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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흰 달걀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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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생각했을것이다

 

분명 티비나 외국 드라마 영화에선 자주 나오는데

 

왜 한국 달걀은 99%가 갈색 달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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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흰닭이 낳은 달걀은 흰달걀, 갈색 닭이 낳은 달걀을 갈색달걀

 

흰달걀은 맛과 영양이 떨어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수있는데 오히려 흰색 달걀이 덜 비리다고한다.

 

그래서 날달걀을 밥에 자주 비벼먹는 일본은 흰달걀이 메인이다.

 

그리고 흰달걀과 갈색달걀의 단백질 정량실험 결과 갈색달걀이 약1.2g정도의 단백질을 더 함유하고 있을 뿐

 

영양의 차이는 무관하다고 한다

 

한국은 달걀 유통기한이 그냥 한달은 기본인데 일본은 날로 자주먹어서

 

유통기한을 안전빵으로 짧게 적는다고 한다.

 

호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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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대체 왜 ! 흰달걀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을까??

고루고루 나올수도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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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단순하다 흰 닭들의 수가 줄었기 때문에 흰닭이 없어진거다.
 
1970~1980년대 흰닭은 우리나라 전체 닭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갠적으로 병아리도 흰색이 커엽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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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 닭들은 갈색닭으로 바뀌었고 88년을 전후로 갈색닭이
 
우리나라 닭 전체의80%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1990년도 들어서는 백색닭이 10%이하로 떨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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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인 즉슨 ‘토종마케팅’ 때문. 아마 90년대 밑으로 게이들은 어릴때 자주봤을 거다.

 

신토불이(土不二), 이는 몸과땅은 둘이 아니다 즉 우리몸엔 우리땅에서 나는걸 먹자.

 

이러한 신토불이를 우리땅을 상징하는 색인 갈색을

 

주된 색상으로 홍보함으로써 갈색동물, 갈색 농산물은 국내산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됨

 

그래서 아무리 갈색달걀 가격을 올려도 흰달걀을 싸게판다한들

 

갈색달걀만 팔려나감 고로 한국에서 흰닭의 경쟁률은 노짱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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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점은 일제강점기때 이미 토종닭은 늑대,곰,호랑이,표범 등등과 함께 이미 운지함

 

하지만 토종마케팅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갈색닭 과 갈색달걀은 토종으로 여겨지게 된 사실.

 

사람들이 갈색 닭과 갈색달걀을 토종으로 인식함으로써 더 비싸게 팔리게 되었고, 따라서 생산자들은

 

갈색 달걀을 많이 생산하게 된 것. 이때 소비자들은 토종이라고 생각하는 갈색달걀을 선호함으로써 공급과

 

수요과 모두 증가하여 빠른 시간 내에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게 된것이다

 

반면에 흰달걀은 공급과 수요가 모두 감소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시장에서 사라지고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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