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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또는 조류)는 조강에 속하는 날개가 있는 척추동물의 총칭이다.
포유류와 같이 2심방 2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허파로 호흡하는...
어려운 소리는 집어치우고 우리 일게이들은 새가 날아댕기는 놈이라는 것만 알면 됨.
일게이들 새줍으로 자주 일베가지 않노
새찡중엔 요로코롬 귀여운 놈도 있고
존나 요렇게 무섭게 생긴놈도 있음.
근데 얘는 시체독수리인지 뭐시기인데 실제로 존나 양민이래
겁이 많아서 시체밖에 못먹는데
괴물 정보글에서 양민 정보글도 얻어가는 일석이조 정보글 ㅍㅌㅊ?
뭐 이렇게 새 종류 졸라 많은데
오늘 소개할 녀석은 많이 많이 특별하다.
특별하다고 해서 뭐 얘가 파이어볼을 쓴다는건 아니고
그냥 존나 큼.
바로 천둥새 되시겠다.
천둥새 (이하 썬더버드로 칭함) 는 원래 인디언 전설로 내려오는 녀석임
왜 썬더버드냐?
이 녀석이 하늘을 날면서 날개를 퍼덕이면
하늘에서 천둥번개. 뇌우가 쏟아진다는군.
그래서 천둥새. 썬더버드. 뇌신조(雷神鳥)라는 다른 이름이 존재한다.
구글링 해 본 결과에 따르면
썬더버드는 1900년대에 실제로 있었던 새로
뉴질랜드에서도 발견되었고, 미국 서부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함.
그런데 조사해 본 결과
썬더버드라는 명칭을 가진 새는 존재가 확인된 적이 없음.
그러니까 만약 게이들이 돌아다니면서
'천둥새는 1900년대에 실제로 존재했던 새야!'
라는 말을 보면
'1900년대 즈음부터 목격되기 시작한'
이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아
존재가 명확히 확인된건 아니지만 그 시기의 목격담이 꽤 많거든.
이 녀석의 날개 길이는
펼쳤을 때 15~20피트 (4.5 ~ 6m 정도) 로
현존하는 가장 날개가 긴 새
알바트로스의 14피트보다 길다.
썬더버드에 관한 목격담 중 유명한 것은
1977년에 일어난 일이다.
1977년 7월 25일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세 명의 소년들이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 마리의 거대한 새가 나타나
소년들을 향해 급강하 했다고 함
두 소년은 수영장으로 뛰어들었으나
가장 어렸던 열 살 소년은 피하지 못했고
거대한 새가 그 소년을 약 60cm 정도 들어서
9m 정도를 운반해서 내려놓았다고 함
그리고 다른 행동을 취하기 전에
집에서 어른들이 달려나왔으므로 두 새는 그냥 날아서 사라짐.
이 때 목격된 새의 크기는
그 소년의 부모님에 따르면
8~10 피트 (2.4 ~ 3m) 정도 된다고 함.
이 이야기를 주작으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신비동물학자들은 이 새가 썬더버드일 것이라고 여김.
그래서 썬더버드가 실제 사람을 채갈 수 있느냐에 대한 중요한 사건 자료라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1976년의 사례도 있다.
1976년 1월 7일
텍사스에서 5피트(1.5m) 정도 되는 새가 비행하는 것이 목격되었고,
일주일 뒤에는 사람을 공격한 사례도 보고되었음.
그 때 당시 유행하던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이름을 따서
'빅 버드' 라고 지역 신문에 소개되었다고 함.
난 어렸을때 저 노란놈 진짜 무서워서 채널 돌리거나 엄마한테 뛰어감.
하 시발.. 흑역사
그러고보니 보거스랑 심슨도 존나 무서워했는데
다 盧오랗다는 공통점이 있네.
어렸을때부터 애국보수 ㅍㅌㅊ?
이 사진은 1973년에 프랑스인이 촬영한 것으로
폭풍이 끝나고 나서 쓰러져 있던 것을 포획한 것이라고 함.
하지만 어디서 언제 찍었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사진이라
진위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그리고 이 세장의 사진들은 전에 어떤 게이가 댓글로 물어봤기에 쓴다.
그 게이는 이 사진들이 썬더버드 사진이 아니냐? 라고 물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왜냐하면 이 사진은 썬더버드를 포획하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남북 전쟁 당시 포획된 썬더버드 ssul을 바탕으로
현대에 와서 흑백사진으로 연출한 것이다.
썬더버드 관련 사진은 맞지만 연출임.
이번에도 이 새의 정체가 무엇인지 규명하려는 노력이 시작된다.
첫 번째 용의자로 지목된 것이
바로 안데스 콘도르이다.
썬더버드와 많은 공통점을 지니는데
일단 둘 다 육식이다. (알바트로스의 경우 육식 아님)
그리고 안데스 콘도르는 육식 조류 중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그래서 만약 이 녀석이 높은 하늘을 난다면
사람으로서는 크기를 정확히 식별하기 어렵고
또한 크게 과장되서 보일 수 있으므로
이 녀석이 범인일 가능성이 매우 컸다.
하지만 이 녀석은 들고 옮기는 힘이 약해서
1977년의 사례처럼 사람을 들고 옮기는건 무리란다.
두 번째 들어가기 전에
게이들한테 이 사진 설명을 해야됨.
