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재업 / 씹스압] 하하의 그녀, 가수 별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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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요번주 내내 바쁘다가 오늘 시간이 나서 정보글을 다시 쓰게 됐다.

 

우선 이번에 소개 할 가수는 활동명은 ‘별’, 본명은 ‘김고은’이야.

 

 

별은 일게이들이 항상 멍청도라 부르는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는 그저 노래 조금 하는 아이(?)로 쭉 평범하게 살다가 1994년 우연찮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갖게 돼. 바로 어르신들이 즐겨보는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KBS 전국 노래자랑‘에서 비공식 데뷔를 하게 되지. 그 해에 별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어.

 

 

어때? 좀 놀랐지? 맞아.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이었으니 지금과 다르다는게 이해는 간다. 아무튼 이때 출연해서 쟁쟁한 어르신들을 제치고 인기상을 수상하게 된다. 사실 전국 노래자랑은 어르신들을 우대해서 왠만해서는 어린 아이들이 상을 받는 걸 보기 힘들지. 그만큼 그당시 김고은 양이 노래를 잘 불렀다는거 아니겠어?

 

 

전국 노래자랑에서 수상을 한 이후 별은 가수의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가기 시작하면서 몇해가 지나 2000년, 가수지망생 신분으로 박진영 팬미팅에 찾아가서 무작정 노래를 불렀다고 해. 노래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런 열정이 박진영의 맘에 쏙 들었던 걸까? 박진영은 김고은 양과 계약을 하게 된다. 이제부터 김고은 양이 아닌 명실상부 JYP 엔터테인먼트의 가수 별이 되었지.

 

 

  

 

 

 

이렇게 박진영 앞에서 무작정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을 기반으로 2000년대 초반 가요계에선 드문 여성 솔로 가수로 활약을 기약하게 되지. 그리고 2002년, 드디어 1집을 발매하게 되는데 타이틀 제목이 ‘12월 32일’이야. 이 곡은 말 그대로 대박을 쳤어. 별의 애절하고도 허스키한 보이스는 대중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1집에서 노래 두곡을 뽑아 봤어. 한번 들어 볼까?

 

 

 

<12월 32일>

 

<왜 모르니>

 

 

노래 참 좋지? 이걸로 2002년 SBS 가요대전 신인상을 수상받고 최고의 데뷔 시간을 보내게 되지. 하지만 별은 ‘12월 32일’로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20살에 큰 시련을 겪게 돼.

바로 2003년 아버지가 건강 검진을 받으시다가 위 내시경 의료 사고를 당하게 되시지. 정말 황당하지? 건강을 지키려 검진을 받으시다가 의료 사고라니...(TAXI 프로그램에서 별이 나와서 인터뷰했는데, 염증 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에 경과를 보려고 CT촬영을 했다네. 근데 CT촬영중에 호흡이 정지돼서 심폐 소생술로 간신히 살려 냈다고 하더라. ) 이로 인해 별의 아버지는 식물 인간이 되셨어. 이때부터 별은 가수 활동, 아버지 병 간호 그리고 의료 사고와 관련해서 소송까지 진행하는 힘든 생활이 시작되지.

 

 

하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며 가수활동과 앨범 준비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은 별은 2004년 드라마 ‘풀 하우스’ O.S.T에 ‘I think I’곡을 들고 참여하게 되. 그리고 2005년 2집으로 대중에게 다시 돌아 왔어.

 

 

 

 

 

우선 ‘풀 하우스’ O.S.T를 들어보자.

 

<I think i>

 

 

이 곡은 2집에 수록 되어있어.

 

이어서 별 2집 타이틀 곡 안부야.

 

 

 

 

<안부(Duet with 나윤권)>

 

어때? 당시 나윤권과 함께 한 듀엣 곡인 ‘안부’라는 곡은 ‘12월 32일’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날리게 돼. 2집에 또 좋은 노래 있나? 난 이 2곡이 좋더라.

