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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어떻게 살았는지 글을 써보았다. 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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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내가 일베 에서 유비에 대해서 보니 유비를 노무현과 같은급으로(착한데 존나 무능력) 알고 있는것 같아서 간략하게라도 유비에 대해서 써보려고해.

 

개인적인 내생각도 같이 써도록 할께,

 

유비 현덕을 알아 보기 전에 알아봐야 하는 사람이 있어 바로 조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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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대 중에서도 ㅆㅅㅌㅊ인물인 위왕 조조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주에서 죄없는 백성을 대학살하였으며,

수배된 자신을 도와준 여백사를 베었고,

자신의 병법서 '맹덕신사'를 장송이 한번보고 줄줄이 외우자 맹덕신사를 파기했으며,

위왕에 오르는것을 반대한 순옥을 자결시켰지.(빈 반합을 줌-한마디로 너한테 줄밥은 없어)

 

또한, 조조는

그당시 예매모호 손자병법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석을 달아 손자병법을 정립하였으며,

오로지 능력을 보고 인제를 등용하는 1800년은 앞썬 파격적인 인물이었으며,

손정의 이동잡어를 보면 조조가 장양의 집에 몰래들어간것을 발견했지만, 역으로 장양의 근위병들의 민주화 시킬정도의 무예가 깊었고,

건안문학의 창시자이며,

건악칠자의 조비, 조식의 아버지였고,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보다 유능한 장수 전위가 죽은 것을 더 안타까워 했으며,

원가의 싸움이후, 대인배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배신한 부하를 용서했지. (원소세력과이 싸움에서 이긴후, 원가쪽의 문서를 찾아보면 스파이짓한 놈들을 색출, 민주화 시킬수 있었으나, 조조는 "나 역시 승리를 장담 할 수 없었는데, 부하들은 어떻겠소?"라고 말하며 모든 문서를 불태워버림)

 

이처럼 조조는 무자비했지만, 자비로웠고, 차가웠지만 따스하며, 병법에 통달하며,  무예는 절정에 달했으며, 문학적 재능은 그냥 글만 써도 중국 문학사에서 한줄을 그었을 정도로 ㅆㅅㅌㅊ인물이었으며, 파격적인 인물이었지. 만일 조조가 적벽에서 승리했다면 신왕조를 열었다면 중국역대 최고의 인물이 돠었을꺼야.

 

그런데, 유비에 대해서 알아보자고 해놓구선 왜 조조에 대해서 쓰냐구?

 

그 이유는 유비가 바로 이러한 ㅆㅅㅌㅊ 인물과 지속적으로 대립하기 때문이야.

마치 조조가 작렬하는 불꽃이라면 유비는 그 불빛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겠지.

유비는 철저하게 반 조조로 세력을 키우거든, 조조와 유비는 뗄레야 떨수 없는 관계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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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의 주인공, 유비 현덕

 

자. 이제 유비에 대해서 말해볼께, 

유비는, 자 현덕(玄德). 묘호 소열제(昭烈帝). 전한(前漢) 경제의 황자(皇子) 중산정왕(中山靖王)의 후손으로 장비와 관의 의형으로 연의에서는 살아 있는 현자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냥 동네 양아치 였어 황건적으 난 때도 그냥 패거리들 모아서 이름이나 알려 볼까하는 양아치 패거리였는데, 이 유비라는 남자가 물건이었던거지.

 

얼굴은 품위가 있었고, 목소리는 위엄있으며 말수가 적었다고해. 어렸을때  사촌이 없는 살림에 대가리에 뭐라도 집어 놓을려고, 노식선생에게 뭐라도 배울수 있게 했는데, 공부하기는 개뿔, 공부는 고사하고 위에 말했던것 처럼 관우랑 장비(장비를 무식하고, 산적 처럼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ㄴㄴ해 시를 즐겼으며 그림도 곧 잘그렸고, 얼굴도 ㅅㅌㅊ에 장비의 딸이 유손과 결혼해 황후가 되는 걸로 보서는 집안도 좋은듯)랑 호형호제하면서 패거리를 만들고 놀았고 노식아래에 있을때 공손찬과 교류하게 되. 친한지, 이름만 알고 지내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비에게 있어 앞으로 중요한 관계를 맺게되지.

 

이후 시간이 지나고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 관군의 의병으로 패거리들과 동반입대후 공을 인정 받아서 동네 이장정도 되는 안희현위가 되지만 독우가 짜증나게하자 손수 민주화 시켜 버리고(연의에서는 장비가 때찌때찌함)  " jot까 나 안해!" 라고 말하면서 그냥 관직을 때려치고 이리 털리고 저리 털리다가 공손찬의 아래로 들어가.(동탁이랑 연합군일 투닥투닥 거린건 뺄께. 유관장 삼형제랑 여포랑 일기토한거나 관우한테 화웅이 민주화당한거 다구라야. 유관장은 거기서 한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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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하북의 지배자 공손찬,

 

삼국지 초기 최고의 세력은 원소도, 조조도 아닌 공손찬이었어. 하북지역을 원소에 양분하고 잇었지만,  명실공히 하북의 지배자는 공손찬이었지.(중국은 다른거 없다, 하북이랑, 중원먹으면 사실상 중국 통일랑 다름 없었어 거기에 동산, 부동산, 인구등이 집약적으로 모여있는데 그 둘중 한곳의 지배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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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빨간색이 하북, 아래 파랑색이 중원

 

그러던중 원소세가 공손찬세가 노리던 기주를 공손찬한테 지키준다면서 홀랑먹고, 이에 공손찬이 빡쳐서 공격하나 원소세에게 패배, 후 공손찬세는 극속도로 둔화되고 이후 알박기에 집중하나 지하철 방화사건으로 민주화되지(공손찬이 겹겹이 성벽을 쌓자 원소세는 지하도를 파고 불을 질러 지지대를 제거, 성벽이 전부 땅아래 빈 공간으로 종범됨).

어찌 되었던 유비는 공손찬 아래로 들어가서 공손찬 부하짓거리를 하면서 세월을 보내, 그러던중 대박사건이 하나 터지지.

