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게이들아 요즘 시간이 노무없어서 그냥 가끔 들어오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적게되네
오랜만에 들어와봤더니 민족정리글을 몇개 봤는데 오해할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명확하게 정리해볼까 하는 취지야
그리고 중간의 대부분의 내용이 민족들이 이민해 들어오는 이야기라서 사실 역사인데
역사가 지루하면 아래로 쭉 내려서 현대에 관련된 글만 보는걸 추천할게
일단 기본적으로 한줄요약하고 시작해볼게
지금 유럽에 일부 코카서스민족과 발트계(3국) 핀란드 헝가리를 제외하면 유럽은 인도-유럽어군에 속한 민족들만 살고있어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8Jqg
그러면 당연히 일게이들중에 오잉? 인도랑 유럽의 연관성? 하고 생각할수도 있을꺼야
그리고 유럽이면 코카서스계가 아닌가? 하고 있을수도 있지
코카서스계는 백인계 전체를 통틀어 부르는말이고(인종) 아랍민족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우리는 굳이 이런 큰 부류는 알필요 없어
어군은 그런 계통 내에서 비슷한 언어체계를 사용하는 민족들을 다시 솎아주는데
라틴 켈트 게르만 페르시아 인도등 엄청 광범위한 국가의 주요민족들이 전부 인도-유럽 어군에 속하고있어
이건 한국이 북방계 알타이 어군이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은 말이야
그렇다면 어군이 뭘까?
어군은 간단하게 말해서 비슷한 문법체계를 가지고 있는 인종의 집합을 말하는거야
어군이라는 개념은 인종분류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어군이 다른 민족은 다른 어군의 민족과 만나도 언어적으로 동화되기가 굉장히 힘들어
비슷한 어군이라면 문법체계라도 비슷해서 언어만 바꾸면 어떻게 되는데 어군이 틀리면 문법체계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융화가 되니까 사실상 어군의 변동은
굉장히 적고 최근에 이민등을 통해서 굉장히 극소수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러니까 어군이 같다는건 비슷한 조상을 공유하고 있다는 말이야
위에 지도를 보면 느낌이 오겠는데 세계의 절반이상이 연두색이고 저게 인도-유럽어계통의 민족분포야 그리고 태초로 거슬러 올라가면 비슷한 조상을
공유하고있어
참고로 우리는 일본 투르크 몽골등과 비슷한 뿌리(북방계)를 가지고 있고 중국같은경우는 뿌리를 미얀마와 티벳과 공유하고있지 이게 우리가 일본어가 쉽고
중국어가 어려운 까닭이야
아무튼 어군이라는 개념은 굉장히 최근의 개념이야
1683년에 페르시아변경에서 왔던 오스만애들이 독일을 보고 정말 신기하게 생각했어
분명 엄청 멀리 떨어진 페르시아와 유럽인데 이상하게 어법 체계가 비슷한게 오스만 외교관들이 이사실을 알고는 엄청 신기하게 여겼어
물론 그 이전에도 이런것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던 외교관들이 많았겠지 그래도 내가알기론 기록상 이걸 의아하게 여긴게 오스만이란거지
이제 대략 어군에 대한 개념이 생겼으리라 생각하니까 대충 건너뛰고 유럽의 민족들을 알아볼게
고대사에서 각국의 문화적 교류나 민족적 공통점을 찾아보는 가장 좋은방법은 사용하는 도구나 무기를 보는거야
우리같은경우도 당장 교과서에서 희얀하게 생긴 참 다양한 청동검들을 살펴보고있지? 이게 전부 고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요소야
이건 일리리아식 투구라고 불리는 물건이고 그리스와 켈트식투구들과 흡사한 모습을 가졌지
이건 트라키아식 투구라고 불리는 물건인데 그리스나 마케도니아에서 비슷한 투구들을 볼수있어
아무튼 여러가지 사료들을 종합해볼때 현대 유럽의 주류인 게르만족이 들어오기 이전에도 유럽은 인도-유럽계 민족들이 살았을거야
아무튼 이 많고많았던 유럽의 인도-유럽계에서 3개의 민족이 유럽을 각각 3등분하는데
가장 먼저 서쪽으로 이주해서 거대한 세력을 형성한 켈트족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도리아인
피와 강철로 유럽을 정복한 라틴민족이 있어
참고로 말하자면 라틴인들과 도리아인들은 검은머리에 검은눈을 가졌어
뭐? 일게이들이 아는 백마들은 쭉쭉빵빵한 금발벽안이라고?
