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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국내 게임용 노트북 브랜드 장단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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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5782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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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요즘 게이밍 노트북들이 데스크탑 성능을 많이 따라오면서 많은 회사에서 니들 일베 그만하고 게임좀 하라고 많은 제품을 내놓고 있어.

게이밍 노트북같은 경우는 집 밖에서도 게임을 할 수도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실용적으로 봤을 때는 들고 다닐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란 점,

그리고 대학교 전자교탁 컴퓨터가 병신이라서 파워포인트나 동영상 하나 제대로 못 돌리는 경우 프로젝터에 직결해서 발표용으로 쓸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네.

나같은 디자인/영상/건축 관련해서 공부하거나 일을 하는 게이들이야 내가 설명 안해도 잘 알 거니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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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미국->대만->중국->한국 브랜드 순으로 할 거고 국내 정발된 브랜드 위주로 뽑아봤어. 중국 Hasee나 한국 JNR3D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마이너한 브랜드라서 일부러 뺀 점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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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순서는 게이밍 노트북의 체고조넘 델 에일리언웨어야.

미국 응딩이들 타입에 맞게 두텁고! 딴딴하고! 외계에서 온 듯한 메탈 베이스의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어.

성능도 ㅆㅅㅌㅊ지만 크기가 듬직한 만큼 램이나 하드, SSD 등을 소형 데스크톱에 비길 정도로 박아넣을 수 있어서 게이머들 말고도 대용량 자료를 들고 다니는 사진/영상하는 게이들도 많이 찾는 편이야.


기본적으로 델의 생산방식(주문 후에 공장에서 생산)을 따라가기 때문에 구입시에 사양을 예산과 요구성능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야.

그리고 제조사가 델인 만큼 기간 내에는 소비자 과실이더라도 무상수리되는 델 컴플리트 커버(속칭 CC)가 적용된다는 사실!

에일리언웨어같은 경우는 저가형 라인업과는 달리 전 모델이 1년 컴플리트 커버가 적용돼.

이 CC는 일종의 구입하는 A/S 서비스기 때문에 홈페이지나 전화로 구매할 때 추가금을 주고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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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에일리언웨어는 현재 13/15/17인치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어 있어.

그 중에서 13인치는 울트라북용 저전력 CPU를 달았기 때문에 성능이 좋지는 않은 편이라 가볍게 롤이나 온라인게임 돌리는 정도로만 적합하고,

본격적인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은 15, 17인치 제품이라고 보면 돼. 요즘 거의 공식이 되어 버린 인텔 쿼드코어 i7이랑 엔비디아 GTX 시리즈 그래픽이 들어갔기 때문에 GTA5를 돌려도 쌩쌩하게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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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노트북에 들어가는 그래픽카드인 이상 데스크톱 그래픽카드보다 성능이 다소 처질 수 밖에 없는데, 올해 나온 신제품에는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라는 물건이 추가로 출시가 되었어. 이 제품은 15년도 발매 에일리언웨어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제품 안에 데스크톱용 그래픽카드를 넣은 다음 노트북과 연결하면 노트북에 들어간 NVIDIA 그래픽 대신에 데스크톱 그래픽카드를 작동시키는 방식이야. 이 방식을 사용하면 노트북에 GTX 타이탄 X같은 괴물 그래픽카드를 꽂아서 어지간한 데스크톱은 지옥으로 보내버릴 수 있음.

그래픽카드와 노트북을 연결하는 선의 대역폭이 낮아서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겠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원래 성능의 최소 80% 이상은 뽑는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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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떄문에 안 좋은 점도 하나 생겼어. 전세대 모델까지는 죄다 논옵티머스 제품이었지만 그래픽 앰플리파이어라는 물건의 기술적 한계 떄문에 2015년 제품부터는 옵티머스 제품이 되어버렸지. 떄문에 3D 디스플레이 제품도 사라져 버렸고, 골수 에일리언웨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옵티머스라는 게 왜 안 좋은 건지는 다른 게이가 올려놓은 글이 있으니 이걸 보면 될 거야.

[정보/IT저장소]인텔의 희대의 쓰레기 기술 옵티머스와 엔듀로.araboza : http://www.ilbe.com/1656093670


17인치 소개 영상(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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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은 휴렛 팩커드가 작년에 내놓은 신생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야.

사실 성능 면에서 딱히 좋은 점은 없지만 이 제품의 특징은 빌드 퀄리티, 보통 마감이라고 부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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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면에선 평범함 그 자체야. 4세대 인텔 쿼드코어 i7에 GTX860M이라 딱히 우수하지도 뒤떨어지지도 않은 편이야.

