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뇌출혈에 대하여 알아보자.araboja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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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금 넣는 법을 몰라서 못넣겠다 원하면 알아서 배경음악들 듣도록 해

오늘은 명불허전 장애인들 모인 일베에서 정회원 되는 지름길인 뇌출혈에 대해서 알아보자

게이들아 너네도 뇌졸중이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꺼야

나이많은 게이는 애미, 애비부터 시작해서 친지, 친구들 통해 한명쯤은 뇌졸중 환자가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한국인 사망률중 1위가 암이고(모든 종류의 암 통틀어서야) 그 다음이 뇌졸중이거든. 

   -> 솔직히 이건 요즘 통계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내가 배울때까지만해도 그랬어. 뭐 어쨌든 중요한건 그만큼 환자수가 많다는 거야

뇌졸중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허혈성 뇌졸중이고 다른 하나는 출혈성 뇌졸중이야.

잠깐, 여기서 짚고 넘어가자면.. 뇌졸"증" 아니다 뇌졸"중"이다

어디서 병신들이 증상의 "증" 아니냐며 헷갈리는 애들이 많은데 뇌졸중이 맞는 말이야.

허혈성 뇌졸중은 소위 말하는 뇌경색이야. 일반적으로 4시간의 골든타임이니 빨리 와서 수술하면 정상적으로 회복될수 있니 하는게 여기 속하지.

물론 모든 경우에서 정상적으로 회복되는건 아니야. 요즘 의학드라마가 범람하면서 사람들이 잘못된 의학지식을 접해서 문제가 되기도 해..

어쨌든 허혈성 뇌졸중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오늘 얘기할 건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이야.

통틀어서 뇌출혈이라고 하지만 그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어. 

우선 각각의 종류를 살피기 전에 간단한 구조를 먼저 살피도록 하자.

이 그림은 머리를 앞에서 보고 잘라놓은 그림이야. 밑에 노오란 부분이 뇌고 가운데 쪽 찢어져서 갈라진 부분이 정 중앙이라고 보면 돼.

위에서 부터 보면 털 달린게 두피고 그 밑에 구멍 뽕뽕 뚤린 부분이 머리뼈야. 그밑에 중요한게 나오는데 바로 경막이야. 뇌를 싸고 있는

막이 3개가 있는데 그게 바로 그림에서 보이는 경막, 지주막, 연막이야. 뇌출혈이 어느 층에서 발생했는냐가 치료 및 예후에 매우 중요하거든.

이건 정상인의 뇌 CT야. 가운데 검은색깔의 대칭으로 보이는 구조는 뇌실이라고 하는건데 저기에는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맑은 물이 지나다닌다.

이 CT처럼 양측이 대칭으로 보이는가가 뇌 CT를 판독할 때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

그럼 본격적으로 뇌출혈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경막외출혈

바로 이런게 경막외 출혈이야. 하얀 부분이 출혈부위야. 이 출혈은 CT에서 뭔가 볼록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돼.

경막외 출혈은 말 그대로 경막과 두개골 사이에서 발생한 출혈이야. 대부분의 원인은 외상이야. 

너네들 술먹고 깽판 치다가 어익후 미끄러졌는데 재수없게 머리를 땅에 먼저 부딪혔다던가,

간지나게 하이바 안쓰고 오토바이 부다다다 달리다가 어익후 하는 순간 이렇게 되서 온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두개골 골절이 같이 있고 골절에 의해서 경막에 있는 동맥이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야. 

이런 종류의 출혈의 특징은 처음에는 증상이 없이 멀쩡하게 나 넘어졌어요, 차에 치었어요 하고 걸어 들어왔는데 CT 찍고 나와서 보니까

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 특히나 동맥성 출혈이기 때문에 혈종의 크기가 증가하는 시간이 아주 빨라.

이런 환자 오면 긴장 빨고 보게된다. 한순간에 하라보지 따라가거든. 

수술은 머리 열고 혈종 제거해주고 다시 머리 닫고 하면 돼. 경막외 출혈은 뇌 자체의 손상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만 

빨리 잘 해주면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아. 

2. 급성 경막하출혈

이게 경막하출혈이야. 아까 경막외출혈하고는 다르게 생겼지? 아까는 뭔가 볼록한 느낌이라면 이건 좀 울퉁불퉁?한 느낌?

말 그대로 경막아래, 그러니까 경막과 뇌사이에서 생긴 출혈이야. 저 사진에서 뇌가 한쪽으로 밀린거 보이노?

한쪽에 출혈이 생기면서 반대쪽으로 밀린거다. 아까 정상 CT에서 보이던 대칭구조가 없어졌지?

이런 사진 보면 일단 아.. 하라보지 따라 가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이것도 대부분의 경우에서 외상이 원인이야. 게이들아 술먹는건 좋은데 적당히 먹자. 객기 부리지 말고 필름 끊기지 말고.