도겸이 중원에서 한참 세를 키워나가던 조조의 심기를 건드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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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목 도겸.

 

도겸이 조조의 아버지가 죽게되는 결정적인 이유를 제공한거야. 어디에선 조조에게 잘 보일려고 호위병 붙여주었는데, 근위병이 통수를 쳤다, 조조랑 싸우는 중 실수로 죽였다. 등등 말이 있는데, 중요한건 조조가 아버지의 죽음을 도겸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애비없어진 조조는 진노하면서 손수 도겸을 더 나아가서 서주자체를 민주화 시키려고 하지. 그 과정에서 서주 대학살이 일어나고 서주 사람에게 조조는 공포의 대상이자, 원망이 대상이 되어버려, 도겸은 사방으로 원군을 모아보지만 한참 리즈시절을 보내는 조조를 적으로 돌릴 세력은 없었지,

그런데 유비가 공손찬에게 자신이 도겸의 지원군을 자청하는데, 공손찬은 그것을 허락하고 유비는 병사 3000을 이끌고 도겸의 서주로가게 되지.

지원군으로 유비가 오자, 서주에서의 유비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어. 악랄한 조조가 사람을 전부 때려 죽이면서 오는데, 도와주는 사람하나 없는 상황에서 비록 조조의 대군에 비하면 초라한 3000명의 병사들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유비라는 무명의 장수가 도움의 손길을 준거야.

그리고 이것은 조조와 유비의 첫번째 대립이라고 볼 수 있지.

이내 조조의 대군이 도착하지만, 유비의 입장에서는 이건 십중팔구는 지는 싸움이였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친을 요청했는데. 왠일인지 조조는 화친을 응하고 순순히 군사를 돌리고, 유비는 서주에서 슈퍼스타가되어 도겸의 사후 유비는 도겸을 대신해서 서주의 주인이 되지.

조조가 대군을 일으켜 서주를 공격한 덕분에 유비는 일게 장수에서 서주목이 되었지 

가장 많은 것을 투자한 조조는 얻은것이 없고, 하북에서 중원지역으로 내려가기만한 유비는 서주목이 된거야. 다리만 조금 아프게 걸은 것만 빼고 말이야.

 

그런데 왜 조조는 코 앞에 놓은 서주를 두고 돌아온 것 일까?

바로 가장 믿는 부하 진궁이 떠돌이 장수 여포와 함께 통수를 쳤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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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조 제일모사 진궁

 

처음부터 진궁은 조조의 서주 침공을 반대 했어. 어차피 서주는 조조의 세에 흡수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거든, 굳이 서주에 조조의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거지. 하지만 조조는 "좆이나 말깔나게 까잡수세요."라고 일갈하지. 이에 진궁은 조조는 애비없는 세끼라고 생각하고 장막을 앞세워서 조조의 통수를 처버리고, 조조는 앞뒤로 적을 둘 수 없기 때문에 유비의 화친에 응하고 반동분자를 땅크로 밀어 버리려고 하나, 강행군으로 지쳐버린 조조군은 오히려 여포군에게 역 진압 되지.

(진궁은 이 여세를 몰아서 조조세를 쓸어 버리자고 하지만 여포는 거부하고, 이후 세를 회복한 조조가 다시 군을 일으켜 반란군 을 진압하고, 그 과정에서 얼굴마담이었던 장막은 죽음. 진궁, 여포는 ㅌㅌㅌㅌ)   

 

어찌 되었던 유비는 운이 튼 것이 었지, 조조와 여포의 싸움이 길어 지면서 서주목이 된 유비를 귀찮게 할 수있는 세력들이 지들끼리 놀고 있으니 말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조조는 반동분자를 쓸어버리고 다시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때 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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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 여포

 

바로바로 여포의 잔당이 서주로 유비에게 의탁하지 위해 서주로 온거야. 너희 게이들이 알다시피 유비는 여포를 환대하고 같이 술을 빨지. 그리곤 여포는 유비를 아우라고 불르면서 친근함을 표시하고 유비또한 성님!성님! 그러면서 서로의 후장을 맞깔라게 빨아 제끼고, 유비는 여포를 소패로 보내.

바로 조조와의 최전선이 었지. 유비는 여포로 하여금 조조를 견제하도록 한거였지.

그리고 그것은 조조에게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했는데, 조조는 서주 백성들에게 있어 친일파이자, 빨갱이, 애비없는 섹끼 였기때문에 조조가 처들어간다면 토착민들의 협조를 받기 어렵고, 서주에게 있어 현 서주목인 유비는 정신적 지주이자 응측 할 수 있는 구심점이었으며, 그 응축된힘에 당시 인간중 최고라고 칭송받던 여포를 필두로 발휘 된다면 서주공략을 확신 할 수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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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색은 조조세력, 분홍이 유비의 서주

 

그러던 중 참모진에서 기막힌 아이디어 하나가 나왔어. 유비를 정식으로 서주의 주목으로 입명하는 것이었지.

조조세에 황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 유비를 정식으로 주목에 입명하는게 기막힌 아이디어 였냐면 서주목에 정식으로 입명이 되면 한나라에 정식 관료가 되는 것이고 그것은 황제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것이고, 황제의 칙명은 조조가 얼마든지 내릴수 있다는 것이 문제였지.

한마디로 유비를 꼭두각시 황제를 이용해서 조종해볼려는 심상이이었던거야. 황제의 칙명은 여포를 치라는 것이었지.

그것도 모르는 여포는 유비에게 집적가서 '우리 아우님 멋져부러 짱짱맨' 이라고 후빨을 시전하다가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고 곤란해하지.

하지만 유비도 빠가세끼가 아닌지라 조정에게 "지금은 곤란하다. 잠시만 기달려 달라"고 시간을 끌며 여포를 공격하지 않지만, 보이지는 않지만 갈등이 생기게되고, 목숨이 걸려있던 여포가 먼저 움직이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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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공 원술

 

원술측에서 여포에게 유비를 칠 때 도와 달라는 연락이 오고 여포는 이를 받아 들이지. 사실 얼마전에 처음 본 의제 보단 자기 목숨이 중 하니 말이야.  원술이 서주를 친다고 하니 유비는 자신의 의제인 관우와 함께 출격하고 장비를를 남기는데, 술먹고 지랄하다가 여포에게 하비성를 빼았기고말지. 한마디로 뒤에는 여포 앞에는 원술이 사이에 놓인 상황. 하지만 유비는 빠르게 여포에게 가버려.

