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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스압] 너무 맛있는 참치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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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아

 

난 밤11시 이전에 집에 들어가면 꼭 빵을 사가는 버릇이 있어.
그것도 존나 이상한 빵만 사서 가거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버릴것 같으면 급히 뭔가 만들어 먹지.

 

새벽1시쯤 집에 들어와서 술기운으로 잠들고 청웅 사타부언 당하는 꿈꾸다가 깜짝 놀라 잠을 깼는데 오전 5시20분 이더라.

 

 
전날 술먹었으니까 해장똥은 당연히 설사였지.

 

 

암튼, 싹 한번 비워내니까 배가 고파서 주방을 둘러보니 빵이 두 종류가 있는데 사온지 몇 일 지난거라서 호흡기로 연명하는 김머중 슨상님이 떠오르길래 그래!

오늘 아침은 샌드위치다. 하고 일을 벌렸다.

 

우선 잉글리시머핀으로 짝퉁 맥모닝인 햄샌드위치를 했고,
다른 굴러다니는 빵으로는 참치샌드위치를 만들었어.

이 참치샌드위치의 장점은 누가, 어떤재료로 만들던 맛있다는게 장점이니까 일게이들도 출출할땐 하나씩 조져가면서 일베하도록해.

 

*사진 밑에 설명글 쓸께*


준비물(햄샌드위치)

 

잉글리시머핀4개, 마요네즈, 버터, 치즈, 토마토1개(작은거), 계란4개, 양상추, 로메인, 햄

 

 

계란 후라이를 해줘. 난 집에 예전에 마트갔을때 계란후라이1인용 팬을 사둔게 있어서 4번에 걸쳐서 구워냈어.

이유는 없고 그냥 동그랗게 틀이 잡히면 빵에 넣기 편하니까  4번에 나눠서 후라이.

 

 

뒤집어 주고 '노'오란~ 그 분이 운지하시고 터지셨을때 마냥 뒤집게로 땅! 내리쳐서 노오란~ 그것이 튀어나오 익혔다.

 

 

로메인이라는 채소야. 보통 시져샐러드에 많이 쓰이고 로메인이라고 하면 뭔가 있어보이지?

내가 알기로는 어쨌든 상추인데 로마 사람들이 즐겨먹었다고 '로메인'이라고 부른데. 비싼 채소는 아니고 그냥 어쨌든 상추일뿐.

상추대신 얘를 넣는 이유는 그냥 내 취향임. 상추보다 얘가 확실히 맥아리가 없는게 좋아서 뿐이야.

 

 

사실 하나씩 술취한년 옷벗기듯 벗겨먹는 재미도 있겠지만, 난 그냥 귀찮아서 오위엔춘이가 수족 절단하듯 칼로 절단냈다.

오위엔춘 이 씹새끼 외국인 교도소에서 잘 쳐먹고 살고 있겠지? 개 씨발 좆족새끼.

 

좆족새끼들은 뒤로가기 눌러라

 

니들한텐 샌드위치는 과분하니까 늘 쳐먹던대로 3원짜리 지엔빙궈즈나 쳐먹던가, 한 번 올려봐라

혹시 아냐? 일베 존나 받을지???

 

칭다오, 베이징서 좆족새끼들한데 사기 2번 맞은거 생각하면 내가 지금도 식당서 밥먹다가 밥숟가락으로 좆족서빙 아주매미들 존나 패고 싶다 진짜.

 

흥분해서 미안, 다시 시작할께.

 

 

도마도를 준비해. 주의할점은 따로 없고 잘드는 칼로 썰어야 잘 썰려.

난 토마토칼이 있어서 토마토칼로 잘랐다.

 

오위엔춘이 사람 대가리 뚜껑 따듯 댕강 잘라버려.

 

마찬가지로 포뜨는것 처럼 삭삭 슬라이스 해줘.

 

저번에 인증 안했다고 혼나서 급히 포스트잇에 썼다.

 

햄 유통기한 ㅍㅌㅊ냐??

 

먹어요 이건 내 문제니까 내가 먹는다는데 누가 날 강제로 먹인다는거요

 

역시나 빵도 빵칼로 사람 포뜨듯 가운데를 갈라주자.

 

요로코롬 반을 갈라서 준비해놓으시고

 

그냥 쌩으로 팬에서 좀 구워주자.(안구워도 그만임)

모든지 쌩이 좋은거 같긴해, 콘돔 없이 쌩잦이로 쑤시는 맛이 또 좋잖아? 안그래?

 

난 빠다를 좋아해서 양쪽에 빠다를 발랐어.

 

닭태충알 구운것도 올려주고

 

치즈를 올려주고, 마요네즈+갈릭시즈닝 섞은걸 좀 쳐발쳐발 해줬어.

 

로메인은 깨끗하게 씻어서 '슨상'님 관에 들어가 눕듯 눕혀줘.

 

관뚜껑 닫듯 덮어서 물기 ㅁㅈㅎ.

샌드위치의 생명은 물기없는 야채에서 시작되는 것 같어.

 

근데 사실 물기 제거하기가 생각만큼 쉽지가 않거든.

대체 전문점 새끼들은 물기를 어쩜이리 잘 제거하나 알아봤더니 안씻고 넣더라고 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양상추로 물기 ㅁㅈㅎ

 

로메인 양상추 적당하게 잘라서 골고루 섞어놔줘.

