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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우육저장소)구이용 한우고기에 대해 알아보자.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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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jpg

 

별다른 주목을 못받고 짤게에 묻혔는데 한번만 더 올려본다.

 

 

1.돈육저장소 http://www.ilbe.com/1602636589

 

일전에 구이용 돼지고기에 관한글로 일베 갔었는데 오늘은 한우 구이용에 대해 알아보자. 한우를 대분할하면 10가지가 나오는데 걔네들을 소분할하면 39가지나 된단다.너무 가짓수가 많아 한번에 설명 못하는점 앙망한다. 현재 매장에 있는 상품 위주로 올릴께. 등심만 아는 너네들은 다소 생소한 부위도 있을꺼야.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등심

등심.jpg살치살.jpg

 

자, 제일 잘알려진 등심이란다.

드라마에서 보면 김치년들이 호구남에게 비싼 꽃등심 사달라고 하지 않盧? 왜 하필 꽃등심일까 라고 생각해본 게이들은 아무도 없겠지. 아마 드라마 작가가 생각하길 "쇠고기에서 제일 맛있고 비싸고 귀한부위=꽃등심"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 물론 다른 부위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등심을 많이 구워먹고 그 등심중에 "꽃"이 들어가니까 제일 좋다고 생각을 해서이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시 본론으로 가보자. 소를 대분할 하면 등심이라는 대분할 명칭이 나온단다. 게이들 입속에 들어가는 등심을 조금더 정확히 명칭하자면 윗등심,아랫등심,꽃등심,살치살로 나뉜단다. 정육점에서 꽃등심을 좀 더 비싸게 받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등심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살치살은 살속에 마블링이 박힌게 아니라 지방속에 살이 박힌것마냥  풍부한 마블링으로 엄청 부드럽고 연해. 음식찾아 다니는 리포터들이 TV속에서 리엑션 할때 고기가 입에서 녹는다라고 하잖아?내가 축산일 하기전엔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일하면서 고깃밥좀 먹어보니까 아!고기가 녹는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구라!라고 처음알았지. 하지만 마블링이 풍부한만크 느끼해서 많이 먹진 못해. 물논 난 쩐이 없어서 먹지 못한다. 사진상으로 왼쪽이 아랫등심 오른쪽이 살치살이다.

 

 

갈비

안창살.jpg제비추리.jpg토시살.jpg

 

 

게이들이 생각하는 갈비랑 많이 다르지? 순서대로 안창살/제비추리/토시살 이란다. 갈비를 대분할 하면 나오는 친구들이야. 물론 일게이들이 생각하는 찜갈비나 갈비살도 갈비에 포함되지. 그밖에 꽃갈비,본갈비살등 소분할 하면 종류가 다양해. 그 중 지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들 셋을 소개하도록 한다. 이마트 특성상 얘네들 말곤 입점이 안된다. 명절때 갈비 선물세트를 만들기 때문에 일년에 딱 두번 입점이 된단다. 오늘은 쇠고기 구이용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으니 일단은 패스하도록 하자.

안창살을 아는 게이는 없어도 갈매기살은 대부분 알꺼야. 돼지고기 갈매기살=쇠고기 안창살이란다. 소 한마리를 잡았을때 3kg정도 나오는 부위야. 두줄 나오고, 고기좀 알고 쩐좀 있다 하는 단골손님은 매장에 브랜드한우 입점날짜도 알기 때문에 매주 주문을하지. 우리점포 기준으로 100g 11800원(1++기준)에 판매를 하는데 감이 좀 잡히냐?식당에서 1인분 150~180g 잡는다고 계산하면, 식당에서 한사람당 꼭 1인분씩 먹진 않으니 ...집에서 혼자 먹어도 3만원은 주고 사서 먹어야 고기좀 씹어본것같은 느낌이 들지 않겠노?

제비추리는 갈비 안쪽에 붙은 고기를 손으로 잡아 추리는 데서 유래됐다고 해.근내지방  침착이 뛰어나며, 근육조직과 지방조직이 층을 형성하여 갈비뼈와 함께 요리하면 풍미가 높다고 한다.(축산물 품질평가원 내용 참고),토시살 같은 경우 외국에서는 취급을 안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서 수입을 많이 하지,마리 분으로 수입하는것이 아니라 토시살만!안창살도 마찬가지야, 이런 특수부위들이 한박스 20kg씩 몆박스가 매일매일 매장으로 온단다.

특수부위 각각에 대해 내용이 좀 부실하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 세가지들이 갈비에 속하는 애들이라 얘네들이 거기서 거리가는점 이해해주길 바란다. 안창,토시,제비추리는 구이용으로, 나머지 갈비 부위들은 찜이나 양념갈비를 해서 먹어. 개인적으로 쇠고기의 꽃은 안창살이라 생각한다. 물론 먹는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주변 사람들도 더러 그러더라. 게이들 잘 안열리는 지갑 열어서 한번 잡숴보길 바란다.

 

 

양지

차돌박이.jpg

 

 

 

어지간한 게이들은 다 알법한 "대중"적인 차돌박이야. 양지를 소분할 하면 나오는 녀석이지. 얇게 썰었기 때문에 대패삼겹살처럼 금방 먹을수 있단다. 사실 다른 고기를  취급하고 싶었지만 상품이 다 팔리고 없어서 차선으로 내놓았단다. 양지를 소분할 했을때 구이용으로 먹을수 있는게 업진살, 치마살, 차돌박이 정도 되겠는데 치마살이 갑이라 단언한다. 하지만 사진은 차돌박이 라는게 함정.

많은 분들이 술안주로 소금구이 해드시던데 내가 집에서 소갈비양념 재워서 양념불고기 식으로 해먹어봤는데 노무노무 맛있는거 아니겟노?!요리엔 레시피가 없으니 너네들도 한번 도전해보길 바라. 수입고기지만 100g 980원이면 가격 ㅅㅌㅊ?

 

 

소개하고 싶은 고기들이 더 많은데 매장에 입점되지 못하는 고기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다. 이번글은 너네들이 보면서 등심이 아니라 다른 부위도 맛있는게 많으니 여친과 함께 즐겨보란 의미에서 글을 좀 써봤어.물논 우리 일게이들은 혼자겠지만 ㅠㅠ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수입육이나 고기 등급에 대해서 한번 다뤄볼까해. 너네들에게 도움이 좀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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