기분 좋게 술었는데 그게 인생의 마지막 기억이 되면 슬프지 않겠노.. 

그리고 오토바이 타는 게이들아. 씨발럼들아 타려면 니네들만 타던가, 뒤에 봊이 태우려면 하이바를 씌워 주던가

꼭 오토바이 타는 새끼들이 다쳐도 제일 크게 다쳐온다. 진짜 노짱 따라가는 지름길이다.

경막하 출혈은 많은 경우에서 뇌손상이 동반되어 있어. 물론 재수좋게 깔끔하게 출혈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출혈 인접부위에 뇌손상, 반대쪽에 관성에 의한 뇌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치료는 역시 머리 열고 경막도 열고 출혈 제거해 주는거야.

사진에서 보이는 노오란게 뇌고 그 위에 하얀게 경막이야. 경막을 열고 위로 제끼니까 그 밑에 뇌가 있고 그 옆에 혈종이 있는 거 보이지?

경막하 출혈에서는 머리뼈를 안닫고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어. 며리뼈를 안닫으면 그 만큼 뇌가 확장될 공간을 만들어 주는거니까 뇌압조절이 조금 더 잘 될 수 있지. 

이런경우 머리 만져보면 그 부분은 물렁물렁 하다. 두피 밑에 바로 뇌가 있거든. 보호자들이 이런거 보고 우는 경우가 많다.. 슬프노..

예후는 별로 좋지 않아.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의 경막하출혈은 대부분 의식이 잘 깨지 않거나 깬다고 하더라도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아.

일베 정회원 ㅍㅌㅊ?

3. 만성 경막하출혈

보이노? 방금 본 급성 경막하 출혈하고 생긴건 비슷한데 색깔이 다르지? 아까는 뭔가 새하얗다면 이번건 거므스름하지?

이건 만성 경막하 혈종이라고 해. 급성이 사고가 나자마자 퍽 하고 생긴 거라면 이건 2~3주 정도의 시간에 걸쳐 천천히 피가 나는거야.

이것도 많은 경우에서 외상이 원인이야. 다만 그 정도가 세지 않고 말 그대로 길가다가 어디 살짝, 퍽 하고 부딪힌 정도로도 발생할 수 있어. 

젊은 사람에서 많지는 않고 할매미, 할배비에서 많이 생긴다. 할매미들 목욕탕 갔다가 미끄러져서 머리 꽝 부딪혔는데 멀쩡해서 다행이다

하고 몇일 지내다가 갈수록 약간 치매 걸린것처럼 헛소리하고 힘이 빠지고 하는 증상으로 와서 검사 받고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너네들도 할매미배비들 살짝 다치고 나서 어느날부터 치매걸린것 처럼 행동하면 이것도 꼭 기억하도록 해. 

이런 종류의 출혈은 2~3주간에 걸쳐서 천천히 피가 차는 거기 때문에 급성출혈처럼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하지는 않아. 빨리 병원 와서 진단받고 

수술만 잘 받으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치료법은 피가 고여 있는 쪽에 10원짜리 만한 구멍을 뚫고 도관을 집어 넣어 주는거야. 그러면 시간이 지난 출혈이기 때문에 빨대로 음료수 빨아먹듯이

쭉쭉 흘러 나온다. 이거 3~5일 정도 집어넣고 있으면 거의 90~100% 제거 되거든 그러면 도관 뽑고 집에 가면 된다. 남아 있는 피는 점점 흡수되서 없어짐.

4. 지주막하출혈

이건 지주막하 출혈이라고 해. 가운데 하얗게 꼭 별 모양 같지? 이걸 보고 별이 떴다고도 한다. 듣기는 좋은데 이거 아주 무서운거야.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은 뇌 기저부에 큰 동맥들이 있는데 거기에 동맥류라고 하는게 생긴거든? 꽈리라고도 한다. 이게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어느 순간 뻥 하고 터져버리는거야.

저기 풍선 같이 부풀어 있는 거 보이지? 저게 바로 동맥류야. 쉽게 말하면 머리속에 폭탄이 자라는거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없다고 보면 돼. 성인의 1%정도는 저걸 가지고 있으니까 낮은 빈도는 아니지? 나이 좀 있는 게이들은 병원 가서 꼭 머리 혈관 검사도 해보도록 해. 저거 터지면 좆된다.

증상은.. 없ㅋ어ㅋ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터지면 쓰러지는게 증상이야. 교과서 적으로 설명하자면 1/3은 터지는 즉시 노짱이 보일꺼야. 드라마에서 갑자기 뒷목 잡으면서 엌! 하고 쓰러지는 장면 많이 봤지? 이런 종류의 출혈이라고 보면 된다. 또 1/3은 병원 오다가 노짱 만나러 감. 원인은 다양해. 뻥 터지고나서 점점 뇌압이 증가해서, 터진게 다시 반복적으로 터지면서.. 으앙 쥬금. 나머지 1/3정도는 수술 잘 받으면 살수 있어. 하지만 물론 산다고 해서 다 정상적으로 회복되는건 아냐. 식물인간부터 정상까지 다양하다. 

