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깍아달라는놈이나 이상한 개고생 똥개훈련시키는놈들 사기치는놈들 십노답
난 중고나라 딱 두번거래해봤는데
10년도인가 11년도쯤 아수스 노트북 리퍼제품으로 150만원에 사서 1년정도쓰다가
판적있는데
아마 그때 라데온 8천몆이었나 9천대였나 , 램 16기가에 i7 사양이었던걸로기억함
현장 노가다 하는데 숙소에서 아재들 술만처마시고 노래방놀러가고하길래 심심해서 구입함.
1살어린놈이 아수스노트북이 가격대비 좋을꺼라고 말해서 걍 대충삿던걸로기억함 ㅠㅜ 팔랑귀 ㅍㅌㅊ?
나름 잘쓰다가
되팔려고 중고나라 회원가입하고 글쓰려면 무슨 등업해야했나? 꾸준히 노가다해서 드디어 판매글쓰고 기다림.
105만원에 올렸는데
어떤 중학생이 산다고하길래
택배로 보내드림되죠? 하고 ㅇㅋ 하길래
주소물어보니 회사숙소에서 10분거리아니겠노?
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배달해준다고하고 입금하라했는데
110 만원을 입금해줌 ㅡㅡ;
직접 가져다줘서 고맙다고하더라
흔히 돈깍아달라는놈이아니고 돈을 더줌 ㅋㅋ
차타고 그쪽 주소앞으로 갔는데 아파트 존나 으리으리하더라 외부인 출입통제해서 못들어가고 입구에서 기다리는데
슬리퍼 끌고 중학생 정도 어려보이는놈 와서 노트북받아감
뭐 확인도안하고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가져가더라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첫거래는 끝남.
두번째거래는
현장 노가다하다가 현장이 끝나서 숙소를빼는데
팀장이 차에 눈멀어서 출퇴근용 스타렉스를 팔아버리고 자기차를 오피러스로 바꾸면서 시작됨
차가 없는 침원들은 개인짐을 바리바리싸들고 흩어질수가없기에
팀장 스타렉스에 다 넣어서 흩어졌다가 새로운 현장잡히면 다시 올라오는식이였는데
개인 짐들은 차가있는 사람들 트렁크에 나눠서 넣는데
라꾸라꾸침대가 부피가 커서 도저히 가져갈수가없는거임 ㅋㅋ
중고나라에 팔려고 올렸는데
그때 라꾸라꾸침대 싱글 2개 더블 3개였을꺼다
총 5개 파는데 직접와서 가져가시면 깍아준다하고
싱글은 4만원 더블은 5만원에 올렸는데
3분만에 50대 아저씨한테 전화옴
가지러가겠다고 약속받고 20분만에 포터끌고 달려오더라
2달정도 쓴 침대라서 상태도 좋고 가격도 새제품 절반도안되는가격이라 아저씨가 매우흡족하면서
23만원인데 25만원주고감
ㅋㅋ
중고나라 두번거래해봤는데 두번다 돈을 더받음
요약
1. 중고나라 2번 거래해봄 노트북,라꾸라꾸침대
2. 사간사람들이 한결같이 돈을 더줌
3. 사기꾼진짜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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