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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아 안녕?
담뱃값이 올라서 흡연게이들은 하루하루가 고달플거야
비싼 담배를 바로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이노?
집값 연착륙 시키려는 정부의 기대마냥 체내 니코틴 수치를 급운지가 아니라 연착륙 시키려는
흡연게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다 이기야
-물론 '담배' 글자만 봐도 엔두를 보는 좌좀마냥 거품을 무는 반흡연자게이나
방학맞은 쥬니베 게이라면 그냥 뒤로가기 눌러서 일베 인기글이나 복습하기 바란다.
니들한텐 시간낭비야.
1.롤링타바코(봉초)는?
잎만 들어있는 담배야. 요즘엔 뉴스에도 나오고 일베에도 몇번 기사가 올라와서 아는 게이들은 다 알거임ㅇㅇ
본인이 담배를 직접 말아서 피워야 하는 점이 일반 담배와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지.
장점으로는
-커스텀 : 필터를 넣을것인가 말 것인가? 긴 필터를 쓸 것인가 짧은 필터를 쓸 것인가?
얇은 종이를 쓸 것인가 두꺼운 종이를 쓸 것인가 이도저도 아니면 머중이 자서전을 찢을까?
잎은 무엇을 고를 것인가? 여러 잎을 섞어서 피워볼까?
등등 일반 담배와는 다르게 담배를 최대한 자기 입맛대로 만들 수 있어
- 향 :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일 수 있는데, 향이 들어간 담배가 많아.
커피향, 초코향, 코코넛향, 사과향 같은 여러가지 담배가 있어.
난 향 들어간거 극혐이라 쳐다보지도 않음ㅇㅇ
- 가격 : 예전에는 일반 담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쌌는데 (필터, 종이 등의 가격을 합치면)
이제는 일반 담배 가격이 역운지해버린 덕에 담배잎 양만 잘 조절하면 효율이 ㅆㅅㅌㅊ가 될 수 있지.
작년엔 한 봉지당 7000원쯤 했는데 이젠 담뱃값 인상으로 봉지당 1만원 정도 할 것 같아.
봉지당 적게는 40가치~ 많게는 100가치 정도 뽑을 수 있어. (물론 만드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큼. 후술한당께)
단점으로는
-귀찮다 : ㅇㅇ 귀찮음. 이게 제일 크다. 미리 한꺼번에 만들어놓으면 습기가 다 빠져서
독해지고 매운 맛이나기 때문에 조금씩 만들어야된다. 매번 종이 꺼내고 필터 꺼내고
잎 덜어서 문질문질 하는거 ㄹㅇ 귀찮음.
게다가 초보자라면 만드는거 익숙해지는데도 꽤 시간이 걸려.
- 파는곳: 아직은 파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서 직접 찾아가야되는 불편함이 있어.
나중에는 파는데가 늘어날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판매처를 찾아다녀야됨.
- 맛 : 이건 주관적이라 뭐라 딲! 말할 수는 없는데 필터가 일반 담배와는 좀 허술해서 뭔가 씁쓸한 뒷맛이 있다.
그런데 뒷맛이 없어서 더 좋다는 사람도 있고...아예 필터를 안 넣고 피우는 사람도 많아서 이건 케바케인듯.
2. 어떻게 만드는가?
-크게 손, 롤러, 튜빙머신의 세가지 방법이 있어.
1)손.
이렇게 종이 위에 잎/필터를 올리고 잘 마는거야. 근데 이게 요령이 좀 필요함. 직접 해보는 것 밖엔 답이 읎다.
요렇게 말림.
-숙달된 프로 담말이라면 한 손으로도 할 수 있다.!
2) 롤러
롤러라는 도구를 쓰는 방법이야. 저기다 잎 넣고 종이 넣고 손으로 끼릭끼릭 돌려주면....
요로코롬 딲! 튀어나온다 이기야!
롤러는 5천-7천원 정도면 살 수 있어. 한개 사면 몇년은 쓴다.
3)튜빙머신
튜빙머신이라는 도구를 쓰는 방법이야. 이건 따로 튜브라는 빈 담배가 필요해. 위쪽에 보이지?