이는 유비가 바보라서가 아니라 여포가 유비를 죽 일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간것인데, 첫번째로 유비는 서주의 슈퍼스타이기 때문이지. 유비는 서주의 백성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고, 두번째로 여포가 하비성을 쳐서 장비를 내쫒은 표면적인 이유는 '원술과의 전쟁중인데, 장비가 하는 것은 직무유기야. 그러면 여포가 가만 있을수 없잖아? 하비성을 접수하고 서주를 지켜야지' 인데 유비를 죽이면 자신이 내세운 대의 명분을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되니 말이야. 그래서 여포는 유비를 맞아들이면서 "아우님 장비 아우가 직무유기를 하잖아? 서주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어. 다시 하비성줄까?" 라고 아구리를 털고 유비는 "ㄴㄴ 성님 잘했음 장비가 술처먹음 개가 되는 데, 잘했음, 하비는 님이 가지세염. 저는 소패가요."라고 이를 갈며 웃으며 이야기하고 해어지지만 후에 유비가 이 통수를 잊지 않고 여포에게 복수하지(조금 이후의 일).

이후 원술군이 유비를 치기위해 오지만 여포가 중재하지.

하지만 결국 여포와 유비는 다시 사이가 틀어지고, 여포에게 쳐 맞은 유비는 조조에게 의탁하게 되는데, 조조는 유비를 예주목으로 입명 예주목을 주....기는 무슨. 그냥 여포를 견제하려하고 개뿔 아무것도 없는 유비는 예주로 보낸거야. 그리하여 유비는 여포와 또 족뱅이를 치며 세월을 죽이게되지.

 

이후 조조는 여포와 합심하여 원술를 민주화 시키고, 유비는 다시 서주의 소패로 가게되.(표면상으로는 조조,여포,유비는 화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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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원지역의 관계도

 

사실 (남)양주 지역에 근원을 둔 원술은 서주의 여포와 힘을 합하여 조조를 민주화 시키고 중원 지역의 패권을 가져가려고 했어. 그리고 이는 여포 입장에서도 나쁜 이야기는 아니였지. 조조와 여포가 원술을 민주화 시키기 이전에 중원지역의 힘의 순위는 1위가 조조, 2위가 꿀공 원소, 3위가 여포였지.

만일 여포가 원술과 동맹을 맺고 조조를 민주화 한후에 원술마져 꺾었다면 중원지역을 차지하는 것은 여포였겟지.  진궁역시 원술과의 연합을 주장하지만, 대가리가 빠가인 여포는 조조와 연합, 원술을 민주화 시키고 그 결과, 여포는 조조와 엄청난 격차가 나게되.

 

하지만 조조역시 느긋 할 수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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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찬을 땅크로 거의 밀어버린 새로운 하북의 지배자 원소

 

바로 바로 원소가 하북일대를 거의 전부를 차지 했기 때문이야. 남은 공손찬의 잔당을 산업화 시키는 것은 시간 문제였던거지. 만일 하북 일대를 평정한다면 원소가 할 일은 하나 뿐, 바로 남벌이야. 위에서 말했듯이 사실상 중국은 중원이랑 하북 지역을 먹으면 게임 끝이거든, 조조에게 있어 끝판왕이 움직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거야. 그렇기에 조조는 여포를 빨리 밀어버리고 자신의 힘을 탄탄히 하려고 마음 먹어,

하지만 조조가 먼저 여포를 칠수는 없었기에 (왜냐하면 조조가 먼저 여포에세 동맹 맺자로 꼬셨거든) 조조는 유비와 여포를 이간질 시켜서 여포가 유비를 먼저 치게해. 물론 진궁은 말렸지만 빠가인 여포는 그냥 유비를 쳐들어가. 하지만 이미 힘의 차이는 자명했지. 군사수와 물자, 게다가 여포의 신임을 얻은 진규 부자는 조조의 스파이였어 힘에서 밀리는 여포세력은 속까지 썩어 있었던거야. 결국 조조에게 발린 여포는 하비성을 제외한 모든 영지를 잃게 되고, 진궁의 일발역전의 작전마저도 기각하고 알박기를 하지만 결국 패배, 여포와 진궁은 포박되지. 여포는 조조에게 살려 달라고 하자. 여포의 실력을 아까워한 조조가 고민하자. 여포에게 대차게 통수를 맞아 언젠가 여포를 담그기로 한 유비는 조조에게 조용히 이야기 하지

 

 

"저 세끼 김대중"

 

 

 이를 들은 조조는 바로 여포를 참수, 진궁에게 자신에게 돌아 오라고 회유하나 진궁은 거절 스스로 참수 되기를 원하고 조조는 눈물을 흘렸다고 하지.

그리하여 조조는 중원일대를 지배하에 두게되고, 원소와 함께 천하이강이되, 우리의 유비공은 이리 털리고 저리 털리다가 좌장군이라는 당시 ㅆㅅㅌㅊ관직에 오르게되지.(이장에서 주지사, 주지사에서 쓰리스타가 된거야.)

하지만 유비는 마냥 좋아 할 수는 없었어 유비도 천하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있다보면 조조밑에서 이리저리 굴림당하다 한 평생이 끝 날 수 도 있는 문제 였고, 그렇다고 잘못 움직이면 조조의 홈그라운그에서  모가지 날라갈 수 도 있는 상황이었지. 어떻게든 조조에게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면서 유비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병신 처럼 보이기위해서 수도인 허도에서 손수 밭을 가꾸면서 세월을 보내지.(강남에서 밭농사 ㅍㅌㅊ?) 그러던 중 두개의 사건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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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장인이었던 동승, 동탁의 잔당이에게 도망 칠 때도 황제를 보필했음.