 

아무튼 2집은 성공을 거두게 되고, 이후 2006년 1년 3개월만에 3집 눈물샘을 발표하게 돼. 이 앨범에는 2집과 마찬가지로 2005년작 드라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일명 이별대세의 O.S.T가 들어가 있는데 이노래도 참 좋아. 아무튼 3집 앨범 타이틀은 눈물샘, 큐피트 이 두곡이야. 근데 노래 제목처럼 되는 걸까? 2006년 여름에 별에게 사랑의 큐피트가 찾아오게 된다. 바로 그룹 원티드의 멤버 전상환과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지. 이 둘은 2006년 여름 교회에서 만나 봉사활동을 함께 하다가 사귀게 되었대.

 

 

 

어때 잘 어울리냐? 아무튼 그동안의 맘고생을 함께 해줄 남자친구가 생기고 난 이후여서일까?

 

 

 

 

 

 

3집엔 히트치고 좋은 노래가 꽤 많아. 들어보자.

 

 

 

<눈물샘>

 

<괜찮은 오늘(feat. MC 몽)>

 

<큐피트>

 

 

<곁에서만 들리는 (이별대세 O.S.T)>

 

 

<설레임 (이별대세 O.S.T)>

 

 

 

 

 

 

그리고 같은해 11월에 발표한 물풍선 앨범의 수록곡도 들어보자.

 

<물풍선(12월 32일 그 이후)>

 

<Yes I Am> - 이건 유투브에 없네. 게이 너희들이 알아서 찾아보도록 해.

 

 

대충 이정도야. 그리고 별은 2006년 O.S.T 참여곡의 히트로 인해 2006 한류대상 드라마 O.S.T 부문 1위와 한국 인기 연예대상 시상식 신세대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게 되지. 한번 들어 볼만 하니 들어 봐봐. 

 

그리고 2007년, 별은 4집 앨범을 발표하게 돼. 별은 4집 앨범을 발표한 이후 위에서도 말했듯이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공연을 선사해 드려. 바로 별의 아버지의 고향 친구들이 특별히 마련한 후원 행사에 참석해서 4집 앨범 수록곡들을 아버지 앞에서 부르게 돼. 눈물나게도 거동조차 못한 채 별의 아버지는 휠체어에 앉으셔서 조용히 딸의 공연을 지켜보며 미소 띤 얼굴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다고 해. 역시 별은 연예가에서 효녀 가수인 듯 하다.

 

 

 

 

 

자 4집 앨범 수록곡을 들어보자.

 

<미워도 좋아>

 

<연애의 정석(Feat. TK)>

 

 

<단꿈 (오버더 레인보우 O.S.T)> - 이 곡도 유투브에 없다. 알아서 찾아 듣길 바래.

 

그리고 4집에 수록은 안되었지만 드라마 ‘아이엠샘 O.S.T인 ’Love you’도 들어보자.

 

 

<Love you (아이엠 샘 O.S.T)>

 

 

 

 

 

4집 앨범을 내고 얼마 있다가 다시 스페셜 앨범이라고 싱글 앨범을 내게 되는데 이 노래들이 참 좋다.

 

<유리잔> - 이것도 없네. 너무 없어서 미안하다. 알아서 찾아 들어라.

 

<가슴은 아니까>

 

 

<Fly again(9회말 2아웃 O.S.T)>

 

진짜 난 이 앨범 노래 4곡중 이 3곡을 참 좋아해. 들으면 들을수록 별 다운 노래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2008년, 이제부터 like a star 시리즈의 앨범이 나오기 시작해. 그 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는 like a star showcase 앨범이야.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6년동안’이란 곡인데 노래가 참 잠잠하면서 겨울에 듣기 참 좋은 곡 같다는 생각이 들어. 들어보자.

 

<6년 동안>

 

그리고 놓지면 안되는 앨범이 있어. 바로 나윤권과 2번째 듀엣을 맞춘 ‘창문을 열어놓고 (All Star 2집 Vol.2)’ 앨범이야. 이 앨범은 역시 나윤권과 별의 보이스가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앨범이야. 개인적으로 씹상타취라고 생각해. 한번 들어보자.

