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나는 철물점에 일하는 20대 후반 게이야
일베 눈팅만 3년정도는 한것 같은데 공구나 철물 등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한번 써보려고해
사실 게이들이 드릴을 써봣자 군대에서나 몇번 만지지 관심가질 장르는 아니지만 그냥 뻘글이라고 생각하고 봐주면 좋겟다
우선 드릴의 종류는 엄청많아
흔히 주변에서 많이보는 일반전기드릴, 충전드릴, 임팩드릴, 임팩렌치드릴, 함마드릴 등등 엄청 많은데 모두 설명하기엔
내지식도 모자라고 무엇보다도 글솜씨가 모자라기 때문에 최대한 줄여서 설명해줄게
1. 전기드릴
흔히들 많이 보는 전기드릴이지?
이 드릴의 특징은 그냥 무난하다는거야 쉽게 얘기하면 가정용으로 딱이지
드릴의 기능은 간단하게 뚫고 쪼으고 풀고 로 요약이되는데 모두다 무난하게 된다고 보면되
거의 왠만한 회사의 전기드릴은 종류가 6mm 8mm 10mm 13mm 16mm 정도가 있어 ( 위에 사진은 6RE 라고 돼있지?)
여기서 말하는 밀리는 구멍을 뚫을수 있는 기리 (구멍 뚫는 날을 말하는데 피스를 박기 위해서 쓰는 촉은 빗트라고 흔히들 부르고 구멍 뚫는 날은 기리라고 불러 기리종류에는 쇠기리, 스덴기리, 콘크리트기리 등이 있다) 가 들어갈수있는 두께 라고 보면 돼('돼'가 맞냐 '되'가 맞냐 무식충이라서 미안하다)
그렇다고 꼭 6mm 드릴이 6mm구멍을 무조건 뚫는것은 아니야 위에서 보는 6RE 드릴이 콘크리트 6mm 구멍을 시원하게 쉽게 뚫지는 못해
또한 전기드릴을 많이 쓰는 이유는 충전드릴에 비해서 가격이 훨씬 저렴한대도 힘을 훨씬 쌔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지
추천하는 메이커로는 보쉬(독일이지만 중국쪽에서 많이 만드는듯) 랑 계양(국산)이 가성비가 좋은듯싶다
2. 충전드릴
이것도 많이보는 충전드릴이지?
대신 1번의 전기드릴과 차이는 무선이라는 점이야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꺼야
'무선이 편하니까 돈좀 더주더라도 그냥 무선 쓰는게 낫겟네?' 라고 생각을 많이하겠지
하지만 또 생각보다 그렇진않아 충전드릴은 흔히 7.2V 9.6V 12V 14.4V 18V 24V 이런식으로 분류를 하는데(위의 사진은 14.4V)
가격차이가 배 넘게 나는데 힘은 훨씬 약해
위의 전기드릴로 비교를 하면 6mm 드릴(보쉬기준 시중가 5~6만원)이 14.4V드릴(16~18만원) 보다 오히려 힘이 더 쌔다는 점이지
어느정도의 차이인줄알겠지? 한마디로 14.4V는 너희들이 못을 박기위해서 콘크리트에 구멍을 내는게 힘들다는것이야
그래서 가정집에서 쓰기에는 전기드릴+멀티탭이 충전드릴 보다 훨씬 사고 스트레스도 덜받는다
그럼 충전 드릴은 주로 어디쓰냐? 9.6V 이하는 피스를 쪼으고 풀고만 하는 사람한테 추천하고
14.4V 이하는 가끔씩 나무나 플라스틱 같이 강도가 약한물건에 구멍도 조금씩 내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무조건 나는 콘크리트에 구멍도 뚫고 전기드릴만큼의 힘을 내고싶다 하면
18V이상으로 아주 비싼 드릴을 (30~40만원을 훨씬 넘어서는) 구매하면 되겠다
3. 임팩충전드릴
세번째로 설명할것은 임팩드릴이야
임팩드릴과 2번 충전드릴 차이가 뭣이냐면 충전드릴은 힘이 약하다고했지? 충전드릴은 순수하게 회전을해서 쪼으고 뚫고 푼다고 하면
임팩드릴은 피스를 쪼으거나 뚫을때 드릴자체에서 힘이 조금 모자라면 툭툭쳐주는 기능이있어서 조금더 쉽게 뚫고 박을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보면돼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2번 충전드릴중에서도 임팩 기능이 있는 것들이 있긴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목수들은 이렇게 빗트날(피스를 쪼으는 날)만 바로 꼽을수 있는 드릴을 임팩드릴 이라고 하더라고 이유는 모르겠다
임팩드릴 하면 다 이걸로 알아듣더라
이 드릴은 빗트를 바로 꼽을수 있기때문에 작고 조금더 가벼워, 그래서 장기간 작업하는 사람들은 비싸지만 이 임팩드릴을 선호해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겨. 빗트가 바로 꼽히게 되있기때문에 밀리수가 들쑥날쑥한 기리(위에서 설명함)는 안들어가겠지?
그래서 위의 사진과 같은 드릴 아답터를 써 이 아답터를 쓰게되면 기리나 홀쏘(원형으로 구멍을 내는 톱날) 그리고 브러쉬 같은것도 꼽아서 쓸수가 있어
4. 임팩렌치
이게 생각보다 길이 길어지노 정보게이들의 마음이 이해가된다
이거는 별로 쓸일이 없어서 간단하게 설명해줄게 이드릴은 임팩렌치라고 하는데 복스알 이라고 하는것을 꼽아 쓰는거야
이것도 물론 충전이 있고, 유선이 있고, 그리고 이것은 조금 특이하게 에어 임팩도 많이쓴다.
아마 게이들은 에어 임팩을 제일 많이봤을꺼야
어디서 봤냐면 자동차 정비소에서 타이어 풀때 쓰는 드릴있지? 드르륵드르륵 하면서 꽤 큰소리나는 드릴
그게 이드릴이야 한번씩 보면 줄 길게 늘어트려서 쓰잖아
그게 전선이 아니라 에어 호수야. 즉 콤프레샤(콤프레샤는 들어봤겠지?)에 꼽아서 쓰는거지
여튼 이 드릴은 게이들이 거의 쓸일이 없고 설명해봣자 지루해질것같아서 더이상 설명하지는 않을게
그리고 위의 드릴 외에도 함마드릴(도로에서 보면 한번씩 땅 깨는 드릴) SDS드릴(콘크리트벽뚫는 전용) 믹서드릴(시멘트를 섞어주는) 등등
엄청나게 드릴 종류는 많지만 설명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이정도로 줄인다
오늘 반응보고 괜찮으면 글을 시리즈로 좀 쓰려려고 한다 오히려 전동공구 말고 건설현장에 들어가는 자재 같은것을 설명하고 싶어
여튼 난 인제 롤하러 가야해서 이만 줄일게
세줄 요약
1. 가정용은 전기드릴 써라 충전드릴 비싸다
2. 드릴은 생각보다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3. 김정은 개갞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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