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린보이 박태환의 기록으로 살펴보자
1500m 기록이 얼마전 15분 3초가 나왔다.
대충 1분에 100m 간다고 어림잡고
초속으로 바꾸면...
물속에서 박태환이 1초에 갈 수 있는 거리는
반올림해서 1.7 m 가 되겠다.
자 1500m 는 장거리라고 ?
그럼 가장 빠른 기록이 나오는 200m 기록을 보자
2008년 당시 박태환의 200m 기록은 1분 44초 86
대충 1분 45초라 하자
한마디로 105초동안 200m 를 가는 속도다. 대충 감오는가 좌좀들아 ?
박태환 200m 기록으로 1초에 갈 수 있는 거리는 1.9m 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아니 아시아 역사에서 가장 빠른 수영선수 중 하나인 박태환도
세월호가 침몰해 있는 진도 앞바다에서 있는 힘껏 수영해봤자
결국 뒤로 밀린다는 소리다.
자 박태환은 진도 앞바다에서 아무리 수영해도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걸 아니
이제 세계로 뻗어나가보자
다른 기록 볼거없고 세계에서 가장빠른 선수 하나만 놓고보자
위 사진속의 선수다.
( 펠프스 아니라서 놀랬盧 ? )
50m 선수라서 그렇다.
50m 수영은 말 그대로 힘들다고 숨한번 쉬면 메달 놓치는
사람이 무호흡으로 최대한의 기록을 낼 수 있는 속도의 한계를 재는 종목이라고 보면 된다.
브라질의 세자르라는 선수인데
이 선수의 기록은 50m 를 20. 91 기록했다.
이 선수가 1초동안 갈 수 있는 거리는 2.38m
음... 이선수 만큼은 진도 앞바다에서 물살을 가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1초에 20cm 씩 이긴 하지만 )
이렇게까지 쉽게 말해주는데도
좌좀들은 이해를 못하겠지 ?
그래도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하라고
한번 적어봤다.
난 수영 1년 갓 배운 뉴비인데
우리 레인에서도 열손가락안에드는 속도인데도
50m 기록 33초 나온다.
1초당 끽해야 1.5m 간다는 소리지
수영 배우기 전이였다면 나도 왤케 작업속도가 더디나 답답해했겠지만
물을 알게 된 지금,
내가 보기엔 저 바닷속에 뛰어드는 것만으로도
지금 작업하는 분들이 존경스러울 뿐이다.
3줄 요약
1. 박태환도 진도 앞바다에서 수영 불가능하다.
2. 지금 진도 앞바다에서 물 속에 뛰어든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3. 작업속도 더디다고 투정 좀 부리지 말자
덧붙이자면,
이렇게 글 올리면 좌좀들은 또 작업자들은 오리발끼지 않았냐고 우기겠지 ?
그럼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 분들은 오리발 낀 대신 산소통을 메셨고
오리발낀 세계기록은 잘 모르지만
50m 기록으로 33초 나오는 내가 오리발 끼어도 28초 정도 나오는데 그친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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