 

첫번째 사건은 바로 동승을 주측으로한 조조암살단이 유비에게 접근을 한거야. 자신들에게 힘을 보태 줄 수 있냐고 말이지. 유비가 흥쾌히 수락했는지, 아니면 고심 끝에 수락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유비는 조조암살단명단에 유비현덕이라는 이름을 적게되지.

 

그리고 두번째 사건은 원술이 원소에게 의탁하기 위해서 원소측으로 간다는 이야기 였지.

물론 원술의 세는 이미 조조에게 한줌 밖에 않되는 세력이였지만, 원술에게는 바로 황제의 증표인 옥쇄가 있었고, 원술은 병신이 되었지만(초기만 해도 ㅅㅌㅊ는 되는 인물이었으나 손책으로 부터 옥쇄를 받고 자제력이 종범, 그후 막가다. 운지함) 원가라는 이유와 옥쇄라는 씹사기아이템이로 상당한 인물들을 모았기때문에 안그래도 강력한 원가에 힘이 될 것이 분명했지. 조조입장에서는 원술이 원소에게 의탁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했어.

그러자 유비는 조조에게가서 공손찬을 죽게한 원가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말하고, 어차피 원술을 막아야하는 조조는 유비에게 1만의 군사를 내주면서 원소를 치게해.

(유비에게 좌장군이란 직책을 주고, 1만의 병사를 바로 내어 줄 걸로 보아서 조조는 유비를 꽤나 높이 평가했으며 또한 어느정도 신뢰했다고 생각해.)

 

하지만 유비는 원술을 치는 둥 마는둥 하다가, 원술이 죽자 수도 허도로 돌아가지 않고, 서주로 가서 서주를 점거하는데, 이게 유비와 조조의 두번째 대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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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세력도.

 

조조 입장에서는 피를 토할 일이었지 안그래도 조조는 원소와의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었어 당시 조조는 원소와 다르게 중국 한복판에 있었거든? 한마디로 원소에 비해서 지켜야하는 국경선이 길었지 때문에 원소와의 싸움에 모든 전력을 다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어.

(물론 원소역시 이민족들과 국경선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이민족들은 원가가 몰락한 이후 에도 원가를 도울정도로 원가에 대해선 우호적이었음)

 

남쪽엔 소패왕이라 불리는 손책과  형주를 수십년과 평화롭게 다스린 유표가 있었고, 서쪽엔 마등의 세력이 존재해있었지, 북쪽엔 끝판왕이었던 원소가 기다리는 상황에서 유비가 서주를 점거해서 동쪽까지 적을 만들어버린거야. 게다가 불법점거 할 수 있게 한 건 자신이었지.

삐끗하면 몰매 맞을 상황에서 조조는 병사 1만을 읽고 땅을 잃고 적까지 만든 상태가 된거야.

 

게다가 유비는 원소와 공동 전선을 구축하지.

 

조조는 유비를 먼저 쳐야하는지 아니면 유비를 놔두고 원소와의 대전을 치를지 양자 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에 빠져버려.

유비를 칠때, 원소군이 내려온다면 곤란해지고, 유비를 놔두고 원소와 싸우면 분명히 유비가 조조를 곤란하게 할 것이자명했거든.

하지만 조조는 오래 시간을 끌지 않았어.

 

바로 빠르게 유비를 치기로하지. 어차피 시간을 끌면 불리한것은 조조, 그렇기 때문에 조조는 원소와의 전쟁이 본격화 되기 전에 유비를 치고 원소와 싸우기로해.

조조가 쳐들어 오자 유비는 원소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조조를 격퇴하기 위해서 출격하지. 원소에 비해선 딸리지만 조조는 천하이강중 한사람, 유비가 분명히 지는 싸움이 분명했지만 유비는 시간을 끌기로 마음먹어. 조조가 군을 일으켜 서주로 온다는 것은 조조의 세력인 사주,예주,연주의 수비력이 약화 된다는 이야기였고, 원소가 대군의로 공격하면, 조조는 본거지를 지키기위해서 군을 돌릴것이고, 유비는 그 때 조조의 후장에 딜도를 밖아버리면 조조는 힘이떨어 질거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원소는 조조에 의해서 유비후장에 딜도가 밖 힐 때까지 움직이지 않아.

 

원소는 왜 움직이지 않았을까? 아들이 아파서 그 근심에 군을 움직이지 않았다는 이유도 있고, 원소가 너무 유유부단하여 간보다가 움직일 시기를 놓쳤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자존심 문제였던것 같아. 사실 원소는 이미 조조를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가문역시 한나라에서 굉장히 좋은 가문이었어.  한낱 환관의 자식이었던 조조의 뒤통수를 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겠지. 

 

결국 유비는 원소에게 몸을 의탁하고, 미처 도망가지 못한 관우는 "나는 황제에게 항복하겠다, 유비 성님 식솔 건들지마라, 형이 오라고하면 난 돌아 가겠다"고 말한뒤에 조조에게 항복하고, 그렇게 조조는 서주를 다시 수복, 원소와 최후의 대전의 대비를 하지. 그러던중 조조가 발기할만한 사건이 터지는데.

장수의 항복이었지.

장수가 항복하자 조조는 두손, 두발 다들면서 환영하고 장수를 지원하여 유표를 견제 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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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의 상황도.

 

그리고 원소와 조조의 천하이강들의 중화를 놓고 최후의 싸움을 벌이게 되지. 원소가 대대적으로 조조를 치기 시작한거야. 원소의 가신인 전풍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공략하자고 했지만, 원소는 이를 받아 들이지 않고 침략을 시작해. 전풍의 주장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원소으 대대적인 공격도 틀린 선택은 아니였어. 원소의 힘은 조조를 훨씬 앞지르고 있었기 때문이지.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분명히 이기는 것과 단기간에 높은 확률로 이기는 차이였지.

