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료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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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일게이들아 ! !

 

난 예전에도 일본관련글로 몇번 일베를 왔던 홋카이도 삿포로 유학게이였었던 게이다

 

지금은 도쿄에서 호떡 부치고 있다.

 

일본여행 견적내준다는 글 기억하는 게이 있노?

 

지금은 닉세탁했다

 

 

 

내가 평소에도 당중독끼가 있는 병신게이라 일본생활하면서 음료수를 많이 마셨다

 

일베간 닥터페퍼글 , 다자와 글 보니까 문득 일게이들한테 일본 음료수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글을 쓴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 음료수 순위로 매길게

 

 

6위

 

미츠야 사이다

 

 

미츠야 사이다는 아사히라는 회사(차승원 광고하는 아사히 맥주 알지?)에서 만든 사이다야

 

사이다만 있는게 아니고 위 짤처럼 종류가 꽤 많다. 저거 말고도 또 있음.

 

우리나라 사이다에 비해 레몬향이 덜하고 좀 더 단내? 가 난다. 먹다보면 우리 사이다보다 조금 질리는 맛인것 같긴 해.

 

그래도 가끔 먹으면 맛있는 음료수야.  이건 특이하게 캔디로도 있다.

 

 

캔디 ㅆㅅㅌㅊ. 맛있어 먹어봐

 

 

5위

 

 

씨씨레몬

 

이것도 일본 유명 음료수 회사 썬토리가 만든 씨씨레몬이야.

 

상큼한 레몬맛이 나는 탄산 음료임

 

우리나라 제품 중에는 이거랑 비슷한 제품은 없는것 같다

 

호불호 안갈리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임

 

 

 

4위

 

 

소켄비챠  일본의 대표적인 혼합차야

 

난 차 종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좋아해

 

구수하면서도 목넘김이 좋은게 참 맛있다

 

김태희가 선전한 소켄비챠 cm이야. 궁금한 게이는 한번 보도록 해

 

 

3위

 

 

오후의 홍차.

 

밀크티야. 일베 갔던 다자와가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난 이거 처음 먹었을때

 

와 머 씨발 이딴 맛이 다있노.. ㄷㄷ 이걸 좋다고 먹는새끼가 있다고?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1.5페트로 사서 물대신 먹을정도로 좋아함.

 

다른 음료에 비해서 부드럽고 부담없는 맛에 당류도 100미리당 10그램 정도로

 

설탕 걱정도 덜하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수야.

 

 

 

2위

 

  

 

기린 과라나

 

난 이거 처음 먹었을때 그냥 콜라인줄 알고 먹었는데

 

처음엔 이질적인 맛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맛을 어떻게 설명하기는 힘들고 특유의 향이 있는 탄산음료? 라고 보면 된다

 

카페인 음료고 열대과일인 과라나를 이용해 만든 음료라고 해.

 

맛들리면 무척 맛있고 일본 친구들 중에 이거 싫어하는 애는 못봄.

 

아마 일게이들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함

 

 

 

극혐?  이게 과라나열매라고 한다.

 

 

 

대망의 1위

 

 

 

궁궁 구르또

 

이름이 이상하지? 우리나라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꿀꺽꿀꺽 요구르트 정도?

 

내가 일본생활하면서 제일 좋아하고 맛있게 먹었던 음료수다.

 

맛은 요구르트 보다 부드러우면서 조금 덜 단맛?

 

스트레이트로 500미리를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주관적)

 

내가 살던 곳에서는 500미리 밖에 안팔아서 자전거타고 20분 가는 거리에 가서 1.5리터를 5페트씩 사서

 

집까지 힘들게 자전거 타고 왔던 추억이 새록새록 든다.

 

일본에서도 아주 크게 유명한 음료수는 아닌지

 

일본 친구들 중에도 모르는 애들이 꽤 있더라.

 

아무튼 난 지금도 이거 맨날 마시다 시피 하고 한국친구들한테 선물해주곤 한다.

 

친구들 백이면 백 너무 맛있다고 또 보내달라고 한다 ㅋㅋㅋ

 

 

 

번외로 호로요이라는것까지 소개해주고 글 마칠게

 

 

소주 맥주 막걸리가 주를 이루는 한국에 비해

 

일본은 주류시장이 다양해.  대중적인 술이 소주,막걸리,맥주, 그리고 내가 소개하는 사와 가 있어

 

위 사와는 '호로요이' 라는 이름의 사와야.

 

아까 5위였던 씨씨 레몬을 만든 회사인 썬토리가 만든 사와고,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사와중 하나임

 

알콜도수는 3~4 % 정도고 (제품에 따라서 도수가 다른게 있음)

 

계절에 따라 계절한정 맛을 자주 내놓는 브랜드임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는건 매실 맛, 사과맛을 꼭 먹어보길 추천할게.

 

이건 거의 술이 아니고 음료수지만, 나처럼 주량이 소주 1병밖에 되지 않는 게이라면

 

2캔 넘게 마시면 취기를 느낄 수 있을거야

 

특히 술못마시는 스시년 자빠뜨리기 딱 좋은 술이 이 호로요이야.

 

호로요이라는 이름도

 

한국어로 번역하면 '살짝 취하다'  정도로 번역할수 있겠다

 

우리나라도 이런게 대중화되면 나처럼 단술 좋아하는 게이나 보지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데 왜 안나오는지 좀 의문이다.

 

 

필력 ㅎㅌㅊ 글 봐주느라 고생 많았다

 

반응이 괜찮으면 다음엔 일본 과자, 아이스크림에 대해 써보도록 할게

 

[출처] 일본 살면서 맛있었던 음료수들.jpg(브금)
[링크] http://www.ilbe.com/27525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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