200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창렬 소리가 나올 정도로 비싼 편이지.

하지만 좌/우측의 Beats제 스피커가 소리 크기에 따라 빨간색으로 LED라이트가 번쩍거린다던가 하는 감성 요소 떄문에

많은 리뷰어들이 외형 면에서 호평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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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지금 보고 있는 건 절대로 윗면이 아니다. 바닥면 마감이다.

바닥면 마감이 저 정도니 얼마나 외관에 공을 들였는지 알겠노?


소개 영상 던져 놓는다. 관심 있으면 봐라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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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Gamers. By the Gamers.

흔히 감성으로 유명한 레이저에서도 작년부터 자기네 노트북인 레이저 블레이드를 한국에도 출시하기 시작했어.

원래 모델은 17인치에 터치스크린 타입 터치패드와 매크로 버튼 10개를 내장한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와 14인치에 일반 터치패드의 레이저 블레이드 2가지가 있는데, 국내에는 14인치 모델만 출시가 된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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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블레이드의 특징은 성능은 ㅅㅌㅊ급이면서도 얇기는 경쟁사보다 넘사벽으로 얇게 만들었다는 거야.

사실 쿼드코어 i7과 GTX970M 정도의 하이엔드 부품만 박아넣게 된 제품들은 레이저 블레이드가 없었을 떄만 해도 다 두껍고 4~5kg정도로 무거웠는데, 레이저 블레이드는 이걸 14인치 기준으로 2kg 정도로 반토막냄으로서 고성능 경량 노트북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고 업계 트렌드를 바꿨어.

노트북충들이 겁나게 빨아대는 슬림 게이밍 노트북은 다 이 놈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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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된 레이저 블레이드 14인치의 경우 LCD패널이 샤프 사의 IGZO 디스플레이 제품이기 때문에 명암비도 ㅆㅅㅌㅊ고 해상도도 3200x1800이라 고해상도로 사진/영상 편집할 때 좋음. 하지만 웹서핑할 때는 글자가 너무 작게 보이고 게임할 때 3200x1800으로 놓고 하면 게임이 뚝뚝 끊기는 프레임 저하 현상이 일어나서 보통은 그냥 풀HD 해상도로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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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측면에서는 감성노트북의 원조 애플을 따라했음. 얇고 통짜 알루미늄 바디에 아노다이징으로 검은색을 먹였다.

애플과 레이저 제품을 같이 놓고 비교하면 그냥 로고랑 색깔 빼면 맥북이랑 다른 점이 없다는 게 ㄹㅇㅍㅌ

그래서 미국에서는 별명이 블랙맥북이다.

참고로 왼쪽에 비교대상으로 놓여있는 맥북은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제품.

유통사는 평소 레이저 제품 유통해 왔던 웨이코스에서 그대로 유통한다.


소개영상 빠지면 섭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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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할 건 전통의 강자 SNSV ASUS ROG시리즈임.

대만 회사들이 메인보드 시장을 꽉 잡고 있어서 그런지 메인보드 설계가 중요한 노트북 시장에서도 다들 한몫 단단히 잡고 있더라.

그 중에서도 아수스는 원탑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ROG갬성은 게이머나 컴덕들 사이에선 알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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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 전통적인 뚱뚱하고 성능과 확장성 ㅆㅅㅌㅊ인 노트북이 주력이었지만, 최근에는 얇고 가벼우면서 어느 정도 고성능도 갖추고 있는 제품까지 같이 만들고 있다. 왼쪽의 G501같은 경우 쿼드코어 i7에 GTX960M을 탑재했고, 오른쪽의 G751은 동일한 CPU에 그래픽은 GTX970M~980M을 박아넣은 괴물성능의 노트북임. 디자인의 경우 전형적인 '앞은 얇고 뒤가 두꺼운' 형태로 특히 뒷부분의 열 배출구가 스포츠카의 배기구 형상처럼 각지고 멋지게 디자인된 게 특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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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51시리즈같은 경우에는 그 두께를 활용해서 비교적 대형의 성능좋은 쿨러를 2개를 달아놓아서 저렇게 고성능 부품만 박아넣고도 소음이나 발열을 체감이 안될 정도로 줄여놓았다. 확장성이야 더 말할 필요 있겠노? 옵션을 통해 블루레이 드라이브 등을 추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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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일리언웨어가 옵티머스 기술을 받아들인 반면 G751 시리즈는 아직도 논옵티머스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얘들은 옵션으로 3D 디스플레이 선택이 가능해서 들고 다니면서 3D 영상/게임을 하는 일이 가능하고, 국산 온라인게임도 프레임 하락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유통은 STCOM이 아니라 아수스 한국지사쪽에서 하는 것 같더라.