 

위에 또 덮어주고.

 

토마토도 위에 올려줘.

난 사실 토마토 그리 안좋아하는데 샌드위치엔 역시 토마토가 들어가야 제 맛이야.

 

오래된 햄을 넣어줘.

위에 사진의 햄은 유통기한이 1/9였잖냐, 근데 이건 내가 1/4에 뜯어놓고 냉장고 짱박아둔거라 에이 시발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왜 이런짓을 했을까...

에휴

 

마지막으로 뚜껑을 덮으면 끝이나는거지.

 

생긴건 그래도 그럴싸 하지?

 

사실 햄과 치즈와 계랸을 뭉쳐넣고 위에 야채를 넣으면 더 맛이 좋아.

근데 혼자사는 일게이 주제에 4개씩 한 번에 못 먹으니까 나중에 먹을려고해서 일부로 야채를 가운데 넣었어.

왜냐하면 야채가 빵이랑 맞닫고 있으면 물기 때문에 빵이 축축해져서 별로거든.

 

 

 

이왕 시작한거 필 받아서 참치 샌드위치 까지 할려는 찰라.

햄이 냄새는 안났는데 맛은 갔나보더라...

먹고나서 2분 있다가 설사 3번 뿌렸다. ^오^

강제 다이어트잼

 

 

 

참치 샌드위치 준비물은 위에랑 별반 차이가 없어.

참치캔2, 양파0.5, 오이0.5, 옥수수 반캔, 요정도가 12개 만들수 있더라. 물론 빵이 작음.

옥수수, 오이, 양파, 머스타드 정도 추가가 되는데 옥수수 오이 머스타드 안넣어도 돼. 솔직히 그게 더 맛이 좋은거 같어

난 다만 내일쯤 되면 버려야할 오이 0.5개가 있어서 썼고, 옥수수도 땡겨서 넣었어.

 

참치는 체어 걸러서 기름, 수분을 빼줘.

 

옥수수도 숟가락으로 덜어서 물기 빼주고 남은건 덜어놓고 냉장고에 다시 박아줘.
나중에 볶음밥이라던지 뭐 아무튼 쓸때가 있을꺼야.
개똥도 쓰는데 옥수수는 더 많이 쓰지 않겠盧?

 

 

참치는 마요네즈 후추 넣고 비비면 좋아.

마요네즈가 너무 적으면 참치가 너무 퍽퍽 하니까 역겹더라도 듬뿍 넣자

 

 

섹스의 기본이 2개 있지? 약강강강약약강강 뭐 이딴거랑, 좌삼삼 우삼삼.

강약은 필요없고 좌삼삼 우삼삼 열심히 사정할정도로 비벼놔.


참치를 ㅁㅈㅎ시켜놓고 머스터드를 좀 넣어주자.
난 머스터드 없는게 좋은데 어떤사람들은 비린맛이 싫다고 꼭 넣더라고.

 

 

오이는 4등분 해서 얇게 잘라서 참치에 넣어줬는데 왠만하면 오이를 넣지 말기를 바래.
물생겨..물..니들이 좋아하는 그 물이 아니니까 넣지말어 걍

 

양파도 ㅁㅈㅎ

 

 

ㅁㅈㅎ 시킨 양파를 국그릇에 넣고 물에 담궈놔줘.

 

5공 시절에 김머중이가 서빙고 지하로 끌려가서 물고문 당한것 처럼
푹 담궈놔야한다

 

 

이 빵 이름이 심심할때 뜯어먹으면 맛있는 식빵? 인가 아무튼 개같은 이름인데 이 빵으로 샌드위치 하면 꽤 괜찮아.

어찌보면 가성비가 훌륭하기도 하고 부드러워서 좋더라고.

결대로 잘라주면 된다.

요로코롬 결대로 잘라줘.

워치 매니아 욕심쟁이 盧짱 마냥 2개씩 자르면 두꺼워서 별로니까 참고해.

 

 

토마토도 ㅁㅈㅎ

 

 

빵 한 쪽은 빠다, 한 쪽은 마요네즈와 후추를 좀 쳐써.

 

 

아까 물에 담궈놓은국그릇에 랩을 한 번 씌워.
그 뒤에 컵라면 물 빼듯 포크로 랩을 빵꾸내.
그리고 뒤집으면 물이 쫙~ 빠진다.

 

 

키친타올로 물기좀 닦아내줘

 

 

로메인은 요로코롬 4등분 하고 밑에 남는건 그냥 버림

 

 

마요네즈 발린면 위에 로메인을 깔아줘.

 

 

좌삼삼우삼삼 참치도 올려주고

 

 

물기뺀 양파 올리고

 

 

토마토 올리고

 

 

박원숭이가 숙자새끼들 보듬듯 양상추로 덮어줘

 

 

빵이 작다보니 치즈 1장은 무리여서 반 잘라서 넣을꺼야.

 

 

요렇게 반만 넣었어.

 

 

금방 먹을거면 야채는 사이드로 빼고 핵심재료가 가운데로 몰리면 좋아!

 

 

 

 

 

 

 

3중 요야.

1.샌드위치는 누가 어떻게 만들어도

2.맛이 다 좋다. 다만 신선한 재료가 생명이다.

3.좆족 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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