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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말아피는 담배 - 롤링 토바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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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502553399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mN5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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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아 안녕?

담뱃값이 올라서 흡연게이들은 하루하루가 고달플거야

비싼 담배를 바로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이노?

집값 연착륙 시키려는 정부의 기대마냥 체내 니코틴 수치를 급운지가 아니라 연착륙 시키려는

흡연게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다 이기야

-물론 '담배' 글자만 봐도 엔두를 보는 좌좀마냥 거품을 무는 반흡연자게이나

방학맞은 쥬니베 게이라면 그냥 뒤로가기 눌러서 일베 인기글이나 복습하기 바란다.

니들한텐 시간낭비야.

1.롤링타바코(봉초)는?

풍년초~1.JPG

잎만 들어있는 담배야. 요즘엔 뉴스에도 나오고 일베에도 몇번 기사가 올라와서 아는 게이들은 다 알거임ㅇㅇ

본인이 담배를 직접 말아서 피워야 하는 점이 일반 담배와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지.

장점으로는

-커스텀 : 필터를 넣을것인가 말 것인가? 긴 필터를 쓸 것인가 짧은 필터를 쓸 것인가?

얇은 종이를 쓸 것인가 두꺼운 종이를 쓸 것인가 이도저도 아니면 머중이 자서전을 찢을까?

잎은 무엇을 고를 것인가? 여러 잎을 섞어서 피워볼까?

등등 일반 담배와는 다르게 담배를 최대한 자기 입맛대로 만들 수 있어

- 향 :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일 수 있는데, 향이 들어간 담배가 많아.

커피향, 초코향, 코코넛향, 사과향 같은 여러가지 담배가 있어.

난 향 들어간거 극혐이라 쳐다보지도 않음ㅇㅇ

- 가격 : 예전에는 일반 담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쌌는데 (필터, 종이 등의 가격을 합치면)

이제는 일반 담배 가격이 역운지해버린 덕에 담배잎 양만 잘 조절하면 효율이 ㅆㅅㅌㅊ가 될 수 있지.

작년엔 한 봉지당 7000원쯤 했는데 이젠 담뱃값 인상으로 봉지당 1만원 정도 할 것 같아.

봉지당 적게는 40가치~ 많게는 100가치 정도 뽑을 수 있어. (물론 만드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큼. 후술한당께)

단점으로는

-귀찮다 : ㅇㅇ 귀찮음. 이게 제일 크다. 미리 한꺼번에 만들어놓으면 습기가 다 빠져서

독해지고 매운 맛이나기 때문에 조금씩 만들어야된다. 매번 종이 꺼내고 필터 꺼내고

잎 덜어서 문질문질 하는거 ㄹㅇ 귀찮음.

게다가 초보자라면 만드는거 익숙해지는데도 꽤 시간이 걸려.

- 파는곳: 아직은 파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서 직접 찾아가야되는 불편함이 있어.

나중에는 파는데가 늘어날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판매처를 찾아다녀야됨.

- 맛 : 이건 주관적이라 뭐라 딲! 말할 수는 없는데 필터가 일반 담배와는 좀 허술해서 뭔가 씁쓸한 뒷맛이 있다.

그런데 뒷맛이 없어서 더 좋다는 사람도 있고...아예 필터를 안 넣고 피우는 사람도 많아서 이건 케바케인듯.

2. 어떻게 만드는가?

-크게 손, 롤러, 튜빙머신의 세가지 방법이 있어.

1)손.

손.JPG

이렇게 종이 위에 잎/필터를 올리고 잘 마는거야. 근데 이게 요령이 좀 필요함. 직접 해보는 것 밖엔 답이 읎다.

손말.JPG

요렇게 말림.

-숙달된 프로 담말이라면 한 손으로도 할 수 있다.!

2) 롤러

롤러.JPG

롤러라는 도구를 쓰는 방법이야. 저기다 잎 넣고 종이 넣고 손으로 끼릭끼릭 돌려주면....

롤러말.JPG

요로코롬 딲! 튀어나온다 이기야!

롤러는 5천-7천원 정도면 살 수 있어. 한개 사면 몇년은 쓴다.

3)튜빙머신

튜빙.JPG

튜빙머신이라는 도구를 쓰는 방법이야. 이건 따로 튜브라는 빈 담배가 필요해. 위쪽에 보이지?