G751 시리즈 소개영상 보고 가라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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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는 트랜스포머 눈깔로도 유명한 기가바이트다 이기야.

근데 정작 노트북 어딜 뜯어봐도 이 눈깔모양은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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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도 레이저처럼 슬림한 게이밍 노트북 성애자다. 아수스 노트북이 비슷한 두께로 GTX960M을 넣을 때 얘들은 980M을 박아버렸다.

물론 등가교환의 법칙 때문에 소음 발열이 좀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게이밍 노트북보다는 오히려 흔히 들고 다닐 법한 사무용 노트북에 가까워 보인다는 게 함정.

1년 전 P20 시리즈는 게이밍에 쓰일 법한 조금 각지고 튀는 외관에 두께도 제법 두꺼웠는데 P30 시리즈 들어오면서 디자인을 다 뜯어고치고 죄다 슬림슬림하게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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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15인치 슬림형 노트북에 발열은 똥으로 생각하는지 GTX980M을 박아넣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함.

국내 유통사는 컴포인트가 맡고 있던데 가격은 환율 세금 생각하면 개념으로 나오긴 하는데 원래 이런 물건이 비싼 게 일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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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쓰고 있는 브랜드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얘도 기가바이트 꺼다. 근데 왜 따로 다루냐고 물으면 도요타-렉서스같은 관계라고 생각하면 됨.

얘들 특징은 기가바이트 노트북 특징 + 똘끼 + 아수스식 디자인 이 3가지로 압축 가능하다.

기가바이트 노트북 특징이야 위에서 슬림 + 고성능 성애자라는 거 말해줘서 알 테고 나머지는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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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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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로 설명가능.

두께는 분명히 울트라북을 조금 넘는 정도인데 하이엔드 그래픽이 두 개가 박혀 있다. 성능은 당연히 일반 게이밍 노트북이랑 비교하는 게 모욕이고 게임용 데스크탑도 바른다. 콤게충 새끼들을 위해서 덧붙이자면 i7-4790K + GTX980보다 얘가 더 빠름. 컴알못들은 그냥 이런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편하다. 어차피 니들 중에 저런 것까지 고민할 정도면 내 글 보면서 대충 훑고 넘어갈 새끼들일 테니까.

하여간 국내 판매되는 슬림 노트북중에선 성능이 제일 좋은 거고,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쟤 이기려면 한성컴퓨터의 300만원짜리 등판 안하면 못 이긴다.

SLI니까 논옵티머스인 건 당연한 얘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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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레이저 블레이드 14인치 대항마로 나온 놈인데, 액정도 똑같은 사이즈에 두께는 조금 더 두껍지만 무게가 100~200그램 정도 더 가볍고 매크로 키보드가 들어가있다. 성능은 비슷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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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찾는 놈만 찾는 하이엔드임. 듣자하니 2세대 이후로는 내장 그래픽이 인텔 아이리스 프로로 업그레이드되어서 고사양게임 할 때 옵티머스의 대역폭문제 때문에 밀림 현상이나 Stuttering, Tearing 현상이 생기는 게 많이 줄었다 카드라.

근데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째 기가바이트보다는 아수스 제품에 더 가깝게 생기긴 했다.


이젠 뭐 올리는 게 당연한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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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현재 한성컴퓨터와 더불어 가성비를 평정하고 계시는 므시므시한 므시님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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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한 마디로 어떤 게이밍 노트북을 원하든 므시 노트북 중에 비슷비슷한 놈이 꼭 있음.

슬림형 GS70도 있고, 뚱뚱하지만 고성능에 논옵티머스인 GT72도 있고, 값싼 GE60도 있고...

하지만 그 와중에 대만 종특 아니랄까봐 튀어나오는 똘끼충만한 시리즈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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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80 타이탄.

무려 노트북 안에 '기계식' 체리 갈축 키보드를 박아넣으셨다.

i7-4980HQ에 GTX980M SLI라는 괴물 CPU, 괴물 그래픽 조합은 덤.

시장조사를 어떻게 했길래 이런 결과물이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론상으로 보면 게이밍 노트북의 끝판왕이 맞는 것 같기는 하다.

가격은 한화 500만원이 살짝 안 된다니 그야말로 금수저 전용 노트북.