미드에서 로마인들이 머리가 노란색이더라고?
둘중하나야 부모가 로마인이 아니거나 켈트,게르만계 용병이거나
아무튼 로마는 오랫동안 유럽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지
그런데 늙으면 치매에 걸리듯 로마도 나라가 1천년쯤 지속되다 보니 로마는 병들어가고 있었어
395년에 로마가 동서로 나뉘었고 특히 서로마는 재정압박이 심했고 군대도 용병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였어
이제 게르만족으로 넘어가보자 게르만족은 비교적 최근에 중부유럽으로 이주한 민족이야
로마나 그리스인들은 게르만인이 살고있는 게르마니아 지역을 탐사하는 일이 엄청 드물었어
원래 이 독일지방은 축축하고 비교적 최근까지도 숲이 대부분인 지방이였거든
이 게르만 부족들과 그들의 습성을 서술한 책으로는 타키투스의 게르마니아가 있는데
타키투스는 게르만인들을 용맹하고 호쾌한데 괴상한 민족으로 기록하고있어
아무튼 이런 게르만인들의 용맹함과 울창한 숲은 그들을 로마의 진군으로부터 지켜주었고
결정적으로 토이토부르크숲에서 로마군을 상대로 승리해서 그들 스스로를 지켜냈지
그리고 게르만족은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훈족이 쳐들어왔어
훈족은 그 기원은 불분명한데 기본적으로 볼가강 동쪽에서 나타났어 흉노와 연관이 있다는 설도 있는데 언제나 설일뿐이야
훈족은 사실 엄청나게 많은 부족 연맹체였는데 시작은 훈족 하나였지만 알란족이며 슬라브족이며 고트족이며 별에별 민족들이 이후에 합류했어
그리고 이 몸집이 엄청나게 불어난 훈족은 계속 서진했는데
훈족의 침략으로 게르만 기준으로 동쪽에 있던민족들이 서쪽으로 이주하면서 게르만족도 덩달아 이주를 시작했는데
이당시 이주한 민족들이 현대 서유럽의 주류라고 할수있지
앵글로색슨이 영국으로가서 7왕국을 세웠고
프랑크족이 프랑스에 프랑크왕국을
동고트족은 이탈리아로 서고트족은 이베리아로
수에비족은 포르투갈로 반달족은 북아프리카로
로마는 410년과 455년에 각각 고트족과 반달족에게 신나게 약탈당했고
안그래도 힘이 딸리기 시작하던 서로마는 495년 게르만출신 용병이던 오도아케르에게 황제가 폐위되어서 멸망
훈족은 어떻게 됫냐고? 동고트랑 싸우다가 왕이던 엘락이 죽고 군대가 박살나서 그대로 공중분해됫어
사실 서로마가 망했을때 훈족은 게르만한테 민주화당한 상태였지
유럽을 휩쓸었다는 훈족의 최후가 좀 허망하지?
아무튼 게르만이 이제 서유럽안에서 주류가 되었어 자 그럼 이제 동유럽 상황을 보자
슬라브족은 훈족을 따라서 남하했었는데 훈족이 100년만에 공중분해하자 동유럽에는 힘의 공백이 생겼어
슬라브족은 이때 신나게 팽창했지
결국 훈족이 침략으로 서쪽의 게르만과 동쪽의 슬라브라는 개념이 정립된거지
여기까지 오니까 머리가 복잡하지? 잠시 정리할게
발트에 살고있던 발틱민족은 그냥 발트해연안에 살고있고
북쪽은 피노-우그리아 민족들이 오래전에 정착했지 지금도 피노-우그리아는 엄청 고위도의 추운지역에 대다수가 분포해
게르만족이 팽창해서 서-중유럽의 주류를 이루었고
켈트족은 아직 브리튼의 중부지방에서 색슨족을 상대로 버티고 있었지
도리아인의 후손인 그리스인들은 동로마제국의 주인이였고
슬라브인들은 신나게 남하중이지
뭐? 그래서 이주가 끝났냐고?
