 이미지 조차 구하기 힘들더라고 나 병장때 아침은 무조건 이걸 쳐묵쳐묵했었는데. 맛없고 더러운 동네 짱개집보다는 이게 더 맛있을거라는 생각은 여전하다.. 전역이후 한번도 못먹어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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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짬탕면 - 이건 문화 컬쳐 였다..  한쪽엔 짬뽕이 그 옆에는 이상한 탕수육이.. 짬봉은 존나게 매웠고..  냉동 짬뽕은 다 매운거같네..  탕수육은 좀 이상했지.. 난 싫어했는데 주위에서는 좋아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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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누들그라탕 - 이 맛을 뭐라 평가하겠냐. 진자 최고였다. 느끼한걸 좋아하는 나는 PX가서 이게 없으면 피돌이를 존나 갈궜지. 피돌이가 같은 소대에 후임이라 내가 누들 그라탕은 재고를 5개 이상 맞춰노라고 했을 정도의 맛이다. 지금은 편의점에서는 안보이고.. 인터넷으로 주문해야해.. 혹시 농심 냉동제품 파는 곳 아는 게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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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냉동치킨 3인방! ( 아마치킨-카라치킨-슈넬치킨)

이건 진짜 최고의 맛 아니냐? 난 아직도 아이스크림넣는 냉동고 앞에서 3개중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게 떠오른다. 3개다 ㅆㅅㅌㅊ 맛이였지.. 그래도 슈넬이 최고인거 같다.

 

슈넬치킨 먹고싶다고 글남기고. 이미 주문도 했다.  택배오면 인증샷 남길께. 빨리 먹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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