조조는 처음부터 허도와 가까운 관도부근으로 전쟁을 정하지만, 바로 관도까지 전선을 뒤로 당긴다면, 커다란 문제를 만들게 되는데. 첫번째로 적의 사기를 높여주며(야! 싸우지도 않았는데 적이 도망간다! 기분좋다!) 두번째로 아군의 사기를 낮추며(적이 존나 쎄데, 우린다죽음.) 세번째로 영지의 백성들의 민심이 흉흉해지게 되는거지(시발 원소가 우리 노예로 만든데...).

이를 우려해서 조조는 백마진이라는 곳에서 원소의 선봉대를 조져서 군의 사기를 높이고,  그후에 관도로 내려가기로해.

그런데 시발 원소의 선봉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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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추의 의형제인 안량

 

원소의 4번타자 안량이었던지.(그리고 유비역시 안량과 함께 있었음)

조조의 이름 꽤나 날리던 장수 서황이 안량에게 덤벼보지만 안량을 넘지 못하고  후퇴, 이에 조조는 근심에 빠지게되. 어떻게 해서든 이기고 뒤로 빠져야하는데. 안량이라는 큰산을 넘기에는 너무 험악한 산이었지. 어떻게 해서든 안량을 피해 없이 꺽어야 하는데 말이야.(안량군과 싸우다 장수들이 죽기라도 한다면, 이미 수세에 몰린 조조입장에서는 노무노무 큰 손실이 될 수 밖에.) 

 

그러던 중 생각한 것이 관우였어. 분명 뛰어난 장수이기는 했지만, 자신의 사람은 아니였기에 안량에게 죽어도 크게 아까운 장수는 아니였으니깐.(혹 조조가 유비가 원소에게 의탁한것을 알고, 안량을 참 한 것이 관우인 것을 알게 된 원소가 유비를 참한다면 관우가 자기사람이 될 꺼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

 

조조는 관우에게 안량군을 치라고 지시하였고, 이미 너희 게이들이 알다시피 관우군은 안량군을 개박살내면서 백마진에서 큰 승리를 거두게되지.

(관우가 직접 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우가 안량이 전사한 전쟁터엔 참전했지)

그후 유비는 원소에게 추궁당하나, "나의 동상이면 내가 데려오면 될 일 아니요? 원 슨상? 그림을 크게보시요." 라고 아가리를 털고, 원소는 문추에게 유비를 달아서 연진을 치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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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량의 의형제 문추

 

그러나 문추는 조조의 계략에 빠져서 전투중에서 허망하게 죽지만, 유비는 기적적으로 생환, 다시 원소진영으로 가고, 또다시 죽을 뻔하나 유비는 혼신의 아가리 터리기로 살아남아서 조조진영에서 폭동을 일으킨(조조진영) 유벽을 지원나가게되지. (전혀 다른이야기지만 이 맘때 손책은 요절하고, 관우는 유비가 보낸 편지를 보고 유비에게 가기위해서 조조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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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을 일으킨 유벽, 그러나 201년 폭도는 조조의 계엄군에 의해 민주화됨

 

유벽은 잘싸웠지만, 역시 폭도는 계엄군을 이길수는 없었지. 결국 201년 폭도는 진압당하고 그 과정에서 유벽은 죽게되지만, 유비는 초인적으로 다시 생환 여남 깊숙한곳으로가서 목숨을 부지하지.

 

그리고 이렇게 유비가 유벽에게 가고, 유벽이 죽어서 유비가 도망가면서 시간이 갈때 조조와 원소는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조조는 처음의 작전대로 관도부근으로 후퇴하고, 원소는 관도까지 남하하지. 바로 관도대전의 시작이었던거야.(관도대전이랑 유비랑 그닥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삼국지 삼대 대전중 하나이니 간단히쓸게.)

 

연의에서는 조조측이 7만에 원소측이 70만 대군으로 다이아디 깠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조조 1만정도에 원소측이 10만대군으로 맞다이를 깠다고해.(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원소 병력이 최대 10배 최소 5배는 많았음)

 

예나 지금이나 다구리를 이길사람이 이길듯 없이 10배나 차이나는 싸움이니 초기부터 조조군이 허벌나게 얻어 맞고 있었지. 열심이 관도에서 열심히 수성을 하지만 원소측은 토성을 쌓은 다음에 누대를 세워서 화살로 관도성에 수를 놓고 있고, 공손찬 때처럼 땅굴까지 파고 있는 상황이었어.

 

물론 조조도 발빠른 대응으로 누대를 무력화시키고 땅굴을 수장시키고, 반격까지 해내서 원소측의 보금품까지 불쌀라버리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소측의 군은 어전히 사기만땅에 공격도 위축될지 몰랐고 공격은 매서웠지, 아무리 희대의 영웅이었던 조조 역시 당황해버리지 조낸 쳐맞다가 분명 유효타라고 생각하는 공격다운 공격을 했는데, 상대방운 꿈쩍도 안 하고 그냥 계속 때리는거야. 아파하는 기색없이... 무표정으로....

 

이에 조조는 허도를 돌아 가버릴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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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마지막 충신이라 할 수있는 순욱, 조조가 위왕되는 것을 반대하다 빈 반합(너에게 줄 밥은 없어))받고 자결했다.

 

이때 순욱은 조조에게 "승상(이땐 아직 승상은 아니였음) 10배가 넘을 적을 맞이해서 반년넘게 잘 싸우고 있는데, 지금 후퇴하면 안량이랑 문추 조져서 얻은 사기까지 민주화되서 우리 그냥 광주화 되버린당께요. 져도 관도에서 지고 이겨도 관도에서 이겨야하니깐 발아프게 오지말고 거기서 막으쇼. 포기하면 거기서 시합종료랑께?."라고 말하고 타당하다고 여긴 조조는 허도로 돌아가는것을 철회, 관도에 엉덩이 깔고 닥치고 수비를 하지.