아니 이게 기본적 배경이야 아직 엄청난 이주와 이민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어
계속 달리자
게르만족중에서 모두가 이민에 참여했던건 아니야 그냥 본진에 남아서 잘살고있던 게르만족도 많아
그중에서 후발주자로 이민을 시작한 게르만족들이 있었는데
롬바르드족이나 북게르만민족들이 그런 부류야
그리고 이런 여러 게르만 부족들은 로마가 이뤄놓은 행정제도를 그대로 따라할 능력이 없었어
그래서 유럽은 약 100~200년간을 중세 암흑기라고 부르지
그리고 이시기에 게르만과 라틴민족이 동화되면서 로망스어군을 형성했고
우리가 지금 라틴인이라고 부르는 민족은 이 로망스어군에 속한 국가들이야
그리고 암흑기의 후기에 커다란 네개의 변화가 생겼는데
첫째는 샤를마뉴의 프랑크 제국이야
프랑크제국은 샤를마뉴의 치세에 문예부흥을 일궈냈어
그리고 사실상 게르만과 동화되며 죽은언어가 되었던 라틴어와 고전들을 복원하지
그리고 샤를마뉴의 사후 제국의 3분할되면서 현대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개념을 정립했거든
둘째는 이슬람세계의 팽창이야 이슬람 팽창 이전에 북서아프리카일부와 스페인에는 게르만족들이 자리잡았는데
우마이야왕조시절 이슬람이 아프리카로 팽창하면서 게르만을 때려잡고 북상했지
이슬람은 이당시에 전투민족이야 당시 강대국인 페르시아와 동로마를 상대로 결전을 벌였던 애들인데
규율도 제대로 안잡힌 서고트족을 때려잡는일은 너무나도 쉬웠지
이들은 카를 마르텔과 싸움으로 투르-푸아티에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계속 유럽으로 북상했었는데
이들은 엄청 오랜시간동안 스페인등지를 통치했고
결과적으로 같은 로망스어군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안에서 큰 차이가 생기게 된거지
셋째는 유목민들의 서진인데
슬라브족이 처음 발칸으로 들어왔고 아바르족이 헝가리일대를 장악했고
이후 요쿠르트국 불가리아의 기원인 불가르족이 들어와서 발칸일대를 휩쓸었고
이후에 마자르에 페치넥족에 엄청많은 유목민족들이 있었는데..
중요한건 마자르족이야
헝가리를 훈족후손이라고 말하는 이상한놈들이 간혹 있는데 훈족들이 본거지가 여기 있었던 거라서 로마인들이 헝가리라고 불렀던거고
헝가리는 이후 아바르며 마자르며 여러 유목민족의 본거지가 됫다가 최종적으로 마자르족이 정착했어
마자르족은 굉장히 독특한애들이였는데 다른 유목민족과 틀리게 헝가리는 우랄에서 남진한 피노-우그리아계 민족이야
헝가리에 사전지식이 있는사람은 알겠지만 다른 유목민들이나 여타 게르만민족들과 이름이 틀려
이들의 친척은 주변이 아니라 핀란드에 찾아야 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해
마지막으로 북게르만민족의 대규모 팽창이야
이들이 팽창을 시작한 까닭은 여러설이 있는데
몇몇은 늘어나는 인구에비해 식량과 농지확보가 굉장히 부족해서 탐험을 시작했다고 말하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스칸디나비아는 산악지대에 토질도 농사짓기에 힘들뿐더러 축축하고 산림지대에 사람이 살기 좋은곳이 못됫거든
이들은 노르망디 양시칠리아 키에프공국 노드고르브등을 세웠고
특히나 가까운 영국으로 신나게 이주해서 들어갔어
알다시피 영국에는 색슨족이 오랫동안 브리튼인들을 쥐어패고 팽창을 했었는데
이제 색슨족이 정착생활을 시작할려니까 바이킹들이 쳐들어왔던거야 이 둘은 피터지게 싸웠지
1066년 스탬포드 다리전투에서 노르웨이의 하랄 하랄드라다가 전사할때까지 이 투쟁은 계속됫어
그리고 같은해 다음달에 벌어진 전투였던 헤이스팅스에서 패배하면서 결국은 대량의 노르만인들이 유입되지
아무튼 1066년의 헤이스팅스 전투를 기점으로 혼란스러운 초기중세와 중기중세를 나누는데..
