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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선수권 이후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연아가
(단지 피겨가 아니라) 동계 스포츠 사상 가장 압도적인 선수라고 평함.
이는 점수에서도 드러나는데
1~2 위 간의 점수 차이가 2~6위 간의 점수 차이보다도 큼.
(실제로는 2~10위간 점수차와 비슷함. 게다가
이러한 점수차도 실제로는 편파판정때문에 김연아는
덜 점수를 받고 경쟁 선수들은 더 점수를 받아서 나온 결과)
그러나 점수만 놀라운 것이 아님.
전문가들 조차 김연아는 현장에서 직접 생눈으로 보면 훨씬 더 놀랍다고 함.
아래는 올림픽 챔피언이자 NBC 해설자인 스캇 헤밀턴의 증언.
미국 피겨계의 전설 미셸 콴과 딕 버튼도 김연아는 날아다닌다고 함.
NBC 해설자인 산드라 베직과 올림픽 챔피언인 크리스티 야마구치도
날아다니고 심지어 떠다니는거 같다고 함
전문가들은 실제로 보면
2차원인 TV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는
3차원 임펙트가 가장 큰 선수라고 함.
그 차이가 간접적이나마 느껴지는 사진들을 보면
심지어 해외에서는 슈퍼내추럴이라고 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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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연아에게 취향을 묻자...
정작 본인은 날아다니는건 다 싫어함. 셀프디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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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그러나 이게 우스게 소리가 아님.
왜냐면 대인배로 이름난 그녀 스스로도 고통스럽기까지
하다는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이기 때문임.
김연아는 치팅이 전혀없이 정석대로 뛴다고 해서 점프의 교과서라고 불리는데
이를 위해선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차가운 빙판을 스케이트 날로 찍으며 점프를 해야함.
피나는 연습은 발목까지 휘게 만들었음
이런 경지를 한국에서 연습하던 이미 중학생 시절에 이루어냈음.
그러나 경지를 유지하려면 피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함.
근데 한국의 훈련환경은 최근에도 아래처럼 천정에서 세는 물과
바닥에 파인 곳을 피해가며 연습해야 할 정도니까 옛날에는 훨씬 열악했음
이런곳을 다른 종목들과 나눠쓰다보니
빙질도 맞지않는 빙판에서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해야했고
몸에 무리가 가서 부상을 달고 살게 됐음.
그래서 테이핑으로 칭칭 감고 대회 나가서 메달 따온 적도 많음.
반면 아사다는 피겨 전용이 아니라 개인 전용 빙상장까지 제공되어
자기 마음에 드는 시간에 지 맘대로 연습할 수 있었고
맨날 치팅을 쓰고도 비루한 점프만 뛰어서 부상이 없음.
(아래는 아사다가 거의 개인 전용으로 쓰다시피하는 피겨전용링크)
전용빙상장은 한국 여러 단체나 인사들이 지어준다고
여러차례 약속했었지만 올림픽 끝나니까 모른체해서 상처주고
평창 유치때도 운운하다가 유치성공하니까 모른체해서 또 상처주고
심지어 니 돈으로 지으라는 것들도 있는데 지어도 실제로는
후배들이나 쓰게 될 것이고 한국에서 일정규모 이상
체육시설은 개인소유가 금지돼 원래 안되는 일임.
피겨는 동계 올림픽의 꽃이고 게다가 김연아는
세계가 깜놀할 만큼 압도적인 신기록도 세워서
벤쿠버 올림픽때 전세계 주요 언론 일면을 도배해줌.
또 평창올림픽 유치때도 해외 언론이 김연아가
삼진을 홈런으로 바꾼 비밀병기였다고
언급할 정도로 큰 활약을 함 .
김연아 경제효과가 몇조 그러는데 거기에 과장이
있다고 해도 이런건 돈 주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근데 올림픽 끝나고부터 오히려 더 까였음.
전세계가 깜놀할 정도로 믿기지 않는 일을 해낸만큼
김연아 본인도 탈진해서 올림픽 끝나고 몇시즌 쉬려고 했는데
왜 대회 안나가냐고 들볶아서 겨우 한시즌 쉬었음.
게다가 이런저런 논란거리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맨날 압도적으로
이겨주니까 쉬운건줄, 당연한건 줄로 아는지 편파판정 당해서 은메달만 따도
한국언론은 편파판정이나 그 배후인 일본을 까는게 아니라 김연아를 깜.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는 또다시
부상으로 인해 예정됐던 그랑프리 시리즈 참가를 포기하게 됐음.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다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중요한
일정들을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음.
그래도 재활하면서 꿋꿋이 훈련하고 있다고 함.
예전에 올림픽 끝나고 얼마 있다가 모 방송에
나올때 무대 뒤 잠깐 인터뷰가 있었는데
기자가 김연아에게 안부를 당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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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올림픽 직후인데도) 이런 말을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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