 

이렇게 조조가 노심초사, 전전긍긍하는동안 원소는 맘편히 있었을까? 그렇지도 않았어. 원소는 적의 수배에 달하는 병력으로 그냥 땅크로 밀어 버리듯이 조조를 밀어 버리고 중원을 차치한뒤에 원가 천하를 만들고 싶은데 반년넘게 관도하나 넘어질 못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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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저수, 하지만 원소의 아량은 간언을 의견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원소에게 저수는 "원소사마 도망 갈 곳없는 쥐가 고양이의 코를 무는 법입니다. 처음에만 쵸큼 아프지만 그래봤자 쥐가 고양이를 이길리 만무하니깐 걱정말고 지금처럼 하면 이깁니다." 라고 말고, 원소는 이를 받아 들여서 정공법으로 지속적으로 공격, 관도성을 무너 뜨리기는 개뿔,,, 필승법을 말한 저수를 오히려 옥에 가둬버리지...

 

그리고 이후에 허유가 군을 나누어 일군으로 허도를 치자고 상소하나 역시 원소는 거절해버리고, 후에 뒤로 뇌물 받아 먹던것을 들켜버리자. 허유는 기밀사항을들고 조조측으로 투항해 버리는데,  허유가 가져온  기밀사항은 승자를 원소에서 조조로 바꾸는 활약을 하게 되.

 

기밀사항의 내용은 원소의 보급품이 오소에 있다는 것이었지. 조조는 이를 천우 신조의 기회로 여기고 정예병력을 오소로 공격을 하지. 이를 알게된 원소는 주력을 오소를 막는데쓸것인지, 관도를 치는데 쓸것인지를 두고 고민하다가 관도에 주력을 보내고 남은 병력을 오소로 보내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고 말지.

 

몰론 원소의 대군의 보급창이었던 오소에 대비가 안돼있던건 아니었지. 원소의 명장 순우경과 정예병력을 배치했기에 짧은 시간에 공격 성공은 불가능 할것이라 생각했고 지원병력도 보냈으니 조조군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조조는 원소의 생각보다 더빠르고 더 강했지, 조조는 원소의 보급품을 강탈할 생각이 아니라 전부 불태워 버릴 생각으로 싸웠고, 순우경은 보급품을 지키면서 싸워야 했기때문에 전력의 전부로 조조군을 공격 할 수는 없었지.

 

결국 전투중에 순우경은 죽고 원소는 오소를 잃음과 동시에 보급품 대부분을 잃었고, 뒤 늦게 도착한 증원군도 조조군에 의해서 각개격파당하는 대패를 당하고 말지..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서 원소는 불에다가 기름을 붙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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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장출신 조조에이스 2호 장합(항장 출신 에이스 1호는 장료)

 

오소의 패배의 원인을 주력군을 이끈 장합으로 돌린것이었어. 원소는 고람에게 장합을 체포하라고 시키지만, 고람은 장합과 조조에게 투항해 버려.

 

아무리 원소측 강대하더라도 보급품의 대부분을 잃고, 주력마져 적에게 붙은 상황에서 더 이상 전쟁을 계속 할 수 없었기에 원소는 하북지역으로 돌아가고, 관도대전의 승자는 조조가 되었지.

 

 하지만 이 관도 대전으로 조조가 원소를 앞질렀다고 볼수는 없고 원소와 대등한 정도로의 위치까지 올라가게 된 수준이었는데, 이후 원소가 죽은뒤에 원가가 분열되어서 지들끼리 싸우다가 결국 조조에게 원가는 몰살당해 버리지만 이건 몇년후에 이야기야.

 

이제 다시 유비이야기로 돌아가 볼까?

 

수 없이 죽을 뻔한 유비는 끝끝내 살아 남고, 같은 유씨였던 형주의 주인인 유표에게 의탁하게되고, 장비,관우,조운과 다시만나서 다시 같이 다니게 되고, 신야에서 한동안 행복하게 쿵짝쿵짝거리면서 살았지.

 

하지만 행복도 잠시 신야에서 유비가 쿵떡쿵떡 거릴때 조조는 원가 세력을 전부 민주화시키고 대대적인 남침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시작이 바로 유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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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년, 중원과 하북지역을 접수한 슈퍼파워 조조찡... 8개이상 주를 가진 조조에게 대항 할 만한 세력은 없엉...

 

조조는 조인에게 유표의 형주를 치도록 지시했고 최전방에 있던 유비의 신야로 처들어가지. 이에 유비또한 조인군과 다이다이를 뜨기위해서 출격하지. 그런데 유비군 최말단 서서는 유비에게 "유비님 나 조인군 박살 낼 수 있음, 군통제권 나좀 줘봐" 라면 개소리를 하지. 들어온지 별로 되지도 않은 개잡부 같은 자식이 군통제권을 달라고 하다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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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촉한의 명 승상 재갈 공명의 절친, 검의 고수.  제갈량 왈 "서서가 임관하면 태수정도는 될 것이다."

 

이에 유비는 자포자기 했는지. 서서라는 인물을 정확히 봤는지 모르겠지만, 서서에게 전 군의 통제권을 줘버리고 서서는 정예조인군을 맞이해서 조운의 소수 기병으로 조인군의 진영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지휘체계를 개 jot으로 만든후에 관장조 세장군에게 총공격을 해서 조인의 정예 병력을 하루만에 가루로 만들어버리지. 병사의 수, 병사의 질 모든 면에서 앞써있어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조인의로 써는 어안이 벙벙한 패배였고. 조조와 싸워 이루어낸 최초의 유비의 승리였지.

 

그후 서서는 유비에게 어떤 한사람을 소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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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 량 공명, 한의 명 재상 소하와 비견되는 인물. 단점은 너무 성실했다는 점이다. 

 

이 사건은 위오지가 아니라, 삼국지가 되는 결정적인 사건이 되는데, 유비는 서서를 통해서 제갈량을 알게 되지.(수경 선생또한 제자인 제갈량에대해서 이야기 해주었고.) 그런 까닭에 유비는 제갈량을 몸소 찾아 가게되지. 연의와는 다르게 세번째 찾아가서 겨우 만난 것이 아니라 세번 전부다 만났다고해. 한마디로 제갈량과 유비는 3번에 걸쳐 심층 면접을 한것이었지. 유비가 제가량을 평가하는것 뿐만 아니라, 제갈량 또한 유비라는 인물을 평가한 것이었지. 유비는 가진것이라고는 백성들의 평판뿐, 병사도, 재산도 없는 나이많은 야심가였고, 제갈량은 실전 경혐이라곤 개뿔도 없는 파릇파릇한 애송이였어.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을리 만무했지. 하지만 세번의 심층면접으로 유비는 제갈량이 말한 천하삼분지계(형주와 익주를 가지고 양주를 가진 순권과 연합하여 조조를 견제하자)라는 거시적인 전략을 듣고 제갈량에게 매료되고, 유비는 제갈량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대담성을 보여서 제갈량을 매료시켜, 결국 제갈량은 유비 밑으로 들어가게되지.  