무게도 4.5kg이기 때문에 배낭에 넣어 다니는 것도 포기하고, 최소한 오도방구는 있어야 갖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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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 금수저 전용만 만드는 건 아니고, 나름 가성비 ㅅㅌㅊ인 노트북도 많이 만들어낸다.

원래는 슬쩍 아수스마냥 프리미엄 대접받으려고 가격을 폭리 수준으로 처 올려받았는데 한성이 너무 많이 팔아대니까

엑윽엑엑하고 가격거품 꺼지면서 제자리 찾은 거지만 ㅋㅋ

GT80 한 번 보면 성능 보고 와 하고 무게 보고 엑윽엑엑하고 가격보고 나가떨어진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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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오는 노트북 제조사 중에서 유일하게 '사라고' 쓴 제조사가 아니라 '사지 말라고' 쓴 제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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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애들은 게이밍 라인업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다. IdeaPad Y시리즈의 Y510p랑 Y50-70 이 두 제품이 전부임.

Y510p는 GT755M SLI인데 이건 대략 GTX770M 정도로 보면 되고 Y50-70은 GTX860M이 들어갔는데 4k 에디션은 4k 해상도 패널이 들어갔지만 30Hz 주사율밖에 안 돼서 UHD 해상도에서는 게임을 하든 영상을 보든 웹서핑을 하든 버벅거린다는 이슈가 있었지.

하지만 내가 사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저런 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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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슈퍼피쉬 이슈 때문에 그럼.

이 미친 짱개새끼들은 광고수익 좀 내보려고 보안상 위협이 되는 애드웨어를 자사 노트북에 기본으로 탑재시켜 출하한다 ㅋㅋㅋ 그것도 공장출하 때부터 넣어놓기 때문에 아무리 지워놓고 개지랄을 해도 복구파티션으로 복구하면 애드웨어도 다시 깔려있음 ^슨^ 짱개 통수 클라스 지리노?

이런 애드웨어 깔리면 애드웨어 자체는 아무것도 안한다 쳐도 해커가 애드웨어를 이용해서 노트북을 해킹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돌릴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프리패스 끊어준다고 생각하면 됨.

올해 2월에 이것 때문에 레노버가 전세계적으로 개박살도 나고 주가 매출 동반운지했는데 최근 들어서도 악성코드가 발견된다는 얘기를 들으니 이 새끼들은 그냥 장사마인드가 글러먹은 새끼들인 듯

절대 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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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머한민국의 자존심(Feat. 짱개)

가성비계의 영원한 1인자

급식충과 갓수들의 희망

좋은 컴퓨터를 '조립하는' 사람들

한성컴퓨터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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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 중국 클레보라는 OEM 노트북 메이커로부터 베어본(뼈대)를 납품받아서 거기다가 이것저것 부품 박아넣어서 자기네 제품으로 출하한다.

당연히 마감이나 이런 부분에선 미국/대만 메이커보다 상대적으로 부실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걸 다 이해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ㅆㅅㅌㅊ 가성비임. 다른 메이커가 200만원 정도에 판다 치면 얘들은 130~150에 후려치니 이길 수가 없다.

얘들이랑 어떻게 맞다이라도 떠 볼 수 있는 가격은 MSI의 저가형 제품군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게다가 MSI도 고급형 제품 가면 가성비 따윈 갖다버리는데 한성은 고급형에서도 가성비를 꾸준히 밀고 있다.

게다가 클레보가 실험정신(?)이 강해서 그런지 EX54나 EX74 시리즈처럼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박아넣은 미친 성능의 노트북도 나온다

물론 저런 괴물딱지가 200만원이 안 된다는 건 덤 ^^

그 외에 미국 에일리언웨어 사이트에서 동일사양으로 주문하면 600만원은 깨지는 사양의 노트북이 우리나라에선 정가 기준 370만원 정도에 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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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시리즈나 One 시리즈의 경우엔 노트북도 CPU와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사실 아수스나 에일리언웨어 등도 가능한 부분이지만, 한성컴퓨터는 아예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부품들을 홈페이지나 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장점. 그래서 종종 에일리언웨어 유저들이 한성 A/S센터 가서 부품 사다가 자기 노트북에 박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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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싼 게 비지떡' 이라는 말답게 A/S가 개판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요즘엔 돈도 좀 벌었겠다 A/S도 신경 쓰려고 하는 것 같더라.


소개영상은 없다. 얘들은 원가절감하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홍보영상같은 건 아예 안 만드는 것 같더라.

해외의 다른 클레보 노트북도 다 저 모양이라 노무룩하노.


마 급식충이건 갓수건 디자이너 겜돌이 콤게충이건 게이밍 노트북으로 대동단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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