튜브는 좌좀들 머가리마냥 텅텅 비어있어서 튜빙머신으로 속을 채워주는거지.

저렇게 잎을 넣고 샷건 장전하는것 마냥 앞뒤로 철컼철컼! 해주면...

튜브말.JPG

요로코롬 속이 꽉 채워져서 나온당께?!!

튜빙머신은 만원 정도 하고, 튜브는 200개 들이 한 통이 한 5000원쯤 한다.

4) 장/단점

(1)손 : 귀찮다. 밖에서 말 경우 잎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불편함. 요령도 좀 필요하고...

그러나 따로 롤러나 다른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담배 잎의 소모가 가장 적어.

개인적으로 한 봉지 뜯어서 가장 많이 담배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슬림필터(슬림필터는 에쎄? 레귤러 필터는 일반 담배 굵기)를 쓰고

손으로 마는 것이라고 생각해(그렇게 하면 한 100가치 정도 뽑을 수 있었다).

(2)롤러: 초보자의 경우 손보다 롤러를 쓰는 게 훨씬 편해. 그렇지만 손 보다는 잎이 좀 더 들어가고

롤러를 돌릴 때 접착부가 요상하게 붙어버리면 기형아 담배가 탄생해버려... 피우기도 그렇고 버리기엔 아까운....

롤러를 따로 들고다녀야 되는 것도 좀 귀찮지

(3) 튜빙머신: 가장 편한 방법이야. 대충 잎 채워넣고 튜브 끼워서 챸챸! 해주면 끝이니까

그렇지만 담배 잎 소모가 제일 심하고 (한 봉지당 30-40개비 만들면 끝남)

튜브를 가지고 다니기가 매우 어려워.

3. 맛/ 간단 리뷰

이제까지 피워본 것 중 몇 개를 소개할게. 그런데 담배맛은 주관적인 부분이 강해서 직접 피워보면 내 설명과 다르게 느낄 수도 있당께?

그리고 멘솔, 향 들어간건 극혐이라 안 피워봄 ㅇㅇ

1)룩아웃 - 아메리칸 블렌드

룩아웃-아.JPG

추천한다. 맛도 일반 담배랑 비숫하고 너무 독하지도, 약하지도 않다.

담뱃값 인상 이전에 말보로 레드 피웠었는데 이거 맛이 그나마 제일 비슷한듯?

2)룩아웃-클래식

룩클.JPG

같은 회사에서 만든 건데 위에 것과는 맛이 좀 다르다. 원래 이런 담배들은 가공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데

(위스키에 담궜다 빼서 말리거나, 다른 종류의 담배잎을 섞어서 같이 말린다든가) 이건 왠지 모르겠지만 사향?

머스크향? 같은게 좀 난다. 맛은 괜찮은데 약간 비린 느낌이 있음.

3)블랙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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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빌 이건 코코넛 향이 들어있다는데 막상 피워보면 코코넛 향은 개뿔 그냥 냄새만 좀 나는 수준이야.

맛 자체는 나쁘지 않고 부드럽다. 양도 꽤 많고... 그런데 반 봉지 정도 쓰고 나면 가루가 좀 많이 떨어지는게 흠.

4)마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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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맛이랑 녹색맛이랑 두개 있는데 녹색맛은 아직 안 피워봄. 노란 맛은... 뭔가 고소한 맛이 난다

독하지 않고 순해서 골초게이들이 피우면 밋밋할듯.

만들어놓고 오래 안 피워서 말라버린 걸 피워보면 지푸라기맛? 이 난다.

양이 좀 적은것이 안타깝노.

5)맥바렌 버지니아

멕버지.JPG

비추. 어떻게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습기가 백좆 본 김치녀마냥 축축하다. 습기가 너무 적으면 맛이 이상한데

습기가 너무 많으면 안 빨린다. 죽을 힘을 다해 빨아도 연기가 안나옴.

말려놓고 피워 보면 맛 자체는 구수하니 나쁘지 않은데, 따로 말리는데 시간이 더 들어간다.

6)골든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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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뉴욕 면세점에서 한 박스 사온 건데 다 피우고 딱 한 봉지 남았다.

양도 많고 부드럽고 다 좋은데 약하다... 뭔가 약함.

4.결론/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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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빨리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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