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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학력을 볼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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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이새끼가 취업했는데 스펙(혹은 능력) 대비 병신같이 쉬운 일만 한다고 한탄하던데..

어쩔 수 없어. 사장은 너의 스펙이나 능력을 보고 뽑은 게 아닐 확률이 높거든.


내 능력을 몰라준다고 한탄하지마. 회사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거야. 

몇 사람의 능력좋은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회사의 매출을 급격하게 올리고 엄청난 변화를 준다? 그런 회사가 정상적인 회사일까?



고용주 입장에서 간단하게 설명해볼게.


우선 난 직원 수 30명 미만의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거래처 사장들과 하는 얘기를 종합해봐도 거의 대부분 나와 비슷한 생각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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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은 저격의 우려로 생략하고, 내 개인 통장 1년 간의 거래 내역만 인증할게. 

주작 아니니 의심하지 말아주고.. 사업게이 아니면 그래도 거래내역이 이 정도 나오기 쉽진 않잖아.


일베에는 워낙 고능력자들이 많아서.. 좀 쪽팔리기도 하다. 

많이는 못벌어도 그냥 큰 불편함 없이 살아. 돈 때문에 크게 불편할 일은 없어.






왜 회사는 좋은 대학과 고스펙의 지원자를 요구할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도 그 중 하나라 생각해.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것의 의미


서울대와 같은 ㅅㅌㅊ 가  아닌 이상 고용주 입장에서 이새끼가 머리가 딱히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대부분의 회사에서 크게 머리 좋은 사람이 필요한 경우도 없고.. 머리 좋은 사람을 뽑으면 좋겠지만, 우선 순위는 아님을 알아 둬.


회사입장에선 인서울 정도의 수준이면 오케이야. 나같은 경우는 학과는 별로 안봐. 실제 업무에서 학과 공부가 크게 도움되지는 않거든.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성실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객관적인 방법 중 하나야. 성실함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척도지.


고용주가 가장 알고 싶은 사항은 "이 사람이 성실한가 아니면 뺀질뺀질 입으로 일하는 사람인가" 이다.

좋은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맡은 바 업무(공부)에 성실히 임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거지. 

학생이 해야할 가장 크고 기본적인 본분은 '공부'야. 학생시절 본분에 충실했던 사람은 여전히 성실할 가능성이 높거든




예전엔 공부 열심히 안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회사에 들어가면 열심히 일할 자신 있다고? 개버릇 남주나? 

20년 넘게 몸에 배인 습관이나 인성들이 회사에 들어가면 하루 아침에 바뀔거라 생각하는 바보같은 사장은 없어

실제로 면접 때나 입사 초반에는 뭔가 다른 듯한 인상을 주나,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본래의 (게으른)습관과 인성이 드러나게 돼 있어.


너희들도 잘 알겠지만, 인서울의 대학들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좋은 머리를 필요로 하지 않아. 

머리가 나쁘더라도 성실히 노력하면 혹은 집중력이 좋으면 충분히 인서울 대학에 입학할 수 있잖아. 


"난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안되더라?" 

정말 그러하다면 이런 새끼들은 진짜 멍청한 새끼들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 뽑을 이유가 없다. 

사실이라면 회사들어와도 주변에 피해만 주는 고문관이지. 




학벌 사회 타파? 지방대/전문대 무시하나요?


어 무시한다. 

얼마나 병신 같으면 저런 좆같은 대학을 들어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 

안 겪어봐도 중/고등학교 생활이 어땠는지 딱 나오지.


듣보잡 지잡대/좆문대 출신이 '학벌사회가 원망스럽다 타개해야한다', 등의 좆같지도 않은 말을 들으면 어이 없지. 

왜 학생시절 본연의 할일에 충실하지 않고 이제와서 그딴 헛소리들을 할까? 

소위 말하는 명문대 애들이 지잡/좆문대 애들과 동일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게 공평한 걸까?


그래 백번 양보해서 과거는 다 잊고 오로지 입사 후의 실력과 회사생활 만으로 평가해본다 치자. 

과연 지잡대/좆문대 출신들이 명문대 애들보다 나을까? 혹은 비슷한 수준일까? 그럴 확률은 매우 낮다고 봐. 

그 낮은 확률에 왜 회사가 베팅을 해야되지? 그거 아니더라도 딴 데 위험을 감수하며 베팅할 일들이 많은데 말이지. 

 

이건 능력도 없고 게으른 새끼들이 잘 할 거니까 써달라며 땡깡부리며 징징대는 걸로 밖에 안보여. 그냥 병신같아. 




좋은 대학 아니더라도 뽑히는 경우가 있던데?


스펙이 좋은 경우다. 학점이 될 수도 있고 토익이나 기타 자격증 등이 될 수도 있지. 

중/고등학교 시절의 병신짓으로 병신테크 탔지만, 그 이후에라도 정신차리고 뭔가 노력했다는 자신의 성실함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야.





미안하지만 다섯 줄 요약

1. 회사는 성실한 사람을 뽑고 싶다.

2.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성실함(노력/집중력)을 평가하는 척도다.

3. 회사는 낮은 확률(좆문대 출신이지만 성실할 확률)에 배팅할 이유가 없다.

4. 좋은 회사 가려면 좋은 대학 가라.

5. 이미 지방대/좆문대 입학했다면 스펙이라도 열심히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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