 

유비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지. 오죽하면 나는 물고기, 제갈량은 물이라고 말했을까? 

 

하지만 대세는 이미 조조에게 있었어.

 

조조의 조인군은 패배했지만 조조입장에서는 전체 병력의 극히 일부분이 타격의 입은 정도 였고 남침 사업에 차질이 생길정도는 아니였거든, 조조는 바로 전군을 동원해서 형주를 치지....는 않고, 시간을 두고 형주에 상황이 바뀌기를 보지.(물론 조조의 힘은 강대했지만 형주는 수십년간 큰싸움 없이 평화적으로 살며 힘을 모아 놓은 형주역시 어느정도 힘이 있었거든, 게다가 실제로 조인군은 유비에게 당한것도 있으니 더 조심한듯해) 그리고 조조는 그리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이 어떤 사건이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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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의 태수 황조, 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닥 약하지 않았다. 쉬게 흔들리지만 쪼개기 어려운 대나무 같은 인물.

 

손권이 강하를 침공, 드디어 일족의 원수 황조를 조지는데 성공한거야.(황조랑 싸우다 손견 죽음) 조조는 "요시! 그란도 시즌" 이라 외치고 형주에 대대적인 침공을 준비하지. 드디어 형주에 균열이 생긴거니까 말이야. 그리고 형주는 정치적인 갈등역시 심화 되지. 유표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후계자를 정해야하는데, 유표의 부인인 채부인은 장남인 유기를 두고, 유종을 유표의 후계자로 정하려고 하지. 그리고 장남인 유기는 힘있는 조력자는 없었어... 가만히 있으면 유기는 죽는 목숨, 그나마 친 유기파였던 유비의 도움으로 황조대신 강하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정치 중심에서 강하로 가서 목숨을 부지하게 되지. 그러다가 유표가 죽어버리는데 후계자를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죽어버리자 당연 채모와 채부인은 유종을 후계자로 옹립해버리고, 그때 조조는 대군을 형주지역에 가까운 완으로 집결하여 형주 침공은 초일기에 들어가. 그런데 병신 같은 채부인측은 싸우지도 않고, 조조에게 항복을 해버리지... 긍지도 jot도 없는 년 같으니... 

 

유비입장에서 청천병력같은 소식이었어. 유비는 그냥 죽은 목숨이었거든 항복해도 유비가 살아 남는 일따위는 있을 수 없었지. 싸워도 유비가 이길 일은 없었지. 이미 유종은 항복한 상황 북에서 조조, 남에서 유종군이 올라 올테니 말이야. 볼꺼있어? 도망쳐야지. 서서는 추격해오는 하후돈을 막기로 하고,(연의에서는 제갈량이 막았다고 해는데, 실제로는 서서가 하후돈까지 밀어버리고난 후에 조조에게 갔다고해) 서서는 효과적으로 하후돈군을 통궈로 만들어 버리고 유비가 도망칠 시간을 벌었고, 유비는 최대한 형주 쪽으로 남하하여 도망치지.

 

그런데 도망치는 유비도, 추격하는 조조도 미쳐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생겨 버려. 그리고 이것의 임팩트는 장난이 아니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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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수만, 수십만의 이름모른 민초들, 유비를 따르다.

 

유비가 도망치는 와중에 민초들이 유비의 피난 행군에 합세를 하기 시작한거야. 처음에는 수천명이 시간이 지나자. 수만명이 더나아가서는 수십만명의 민초들이, 백성들이 유비를 따르기 시작한거지. (만일 조조가 유비를 인정했다면 나는  분명 이때라고 생각해.) 수십년간 패배하고 도망지고, 조조에 비하면 한심했던 인생이었지만, 이순간 백성의 지지를 받는건 패배자였던 유비였지. 유비를 위해서, 따르기 위해서 따라나선 백성이 수십만명이나 된거였어.

 

그리고 그 순간 조조와 유비사이에 치킨 게임이 시작된것이었지.

 

조조는 얼마나 유비의 민초 행군을 보고만 있을 수 있을까? 유비 얼마나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피난이라고 부를수도 없는 형편없는 속도의 피난 행군을 계속 할수 있었을까? 조조가 유비를 먼저 친다면 그것은 죄없는 민초들을 베어버리 면서 갈수 밖에 없는 일이었지. 유비 또한 민초들과 함께간다는 것은 도주라 부를 수없 없이 천천히 갈수 밖에 없는일이었어. 그렇다고 민초를 무시하고 도망간다면 평생에 얻은 유일한것인 '민심'을 잃는 일이었지.

 

먼저 움직인것은 조조였어. 유비가 민초들의 민심받는것이 자신이 민심을 잃는 것보다 두려웠던 것인지는 몰라도 조조는 유비의 파난 행렬에 추격대를 보내지.

 

이에 제갈량은 조운에게는 유비 식솔들의 호위를, 장비에게는 잔존 병력을 이끌고 추격부대의 저지를, 관우에게는 강하로 보내 정해진 장소에 지원군을 받아 오라고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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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지적 천하무적 장비익덕, 이때까지 무명이었던 장비. 천하에 장비라는 이름을 알리다.

 

치킨게임에서 이긴 유비였지만, 조조에게 죽으면 말짱 도루묵... 살아남아야 했지. 정해진 장소로 죽어도 반드시 살아 남을 각오로 약속 장소로 도망을 가기 시작했지. 