이 사진이 썬더버드 사진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건 썬더버드 사진이 아님.
이건 현대에는 멸종한 아르젠타비스라는 새의 복원 모형이다.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아르젠타비스는 썬더버드와 같이 크기도 무척 크고 들어올리는 힘도 강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르젠타비스의 몇몇 놈들이 아직까지 살아남은 것이 아닌가
라는 추정이 있었으나
이 녀석은 남아메리카. 그러니까 남미대륙에 서식한 녀석이다.
썬더버드의 주 출몰지는 미국. 특히 서부임.
그래서 이 녀석도 제외되었다.
평생동안 썬더버드를 연구한 mark. a. hall 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썬더버드 관련 책이 출간되기도 하였으나
목격담과 인디언 전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한 책으로
썬더버드의 존재 증명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래도 지금까지 내가 쓴 글 중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녀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단 저 위에 언급한 안데스 콘도르만 해도 이미 충분히 크다.
그리고 DMZ에서 거대 독수리 썰도 많이 들리니까..
조금 큰 새 정도야 얼마든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함
신비동물학자들은 철새가 대거 이동할 때면
저 사이에 썬더버드가 섞여있진 않을까 하고 조사해본다고 한다.
게이들도 함 조사해봐라
누가 아냐 진짜 썬더버드가 날아다니고 있을지
이건 미국 애리조나 주에 출몰하는
'애리조나 이글' 이라는 녀석이다.
사진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가고일이라는 악마가 현실세계로 나온 것이다.
썬더버드의 친구이다.
라는 말이 많지만
믿을 가치는 없다고 생각해.
그 다음은 새라 그러기엔 뭐하지만
날라댕기는 익룡이다.
콩가마토라는 녀석이다.
콩가마토(Kongamato) 라는 이름의 뜻은 '배를 가라앉히는 것' 이라고 한다.
케냐에서는 '날으는 저주' 라고도 불린다고 함
이 괴물의 전설은
주로 짐바으웨. 그리고 카메룬에서 케냐까지
아프리카 일대에서 폭 넓게 다뤄져 왔다.
크기는 날개를 펼쳤을 경우 1.2 ~ 2.1m라고 하고,
털이 나지 않았다고 함.
박쥐와 같은 맨 날개를 가지고 있고,
마치 붉은 색의 도마뱀과 같다는 원주민들의 증언이 많다.
실러캔스에 대한 연구로 신비동물학에서 꽤 유명한 스미스 박사(J. L. B. Smith) 또한 이 괴물에 대해 언급한다.
"킬리만자로 산 근처의 원주민들 사이에는 '날아다니는 용'에 대한 전설이 돌고 있다.
그것은 박쥐의 날개를 단 뱀과 같은 파충류로 인식된다.
실제로 강이나 늪지에서 물고기를 사냥하던 다수의 부족들이 붉은 빛이 도는 날짐승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는 진술을 남겼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빨과 꼬리에 관한 언급이다.
황새와 같은 부리를 지녔으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고
'
조류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는 긴 꼬리가 달렸다는 것이다.
괴생명체 탐사로 유명한 동물학자 이반 샌더슨 (Ivan T. Sanderson)의 기록에서도 존재한다.
그는 카메룬의 에줌보 산맥을 탐험했는데
강을 건너는 도중 일행과 함께 상공에서 독수리 크기의 날짐승을 목격한 것을 기록했다.
그는 그것이 그 지역 박쥐의 한 종류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크기나 형태에 있어서 다소 생소했다고 한다.
모켈레 음베음베 탐사로 유명한 로이 맥컬 교수
(참고 : http://www.ilbe.com/3828194240)
로이 맥컬 교수 또한 모켈레 음베음베 탐사 중
나미비아에서 접한 목격담을 얘기한 바 있다.
"그 동물은 때로 몇 마리 단위로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며,
날개의 너비는 대략 1.5m 내외로 추정된다. "
이것을 목격한 원주민들에게
사진을 몇 장 보여주면서 무엇이 가장 그 괴물과 흡사하냐고 묻자
대부분의 원주민들이 하나의 그림을 선택해
바로 쥐라기에 번성했던 프테로닥틸루스(Pterodactylus)임.
프랑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도 화석이 발견된 바 있으므로
출현 지역도 얼추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창조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바로 콩가마토가 인류와 공룡이 함께한 증거라고 말함.
인터넷에서 콩가마토 사진이라고 떠돌고 있는 사진인데;
여러모로 병신같이 알려진 사진이다.
일단 사실을 말하자면
colvin kann 이라는 사람이
자신이 시간여행을 가서 찍었다고 주장하는 익룡의 사진임.
후에 책에 나와있는 익룡 삽화를 사진으로 흐리게 찍은 것으로 밝혀진다.
이런거 조사하다보면 진짜 주작은 인간 종특이다.
그래도 아프리카의 밀림 지대는 아직까지 공룡 시대의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많다.
백악기의 식물도 발견되었다고 하니
익룡이 몇마리 살아있을 가능성이 조금은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줄요약
1. 천둥새는 실제로는 존재가 확인되지 않고 목격담만 있음
2. 아프리카에는 익룡 썰도 있음.
3. 이 글 bgm
새괴물 대표적인 두마리 정리해봤다.
다음에는 아마 빅풋 다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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