중기중세도 이민천국이야
특히 튜턴기사단을 중심으로한 게르만인들의 팽창과
몽골의 팽창등이 있었지
수많은 유목민족들이 볼가강 일대로 밀려왔었지
이후 이민은 거의 없어 오스만때 오스만인들이 대거로 유럽으로 건너온다거나 하는일도 없었고
사실 1300년대 이후로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거의 확립됫거든 대부분이 어디에 건너가도 토착민족에 동화되게되지
머리아픈 민족이동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현대 유럽인들을 정리해볼게
1.라틴민족[인도-유럽]
그냥 하이브리드야 게르만이나 켈트족 슬라브나 여타 아랍계 민족이 섞인 경우도 있어
로마인들은 켈트나 게르만인들보다 키가 작고 검은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지닌 사람들인데..
아무튼 검은머리면 기존 라틴인의 모습이 노란머리면 게르만계나 슬라브계가 좀 많이 섞인거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루마니아 그리고 왈로니안에 속하는 벨기에일부,스위스일부가 이쪽에 속하지
특징이라면 굉장히 개방적이고 활발한 사람들이 많다는거지 굉장히 진취적인 사람들이야
더불어 조상들처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할줄 알고 음식문화가 굉장히 발달했다는 특징이 있어
프랑스가 유럽의 중국으로 불리는건 당시 유럽에 프랑스문화가 가진 위상을 알수있는 사례야
2.게르만족
게르만족은 굉장히 다양하다보니 좀 분리해서 설명할게
공통적으로는 덩치가크고 다른 많은 민족들에게서 찾아보기힘든 금발을 찾기쉬워
더불어서 게르만계 국가들은 전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당장 독일,영국,덴마크,스웨덴만 봐도 알수있는데
과거를 재현하는 리인액트그룹만 봐도 게르만족이 대부분이야
북게르만
일단 북부게르만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는 국민의 다수가 금발인 국가야
더불어서 빨간머리나 은색머리카락이 발현하는경우도 있고 자주색눈이나 벽안등이 자주 나타나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터프해보이는 양반들이 많은것같아
중부게르만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다들 잘 알다시피 좀 별난사람들이 많아 스위스의 일부도 여기 들어가
오리지날 게르만이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오스트리아는 수많은 과학자들과 음악가 경제학자들을 배출한 문화국이고
특히 독일은 수많은 야동제조국이자 카터벨트의 탄생지이면서 수많은 철학자들과 뛰어난 장군들을 배출했고
전범국에 군사적이라는 이미지도 남아있지만 지금은 그런것보단 근면함으로 유명하지
옛날부터 전쟁이 끊이지 않던 지방이라 그런가 전쟁피해를 복구하면서 근면함스킬을 올렷다고 생각해
아무튼 독일인이나 오스트리아인들은 딱보면 아 이게 독일인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패션스타일과 독특함도 있지
서게르만
북게르만 중부게르만 켈트등의 잡다하게 융합된게 서게르만이야
서게르만에는 네덜란드와 영국이 들어가는데 세계의 은행과 금융으로 유명한 국가들이지
더불어서 한때 전세계의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무역을 했던 나라들이였어
진취적이고 용맹한 사람들이 많아서 각지에서 전쟁을 벌이면서 돌아다녓고
굉장히 지적이고 혁신적이면서 특이한사람들이 많은데 수많은탐험가들과 학자들 영국요리가 여기서 나왔어
슬픈인생을 살다간 고흐가 네덜란드인이였지
서게르만도 북부게르만처럼 다수가 금발이고 종종 붉은머리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보여
3.슬라브[인도-유럽]
슬라브족은 뭐랄까 서유럽인들을 기준으로 동양적이라는 느낌일꺼야