가장 운이 좋은건 터졌는데도 정신 멀쩡한 상태로 머리 아프다고 하면서 응급실로 오는거야. 이런 사람은 수술만 잘 해주면 정상적으로 살수 있다.

머리가 어느정도로 아프냐면, 갑자기 꽝!하고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적이 없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응급실로 오도록 해. 개기다가 하라보지 따라간다.

다만 무서운 점은 재출혈이라는게 있어. 이게 한번 터졌다 해도 피가 계속 나는게 아니거든. 피가 응고 되면서 터진 부위가 지혈이 된다. 근데 그게 완벽한게 

아니라서 수술해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터지게 돼있어. 문제는 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몰라. 아까 말했듯이 구급차 타고 오다가 차안에서 갑자기 터질 수도 있고 CT 찍다가 터질 수도 있고 수술 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다가도 터질 수 있어. 물론 재출혈 = 쥬금 이라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아.

치료는 물론 수술이야. 수술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어.

이건 개두술 및 동맥류 결찰술이라고 하는거야. 전통적인 방법인데 말 그대로 머리 열고 터진 동맥류를 찾아서 시작되는 부위를 물어주는 거야. 수술 시간은 조금 더 길지만 눈으로 보고 직접 확인 해가면서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이건 코일색전술이라고 하는거야. 위에꺼보다는 뒤에 개발된 수술 법이고 장점은 머리를 열지 않아도 된다는 거야. 물론 모든 경우에서 할 수 있는건 아니고

수술자의 경험, 동맥류의 위치, 모양, 크기 등을 보고 수술 하는 사람이 방법을 결정하게 돼. 보호자들 보면 머리 열기 싫다고 이걸로 해달라는 사람들 종종

있는데 그러면 안된다. 어느게 더 좋은지는 그때그때 다르거든.

그리고 이 출혈의 무서운 점이 뭐냐면 수술 받으면 끝이 아니란 거야. 수술 받고 2~3주 정도는 위험기간이라고 보면 돼. 

그 원인은 바로 이거야. 혈관 연축이라고 하는건데 혈관이 출혈 등의 영향으로 쭈그러 드는거야. 피를 공급하는 파이프가 얇아지면 어떻게 되겠노?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니까 뇌경색이 발생하게 되고 멀쩡하게 회복하고 있던 환자가 갑자기 반신 마비가 오고 의식이 쳐지게 된다. 

이걸 막기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쓰기는 하는데 100% 막는 방법은 없어. 이래저래 어려운 출혈이다. 

5. 뇌실질내출혈

이건 뇌실질내 출혈이야. 아까 외상으로 생기던 출혈들하고는 모양이나 위치가 다르지? 이건 뇌 속에서 생기는 출혈이라 생겼다 하면 거의 일베정회원 합격이야.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고혈압이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뇌경색 예방한다고 아스피린 먹는 할매미배비들 고혈압 조절 잘 안해주면 이거 잘 생긴다. 

증상은 반신마비부터 시작해서 안면마비, 의식저하등 다양하다. 수술은 두가지 방법이 있지. 하나는 두개골에 구멍을 조그맣게 뚫고 혈종의 중앙을 향해서 도관을 찔러 넣는거야. 그 도관으로 피를 쭉쭉 빨아내는거지. 물론 눈으로 보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있음. 보통 피를 빨아내면 검은 피가 올라오는데 갑자기 빨간피가 나오기 시작한다...그럼 좆된거야. 다시 터졌다고 봐야지. 두번째 방법은 머리를 크게 열고 현미경을 보면서 피를 다 제거해 주는 거야. 보통 출혈의 양이 많으면 두번째 방법을 쓰는데 단점은 도관을 쓰는 방법보다 뇌손상이 조금 더 생긴다는 거야.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뇌출혈의 종류들이 있지만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70~80 정도의 경우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헠헠 정보글 싸기 진짜 힘드네 게이들아 부탁하고 싶은거는 오토바이는 타지마

너가 아무리 안전하게 타도 옆에서 톡 건들면 너 좆됨. 하이바 안쓴채로 사고나면 바로 노짱 따라갈 수 있고 하이바 쓰고 사고 나면 경추 손상 생겨서

사지마비 상태로 살아갈 수 있어. 물론 일베에서는 VIP 인정해주겠지만 노무노무 슬프지 않겠노..

또 오토바이 타는 새끼들 대부분이 젊은 애들이라 그런애들 식물인간 혹은 사지마비 되있는거 부모님들이 뒷바라지 하는거 보면 진짜 눈물난다.

그리고 시간 되는 게이들은 꼭 머리 검사도 해보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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