 

<창문을 열어놓고>

 

좋아? 팬티에 지린건 아니지? 근데 여기서 지리면 안돼. 바로 이 다음 앨범이 기다리고 있거든...

 

별은 몇 개월 후 like a star bikini 앨범을 내게 돼.

 

 

 

 

여기에 수록된 타이틀 앨범은 ‘비키니’인데 기존의 별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발랄한 락의 느낌을 실은 노래를 갖고 대중에게 찾아오지. 노래는 대충 윤하 느낌의 노래인것같아. 아닐수도 있고 ㅋㅋ

 

 

<비키니>

'비키니’란 노래는 별에겐 참 의미있는 노래인것같아. 왜냐하면 앞서 말했던 원티드의 전상환씨와 연애를 하고 있었잖아? 이 둘은 2008년 서울 잠실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내.

 

  

2008년 당시 두산 베어스의 포수 채상병 선수의 테마곡은 별의 히트곡인 ‘비키니’였어. 평소 두산 베어스 팬이었던 가수 별은 타석에 들어서는 채상병 선수와 두산 베어스 선수단을 위해 야구장에서 ‘비키니’를 열창을 하게 되지. 물론 당시의 연인이었던 전상환씨 앞에서 말이야.

 

 

  

 

 

 

그리고 2009년, like a star의 마지막 시리즈 앨범인 like a primary를 들고 나타나게 되. 이 앨범 타이틀 곡은 ‘드라마를 보면’이야. 그리고 그해 2009년, 원티드 전상환씨와 가수 별은 이별을 고하게 돼. 타이틀곡 ‘드라마를 보면’을 들어보자.

 

<드라마를 보면>

 

왠지 이별하는 해의 노래인 만큼 더 감정 이입이 잘 들어간 느낌이 드盧...

 

 

 

 

 

그리고 2009년 No.1 Diva’s Love 앨범에 ‘기억이 안나’로 돌아오는데, 솔직히 이 앨범 난 별로야. 들어보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기억이 안나>

 

  

 

 

이후 2010년 3월에 Taste of Love라는 깜찍한 앨범을 가지고 돌아오지. 이 앨범에 피쳐링을 해준 가수는 부다 사운드의 라임버스야. 얘네들 잘 모를텐데, 실력있는 힙합 그룹이었어. 안타깝게도 사장된 그룹이지만... 아무튼 이 앨범에 수록된 ‘Sweet Love’라는 상큼한 노랠 들어보자.

 

<Sweet Love>

 

어때? 막 사랑하고 싶은 느낌이 막 드냐?

 

 

 

 

 

하지만 별은 뭐니뭐니해도 발라드 아니겠어? 너무 별이 상큼 발랄한 곡으로만 가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게 됐을 때, 별은 미니앨범 ‘Identity’로 다시 돌아와. 이 앨범은 예전 별의 모습으로 돌아 온 듯한 느낌을 줘. 한번 들어보자.

 

<오늘 참 아프다>

 

<빈말>

 

<뒷 모습> - 이노래 참좋은데... 유투브에 없다 ㅠㅠ 게이 너희들 꼭 찾아서 들어보도록 해.

 

아무튼 이 앨범은 10월 이맘때 나온지라 겨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 앨범 4곡을 다 소개해 봤어. 한번 다 들어 봤으면 좋겠다. 좋거든..

 

 

 

 

 

 

그리고 2011년 많은 뮤지션과 대중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은 ‘와사비 사운드’와 함께 두 번째 싱글 ‘웃어도 웃어도’를 발표해. 이 노래 역시 기존의 별의 호소력 짙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야. 한번 들어봐.