튜브는 좌좀들 머가리마냥 텅텅 비어있어서 튜빙머신으로 속을 채워주는거지.
저렇게 잎을 넣고 샷건 장전하는것 마냥 앞뒤로 철컼철컼! 해주면...
요로코롬 속이 꽉 채워져서 나온당께?!!
튜빙머신은 만원 정도 하고, 튜브는 200개 들이 한 통이 한 5000원쯤 한다.
4) 장/단점
(1)손 : 귀찮다. 밖에서 말 경우 잎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불편함. 요령도 좀 필요하고...
그러나 따로 롤러나 다른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담배 잎의 소모가 가장 적어.
개인적으로 한 봉지 뜯어서 가장 많이 담배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슬림필터(슬림필터는 에쎄? 레귤러 필터는 일반 담배 굵기)를 쓰고
손으로 마는 것이라고 생각해(그렇게 하면 한 100가치 정도 뽑을 수 있었다).
(2)롤러: 초보자의 경우 손보다 롤러를 쓰는 게 훨씬 편해. 그렇지만 손 보다는 잎이 좀 더 들어가고
롤러를 돌릴 때 접착부가 요상하게 붙어버리면 기형아 담배가 탄생해버려... 피우기도 그렇고 버리기엔 아까운....
롤러를 따로 들고다녀야 되는 것도 좀 귀찮지
(3) 튜빙머신: 가장 편한 방법이야. 대충 잎 채워넣고 튜브 끼워서 챸챸! 해주면 끝이니까
그렇지만 담배 잎 소모가 제일 심하고 (한 봉지당 30-40개비 만들면 끝남)
튜브를 가지고 다니기가 매우 어려워.
3. 맛/ 간단 리뷰
이제까지 피워본 것 중 몇 개를 소개할게. 그런데 담배맛은 주관적인 부분이 강해서 직접 피워보면 내 설명과 다르게 느낄 수도 있당께?
그리고 멘솔, 향 들어간건 극혐이라 안 피워봄 ㅇㅇ
1)룩아웃 - 아메리칸 블렌드
추천한다. 맛도 일반 담배랑 비숫하고 너무 독하지도, 약하지도 않다.
담뱃값 인상 이전에 말보로 레드 피웠었는데 이거 맛이 그나마 제일 비슷한듯?
2)룩아웃-클래식
같은 회사에서 만든 건데 위에 것과는 맛이 좀 다르다. 원래 이런 담배들은 가공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데
(위스키에 담궜다 빼서 말리거나, 다른 종류의 담배잎을 섞어서 같이 말린다든가) 이건 왠지 모르겠지만 사향?
머스크향? 같은게 좀 난다. 맛은 괜찮은데 약간 비린 느낌이 있음.
3)블랙데빌
블랙데빌 이건 코코넛 향이 들어있다는데 막상 피워보면 코코넛 향은 개뿔 그냥 냄새만 좀 나는 수준이야.
맛 자체는 나쁘지 않고 부드럽다. 양도 꽤 많고... 그런데 반 봉지 정도 쓰고 나면 가루가 좀 많이 떨어지는게 흠.
4)마니또?
노란맛이랑 녹색맛이랑 두개 있는데 녹색맛은 아직 안 피워봄. 노란 맛은... 뭔가 고소한 맛이 난다
독하지 않고 순해서 골초게이들이 피우면 밋밋할듯.
만들어놓고 오래 안 피워서 말라버린 걸 피워보면 지푸라기맛? 이 난다.
양이 좀 적은것이 안타깝노.
5)맥바렌 버지니아
비추. 어떻게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습기가 백좆 본 김치녀마냥 축축하다. 습기가 너무 적으면 맛이 이상한데
습기가 너무 많으면 안 빨린다. 죽을 힘을 다해 빨아도 연기가 안나옴.
말려놓고 피워 보면 맛 자체는 구수하니 나쁘지 않은데, 따로 말리는데 시간이 더 들어간다.
6)골든 버지니아
오래전 뉴욕 면세점에서 한 박스 사온 건데 다 피우고 딱 한 봉지 남았다.
양도 많고 부드럽고 다 좋은데 약하다... 뭔가 약함.
4.결론/요약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빨리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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