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게이의 꿈] 여자들이 주도하는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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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인근의 루구호

뱃사공들이 다 여자

이곳은 지상 최후의 모계사회 모수족의 마을

이 집안의 유일한 성인 남성인 아들은 불 근처에 앉을 수 없다.

돼지 먹일 풀 베는 것도 여자들 몫.

감자 캐는 것도 여자들 몫

식사 준비도 여자들 몫

돼지 먹이 주는 것도 여자들 몫

하나 밖에 없는 남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나간다.

밖에 나가니 비슷한 남자들끼리 오토바이 몰고 나와 놀고 있음

길거리 노가다도 여자 몫

모수족은 모든 생계와 일을 여자들 혼자서 책임진다.

집안의 가장이 여자다보니 당연히 지위가 높지.

불만이 있을 턱이 있나.

아무런 일도 안하는게 모수족 남자들의 일임.

애보는것 조차 모조리 다 여자들 몫.

근데 애들 아빠는 누구??

모수족은 섹스만 할 뿐 절대 결혼을 안함.

따라서 엄마라는 단어는 있지만 아빠라는 단어는 없음.

남자가 어떤 여자가 마음에 들면 저녁때 그 집 담을 넘어가서 여자한테 감.

그때 여자도 그 남자랑 그날 밤 섹스하고 싶으면 같이 섹스하면 끝.

아침이 되자마자 남자는 다시 담을 넘어가면 그 뿐.

남자는 자신이 원하는 여자 누구라도...단, 여자도 오케이할 경우....자면 끝.

자고 나서 임신, 출산, 부양, 기러기....로 이어지는 김치남의 전형을 밟을 필요는 없음.

결혼이 없기 때문에 시집오는 며느리가 없음.

모든 여자들은 자신이 태어난 그 집에서 엄마랑 언니, 여동생들이랑 같이 삼.

만약 남자 형제가 있으면 역시 같이 그 집에서 삼.

단, 남자형제가 밤에 옆집뇬이랑 섹스하고 싶으면 저녁 때 그냥 그집 담 넘어가서 자고 오면 됨.

왠지 이상적이盧?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여성우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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