슬라브족들은 과거에는 수염을 길게기르고 전통의상이랑 건물들도 틀린데다 역사적으로 유목민들과 관계가 깊었거든
슬라브족은 솔직히 게르만족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일단 존나 많아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굉장히 남성적이고 씹마초적인 가치관을 가진사람들이 많이있어 특히 동쪽으로 갈수록말이야
더불어서 슬라브족도 전통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게르만족에 뒤쳐지지않아
더불어서 수많은 기행들을 일으키기도 하고 군사적이고 호전적인 기질이 다분해
슬라브도 굉장히 복잡하니까 나눠서 설명할게
서슬라브
서슬라브에는 체코와 폴란드가 들어가
체코와 폴란드는 동방정교가 주류인 슬라브내에서 카톨릭을 신봉하지
이 두 국가는 서방과 인연이 깊다는 공통점이 있어
역사적으로 보면 두 국가는 문화와 전쟁의 역사야
체코인들은 수백년간 독일과 전쟁을 벌였고 폴란드는 모스크바를 최초이자 최후로 장기점령했어
그러면서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는 수백년간 신성로마제국의 주요도시였고
폴란드에는 쇼팽을 비롯해서 수많은 예술가들이 나왔지
남슬라브
여긴 최근까지 세계의 화약고였어
중세에는 불가리아가 깡패짓을 벌였고
1차대전이 남슬라브의 분쟁덕에 일어났고
세르비아는 독립하자마자 오스만한테 싸움을 걸었고
2차대전이후에 유고슬라비아는 신나게 쪼게졌지
현대에 세르비아인들은 미국인 다음으로 인구대비 총기수가 많고
불가리아는 지금도 그리스,터키등과 사이가 안좋아
아무튼 굉장히 투쟁적이고 공격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
아 더불어 라틴계 그리스계 초원계와 많이 섞여서 검은머리가 많은편이야
동슬라브
잘 알다시피 러시아인들이 있는데 러시아인(Russian) 말고도 우크라이나의 소러시아(Ruthenian) 백러시아(Belorussian)
등이 있는데 그리스나 서유럽문화권의 영향을 적게받은게 특징이야
백발에 적발에 금발에 자안 벽안 모든걸 볼수있다는 점에서 북게르만계와 비슷한데
역시 슬라브족답게 호전적이지만 우크라이나는 코삭의 전통을 이어받은 자유로운 사람들이
벨로루시나 러시아로가면 전통적을 중요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비하면 조금 우울한느낌의 사람들이 많아
특히 러시아는 남성적 마초적 성향이 강하게 남아있지 아직도 열심히 깡패짓을 하고있고
더불어 동슬라브는 세계적 미인들의 본고장이라고도 할수있지
4.핀족 우그리아족[피노-우그리아]
피노-우그리아는 잘 못들어봤을꺼야
피노-우그리아 민족들은 우랄산맥근방에서 수렵을 주업으로 삼았던 민족인데 지금은 헝가리와 핀란드, 에스토니아가 여기 속해
핀란드, 에스토니아는 핀족이고 헝가리는 우그리아족이야 정확하게는 우그리아와 투르크가 섞였는데 보통 우그리아계로 분류해
이 둘은 서로 비슷한특성을 찾기힘든데.. 아마 사는 환경이 확연하게 차이난데다 서로 다른길로 이주한지 천몇백년이 지나다보니
그런가 싶어 당초에 헝가리는 언어빼고 과거 우그리아특성이 굉장히 찾기힘들어
공통점이라면 경제가 나름 안정적이라는 점 정도일까 싶다
5.발트계[인도-유럽]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2국이 여기 속해
특징이라면 아직도 고대의 문화와 의식이 남아있다는 점이야 이걸 흔히 로무바(Romuva) 라고 부르는데
CK2를 즐겨본 유저라면 알지도 몰라
발트계 민족들은 튜튼기사들덕분에 대부분 절멸했는데
프러시아인들은 게르만에 동화되었고
유일하게 남은게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인거지
지금은 러시아랑 사이가 나쁜데 여러모로 치이고 치이는 민족이야
6.코카서스[인도-유럽, 캅카스, 알틱, 셈틱]
코카서스계 인종(코카소이드)을 말하는게 아니라 코카서스에 사는 수많은 민족그룹을 하나로 묶어서 정의하는거야(코카서스의 사람들)
이들은 엄청나게 다양한 언어들이 섞여있는데 코카서스어군 투르크어군 인도-유럽어군 셈족어군등 커다란 그룹만 4개에 소수언어는