 

장비는 장판파에서 목숨을 버릴 각오로 싸워서 추격대를 막고있었고,

 

조운은 촉한 2대 황제가 될 아두를 품안에 안고 소수의 호위대로 적진 한가운데에서 고분분투하고있었고,

 

관우는 모두의 운명을 쥔채 홀로 유기가 있는 강하로 쉴 틈없이 달려가고 있었어.

 

이미 피난 행렬은 붕괴되었고, 서로의 생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오로지 자신이 맡은 임무를 초인적으로 수행하면서 유비의 혈로를 뚫고 있는 상황이었어. 살아남은 사람들도 필사적으로 약속 장소로 달려가고 있었지.

 

마침내 유비는 약속 장소로 달려갔지만, 유기군은 나타나지 않았고, 피난행군도 수백에 지나지 않았지. 유비에게 남은 것은 유기의 지원군이 먼저 나타나살아 남던가, 조조의 추격군이 먼저와 죽음 당하던가 둘중하나였어.    

 

조조군 한가운에서 생환한 조운의 호위군과 최전방에서 추격군을 막았던 장비역시 약속 장소에 도착했지만, 유기군은 아직이었지. 시간이 흐르고 조조의 추격대가 들이 닥칠 찰나, 관우는 유기의 지원군과 함께 유비를 극적으로 탈출하지.

 

유비는 이 사건으로 반 조조의 상징이 되었고,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도 자신을 따르는 백성은 버리지 않는 인물로 백성들에게 어마어마한 인기를 받게 되.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빠지지 않고 본사람이이있는데. 그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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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의 제일의 호구남 노숙, but 실제로는 상당히 유능했으며 주유의 사후 대도독을 이어 받았고, 유비와 손권의 완충제 역활을 했다.

 

노숙이었어. 처음에 노숙이 형주로 간 까닭은 형주에의 동맹을 하여 조조세와 대항을 하려고 하려고 간것이었지. 하지만 유종을 노숙이 와보기도 전에 항복을 했고, 탁식 속에 양주로 돌아 갈려는 찰나에(양주의 손권이 조조에 비해 우위에 있던것이 장강에있던 강력크한 수군이었는데, 조조가 형주를 무혈 입성하면서 유종세의 수군이 조조군에 흡수 당해 손권의 우위는 개뿔도 없어짐) 유비가 이끄는 수십만의 피난 행렬을 보게 된거였어.

 

노숙은 탈출한 유비에게 찾아가서 동맹을 제안했지. 유비가 가진 힘이라고는 몇몇 측근과 형주의 일부인 강하를 지키는 유기의 군세가 전부였지만, 형주에서 보여준 유비라는 인물의 영향력은 장기적으로 볼때 조조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이, 유비를 거둔 손가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거라고 본거야.

 

이에 유비는 동맹의 사자로 제갈량을 보내게 되지.

 

하지만 손권측은 동맹을 회의적으로 생각하지, 유비라는 인물에 매리트를 못 느겼고, 형주가 고스라니 조조에게 넘어가자 유일한 우위였던 수군마저 비등비등한 상황, 손가는 항복하자 쪽과, 싸우자는 쪽으로 양분하게되지. 그러던 중에 조조에게서 온 서신이 도착하지. 내용을 요약하면 "80만 대군으로 쳐들어가기 전에 항복하고 유비 목을 바쳐"였고 손권측은 대략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버려... 항복측에 무게가 실릴 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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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손권측의 에이스 주유, "국가 내적인 일은 장소에게, 국가 외적인 일은 주유와 상담하거라".-손책이 손권에게...

 

주유는 "항복 안해요. 내가안한다 는데 누가 한다는 거요!" 라고 소리를 치면서 이길수 있는 싸움에 도망치는 거라고 말하지.  80만은 조조군의 전군으로 형주를 치기 위해서 후방전부를 비워 두는 일은 병신이나 할짓이니. 80만이 올 일은 없으며, 실제로  올 수 있는 수는 형주에 있는 병력이 전부이고, 조조가 데리고 온 병력은 북방인이므로  남방의 날씨에 적응이 안되어 있을 것이다. 또한 조조가 형주의 군부를 접수한 것은 최근이기에 아직까지 완벽하게 군의 체계가 잡협다고 볼수 없기에 기존 형주군보다 약해지면 약해졌지 강하다고는 볼수 없으니 지금 싸우면 해볼만 하다! 라고 주장하고 손권은 주유의 의견을 따르지.

 

이에 주유는 3만의 수군을 이끌고 유비와 합류한뒤 조조군이 집결한 적벽으로 떠나고 장강을 사이에두고 조조의 10만 대군과 주유의 3만의 병력이 진을 치게되고, 전설적인 삼국지 3대 대전중인 하나인 적벽대전이 일어나!!,,,,  다고 보기 애매 모호해...

 

너희 게이들고 알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는 방통이 전함을 묶도록 조조에게 주장하고 서로 묵여진 전함에 황개가 거짓 투항으로 묵인 전함과 진을 치고있던 병사들까지 불타웠다고 하지만 적벽은 그렇게 큰지형이 아니였기에 대군이 집결하기 불가능하기도 하다고 하더라구

 

또다른 곳에서는 몇번 주유의 정예수군에 지다가 조조측에서 전염병이 너무 심하게 돌아서 많은 수의 병사를 잃고 그냥 물려 갔다고도 하더라구. 정확한 것은 잘모르겠지만 확실한것은.

 

조조와 손권,유비동맹은 적벽에서 싸웠으며 조조를 막았다는 것이고, 비록 애매모호하지만 3대 대전으로 분류된이유는 

 

첫번째는 조조의 천하통일이 좌절되었다는 것

 

두번째는 소수의 병력이 대군의 맞이해서 승리했다는 것   

 

세번째로 유비가 성장 할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져서 삼국이 점립 될 수있는 발판이 완성된것이었지.

 

오늘은 여기서 끝내야겠다.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쓴건데 이번달에 시험있구 다음달에 발표수업이 있어서 말이야.

 

그러면 다음에 보자구 뭍히면 말구 ㅋ

 

그리고 틀린점이 있으면 태클걸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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