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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전통무술인 무에타이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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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5499020856

안녕 게이들아!


아마 몇몇 게이들에게 무에타이가 다른 무술에 비해서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아 ㅋㅋ


몇년전인지는 제대로 기억이 안났는데 KBS 개그콘서트 복숭아학당에서 마지막쯤에 무에타이 복서 복장을 하고 나와서 "열라 뽕따이~!" 를 외치던 개그맨 조지훈이라고 기억하냐? (여기저기를 다 뒤져봐도 그당시의 사진은 나오지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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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조지훈인데 무에타이 복장 +유행어로 한때 인기를 누렸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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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화 '옹박'알지?

이 영화에서도 토니 자 라는 배우가 무에타이를 선보이면서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무에타이를 알리게 되었어 ㅋㅋ



쓸데 없는 소리 그만하고 바로 본 내용 시작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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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에타이의 기원


사실 여러곳을 찾아봐도 무에타이의 정확한 기원은 나와있지 않아. 다만 태국의 고고학자들은 무에타이가 2000년 이상동안 계승되어져 내려왔다고 추정하고 있어. 또 태국의 고대 군사전술서인 '유타샷' 이라는 책에서 무기를 잃었을때의 맨손 전투술이 설명되어 있는데 이게 무에타이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몇몇 고고학자들이 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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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에타이의 전파


무에타이가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던 시기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라고 알려지고 있어. 2차 대전 당시에 일본군이 태국에 주둔해있었는데, 이때 일본군들이 태국 현지인들의 무에타이를 보고 직접 접했어. 무에타이의 우수성에 감탄한 일본군들은 2차 대전이 끝나고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무술인 '가라데'와 접목시켜 킥복싱을 만들어내 (물론 카더라니깐 믿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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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몽콘'과 '파프라찌앗'



옹박을 본 게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영화에서 토니 자가 머리와 자신에 양팔에 끈을 두르는 장면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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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게 생겼는데, 지름이 긴게 머리에 두르는 '몽콘' 이고 지름이 작은게 양팔에 묶는 끈인 '파프라찌앗'이야.


고대 태국 군인들은 전쟁을 나가기 전에, 자신의 고향의 스님들에게 '몽콘'과 '파프라찌앗'을 받아 각각 머리와 팔에 묶고 전쟁에 나갔다고 전해져. 이들에게는 '몽콘'과 '파프라찌앗'은 전쟁에서 다치지않기를 바라는 일종의 부적의 역할을 했다고 하네.


마찬가지로 무에타이 선수들도 경기에 나가기전 '몽콩' 과 '파프라찌앗'을 묶고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이것또한 경기에서 다치지 않기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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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차이점



많은 게이들이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차이점을 궁금해 할꺼야.


첫번째로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가장 큰 차이점은 킥을 차는 방법에 있어. 요즘에는 모르겠지만 과거 무에타이 선수들은 킥의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 딱딱한 물건으로 정강이를 툭툭 쳤다고해. 그만큼 무에타이에서는 킥의 중요성이 컷다는걸 뜻하기도 하고.


킥복싱에 있어서 킥은 같은 킥일지라도 빠르게 펀치와 섞어서 콤비네이션 역할을 할 때 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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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위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무에타이는 킥을 찰때 엉덩이를 취대한 틀어서 자신이 차려고 방향으로 쭉 밀어차는게 특징이야.


그러니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킥복싱의 킥은 콤비네이션(펀치+킥)의 느낌이 강한반면 무에타이의 킥은 묵직한 한방이라는 느낌이 커.


두번째로 다른 킥복싱과 무에타이의 큰 차이는 팔꿈치 기술의 유무라고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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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UFC를 자주 보는 게이라면 알겠지만 김동현선수가 헤서웨이를 상대로 백스핀엘보우 KO승을 받아낸 장면은 두고두고봐도 멋있는거 같아. 그만큼 팔꿈치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중 하나이고 팔꿈치를 사용하는 기술은 정말로 위험해.


무에타이는 앞서 말했지만 고대군용무술에서 기원한거 라고 볼수있어. 따라서 상대방을 사살하거나 혹은 제압하기위해서는 강력한 한방이 필요했기때문에 다양한 팔꿈치 기술들이 많아. 물론 일반적인 아마추어 무에타이 경기에서는 팔꿈치 사용을 금지할때도 있지만 프로 무에타이 경기에서는 팔꿈치의 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경기가 예상외로 KO승으로 일찍 끝날수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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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러면 무에타이를 베이스로한 UFC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운동을 좋아하는 게이라면 한번쯤 앤더슨 실바라는 선수를 들어 본적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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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앤더'슨' 실바야. 앤더슨 실바는 뛰어난 동체시력과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서 가드를 안올리는것으로 유명해 ㅋㅋ 물론 실력또한 UFC최강이라서 수년동안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선수야.


앤더'슨' 실바는 어릴적에 태권도를 배웠다고 과거에 말한적이 있어. 그리고 아마추어 무대에 데뷔하고 나서는 쭉 무에타이를 연마했다고해.


앤더슨 실바의 플레이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정확하고 묵직한 킥을 차는걸 자주볼수있어. 궁금한 게이들은 네이버에 앤더'슨' 실바만 쳐도 하일라이트 나오니깐 봐.



또 다른 무에타이를 사용하는 UFC선수는 닉 디아즈라는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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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가 닉 디아즈인데 저번에 앤더슨 실바와 경기할때 도발하는 장면이야 ㅋㅋ


닉 디아즈 또한 상당한 타격실력과 묵직한 킥을 겸비한 선수야. 몇달전에 앤더슨 실바와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경기를 했었는데 앤더슨 실바가 판정승으로 승리했어 ㅋㅋ



다음 선수는 사진만 봐도 알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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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우리나라 UFC선수 김동현이야.


김동현도 무에타이를 배웠다고 한 인터뷰영상에서 본적이 있어. 스턴건이라는 닉네임답게 해서웨이와의 경기에서 무에타이 팔꿈치 기술인 백스핀 엘보우로 KO를 시켜. 개인적으로 내가 응원하는 선수인데 저번에 뉴스보니깐 타격실력을 끌어올리기위해서 태국으로 넘어가 무에타이 전지훈련을 받으러 간다고 하더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ㅋㅋ 날씨도 따뜻해졌는데 다들 집에서 일베만 하지말고 운동해라 이기야! 다음번에는 주짓수에 관해서 글을 올릴께



1줄 요약



1. 주짓수 미만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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