 

<웃어도 웃어도>

 

그리고 2012년, 별에겐 행복하면서도 슬픈 해가 시작되지. 행복한 소식을 먼저 말해주자면, 2012년 3월부터 가수 ‘하하’와 비밀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6개월만에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골인을 하게되지. 그리고 슬픈 소식은 10년 가량을 식물 인간 상태로 투병해오신 별의 부친이 딸의 결혼식을 목전에 앞두고 하늘나라로 가시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돼. 아무튼 2012년 별은 곡을 꽤 많이 냈어. 한번 봐보자.

 

 

 

 

<그래도 그대니까 (난폭한 로맨스 O.S.T)>

 

   

 

<두 뺨에 닿기 전에(골든타임 O.S.T)>

 

  

 

 

그리고 하하와의 달달한 사랑의 힘에 힘입어 달콤한 싱글 앨범을 내게 돼. 이 앨범엔 ‘10cm’의 권정열씨가 참여하게 되지. 한번 들어보자.

 

<귀여워 (with 권정열 of 10cm)>

 

노래가 달콤달콤하지?ㅋㅋㅋ

 

  

 

 

 

 

그리고 2012년 11월 8일, 미니앨범 ‘Nostalgia’를 발표하지. 타이틀곡은 ‘나빠’야. 한번 들어보자.

 

<나빠>

 

<추억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나빠’보다는 ‘추억 그리고...’ 이런 노래가 좋더라. 잔잔하면서 겨울 느낌이 나는 노래가 말이지. 이 앨범은 별이 그간에 했던 고생,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성장한 느낌을 담은 앨범이라고 평가하고 싶어.

 

 

그리고 2012년 12월, 드라마 ‘보고 싶다’ O.S.T인 ‘니 얼굴 떠올라(Feat. 스윙스)’ 노래로 다시 O.S.T에 참여를 해. 2012년에만 O.S.T 참여곡이 몇 개냐..-_-; 대단하지? 이 곡은 미디움 템포의 리듬과 서정적인 피아노 라인 위에 ‘스윙스’의 다이나믹한 랩, 그리고 별의 애잔한 목소리가 더해진 노래야. 들어보자.

 

 

<니 얼굴 떠올라(Feat. 스윙스)>

 

 

 

 

 

그리고 올해 2013년 1월에 발표한 싱글 앨범 ‘Melody’야. 노래가 아직까진 겨울풍이다. 근데 곡 명은 ‘봄이 찾아 오겠죠’야. 이 앨범은 국내 최초의 영상 음반 프로젝트래. 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노래는 참 좋아. 들어보도록 해.

 

<봄이 찾아 오겠죠>

 

  

 

그리고 2013년 5월 31일, ‘넌 최고야‘라는 오글거리는 싱글 앨범을 발표해. 이 앨범은 올해 7월에 태어난 아기를 향한 별의 마음이 그대로 녹아 있어. 노래 제목도 ’넌 최고야‘야. 한번 들어보자.

 

<넌 최고야>

 

 

 

그리고 2013년 7월 말, SNS 드라마 ‘아헤때’ O.S.T에 다시 참여를 해. 곡 명은 ‘두 뺨에 닿기 전에’야. 한번 들어보자.

 

<두 뺨에 닿기 전에>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같진 않아. 하지만 O.S.T니깐 뭐...

 

아! 그리고 현재 별은 JYP 소속이 아니고 QUAN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야.

 

아무튼 최근까지의 별의 앨범 활동을 소개했어. 중간에 O.S.T 몇 개를 빼먹었는데, 뭔지 잘 기억은 안나네. 생각나면 댓글로 추가해줄게.

 

별은 현재 올해 7월에 태어난 아기와 신랑 하하 셋이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아. 앞으로도 쭉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이상 별에 대한 소개를 마칠게. 양이 꽤 방대하지? 3시간동안 써서 ㅋㅋ 스압이더라도 봐준 게이들아 고마워^^

다음번엔 가수 '조장혁'으로 돌아도록 할게. 즐거운 주말 되라^^

 

 

3줄 요약

1. 우주의 별이 아닌

2. 가수 별에 대해

3. 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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