50개가 넘어가
아르메니아는 인도-유럽어를 조지아는 코카서스어를 아제르바이잔은 북방-터키계어통이지
이지방의 많은수많은 민족들은 각각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있지만
아무튼 비슷하게 살다보니까 공통점이 있는데 오랜 침략의 역사로 굉장히 투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야
아르메니아는 참고로 인도-유럽어이긴한데 인도계인 페르시아계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7.그리스인[인도-유럽]
그리스인들은 슬라브나 게르만 라틴과는 다른 도리아인의 후손들이야
이후 북쪽에서 유입된 슬라브족과 섞이기도 했는데 다들 알다시피 그리스는 철학의 본고장이야 사람들도 토론하는걸 굉장히 좋아해
나름 남유럽인답게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지고있고 정교회신앙이 깊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야
굉장히 오랫동안 이슬람세계와 접촉한데다가 본래의 민족성도 있어서 명예를 엄청나게 중요시 여기지
사실 명예중시는 남유럽 이탈리아 스페인같이 남유럽 공통인것같아
8.켈트[인도-유럽]
드디어 마지막 켈트족 왜 켈트족이 마지막이냐면 개인적으로 켈트족을 좋아하기때문이다
켈트족은 옛날부터 동전을 주조해서 사용했고 유쾌하고 나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민족이야
개인적으로 빨간머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세계인구의 2%에게만 허락된 이 빨간머리는 레어의 상징이지
북유럽의 2~6%만이 이 머리를 가지는데 스코틀랜드인 웨일즈인 아일랜드인등 켈트족들은 10%의 높은 확율로 빨간머리가 발현되
거기에 40%에 가까운 인구가 붉은머리인자를 가지고있어
그리고 이런 켈트족의 영향으로 영국에서도 빨간머리가 높은 확율로 발현되지
아무튼 켈트족은 굉장히 문화적인 민족이고 투쟁적인 성격이 강한 민족이야
주로 산악지방에서만 분포하는데 까닭은 게르만족의 팽창에 쫓겨갔거든 나머지는 게르만에 동화되거나..
유럽보다 미국에 훨씬 많은 켈트족이 사는데 당장 아일랜드인만 봐도 미국에 3000만명이 거주중이야
주요 거주지역으로 미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데본 브르타뉴지방등이있지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주관적 관점이나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까 곧이곧대로 믿지는마라
왠지 여자들이 비슷한 느낌이 들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 시발.. 왜 세르비아 여군사진이 안사라지나 모르겠네;
간결하게 4줄요약 들어갈게
1.대부분은 인도-유럽어군의 민족들
2.헝가리 핀란드는 피노-우그리아계 민족들
3.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발트민족들
4.캅카스지방에 잡다한 어군의 민족들
사진출저 : 영문위키피디아, 구글이미지검색
참조자료 : 영문위키피디아, 나무위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의 철강산업은 어떤 상황일까? (0) | 2015.11.05 |
---|---|
냉기의 신기 (초스압) - 1부 (0) | 2015.10.21 |
게임에서 CPU의 중요성 - GPU를 보조한다 (1) | 2015.09.26 |
[분석] 프렌차이즈 치킨집 창업을 했을 때 손익은 어떻게 될까? (0) | 2015.09.02 |
인류가 만든 가장 비싼 구조물 - 국제 우주 정거장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 (0) | 2015.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