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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컴퓨터저장소] 노트북 램 종류와 교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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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좋은 하루다.

내가 오늘은 노무노무 기분 좋다. 컴활 필기 쳤는데 붙어부렀어 ㅋ

물론 컴활 하나 갖고 꼴값 떠는것도 좀 웃기긴 하겠지만 그래도 붙으니까 기분이 노무 좋다. 워드는 솔까 시험친 기분도 안났는데 이건 좀 쫄았거든.

쫄지마 씨바! 

암튼 좌좀 같은 소리 해서 미안하고 새로운 정보글 다시 스타트 하려 한다.




이번에 쓸 주제는 램이야.

내가 램 가지고 주제를 안쓰려 했어 왠만해서 솔직히 램 하나 꽂는거 일도 아니잖아. CPU에 비해 구하기도 노무노무 쉽지 그렇다고 뭐 써멀구리스를 발라야 한다느니 그런걸 따지는것도 아니며 호환성도 덜 타는 편이라서 간단하고

나만 그렇게 생각해서 이것갖고 글쓰고 일베 쳐먹으려니 좀 날로 쳐먹는것 같아서 민망했는데 생각보다 이것가지고 글 써달라는 게이들이 너무 많더라.

내 기준으로 봤을때는 램이 상당히 쉬운 편이었지만 컴맹 게이들한테는 그것도 아닌가봐.

이일로 인해 뭐든지 내 사고 기준으로 생각한 내 자신을 반성해본다.





1. 램의 역할


R2.PNG
램이라는 것의 가장 큰 역할은 아무래도 데이터의 일시적인 저장이라 할수 있어.

각 부품의 속도 정도를 따지자면

CPU > 램 > 저장장치(하드디스크,SSD) 가 되는데 이 저장장치의 속도로는 도저히 CPU를 따라갈수 없으니까 램이라는 빠른 장치에다가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게돼. 그럼 CPU와 저장장치 사이간의 속도 차이를 상당수 줄여줘서 병목현상을 해결할수 있기도 하지.

램은 저장장치의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기억해뒀다가 그것을 CPU가 언제든지 꺼내쓸수 있도록 하는거야.

그렇지만 램은 휘발성 장치야.

전원이 계속 공급되야 하는데 만약 전원이 끊기면? 램에 있던 데이터가 싹다 날아가버려.

그래서 램에다가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미친짓은 거의 하지 않아. 

아마 워드나 컴활 공부한 게이들은 램의 역할 정도는 당연히 알고 있을거야.

램에 대한 자세한 역할은   http://smsinfo.tistory.com/653  <ㅡ 여기에도 쓰여져 있어. 잘 정리가 되어 있더라.


2. 램의 종류

내가 말하는건 SRAM DRAM 이런게 아니야. 그러니까 이거 안써줬다고 ㅈㄹ ㄴㄴ

내가 말할건 당연하게도 DRAM이지 캐쉬에나 쓰이는 SRAM이 아니다. 

일단 RAM 자체가 컴퓨터와 거의 역사를 같이 하다보니까 종류가 상당히 많아.

그렇지만 지금도 사용되는 램 종류를 보자면

SDRAM ㅡ DDR ㅡ DDR2 ㅡ DDR3 ㅡ DDR4(예정)

이렇게 있고

저 순서가 오래된것 부터 가장 최근까지를 나열해본거야.

요즘에 나오는 메모리들은 DDR3 이고 2~3년 전까지만 해도 DDR2과 꽉 잡고 있었는데 세대 교체가 되면서 지금은 생산을 거의 하지 않아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판국이야.

여기서 SDRAM은 옛날 펜티엄3에서나 자주 쓰이는 램이니까 설명은 하지 않고

DDR부터 차이점을 나열해볼게.

1) DDR RAM

흔히들 DDR1 램이라고도 부르며 펜티엄4 때 많이 쓰이던 RAM이야.

핀 갯수는 184핀으로 2.5V의 전압을 줘야 작동을 해.(PC 기준)

PC-1600(200MHz)  PC-2100(266MHz)  PC-2700(333MHz) PC-3200(400MHz) PC-4200(533MHz)

이렇게 5종류가 있는데 뒤에 보면 클럭이 적혀 있지? CPU 클럭 한번쯤 들어봤을거야. 클럭이 높을 수록 성능이 좋다는거.

마찬가지야. 램도 클럭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아. 그래서 오버클럭 하는 매니아들은 램 클럭 올리는것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더라.

아무래도 PC의 전체적인 성능을 결정짓는건 CPU와 램이 가장 크다보니...

지금은 거의 안쓰이고 사무용 PC로 싸게싸게 구입하려는 사람들 중고 PC 떨이로 구매하다보면 가끔 펜티엄4 PC를 구입하는데 그때 좀 있다 뿐이지... 거의 팔지도 않고 중고나라에서나 근근히 돌아다녀.

용량은 256MB 512MB 1GB 램이 가장 많이 쓰였어.

2)DDR2 RAM

아마 이 RAM이 근래에 가장 많이 양산됐다고 난 생각해.

아.. 물론 정확한 팩트가 있고 내가 틀린말이라면 반박좀 부탁혀.

DDR2 RAM이 가장 많이 양산됐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DDR2 RAM 가지고 램 회사들이 치열하게 치킨게임 붙었기 때문이지 ㅋㅋㅋ

그 사건은 유명하지. 삼성 엘피다 퀴몬다 하이닉스 마이크론 난야 등 수많은 메모리 회사들이 불붙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나가 떨어지고 삼성과 하이닉스만 메모리 계열에서 흑자를 보고 있는 판국  Kia~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 크어 죽인다.

이때 아마 기억하는 게이 있을란가 모르겠는데 2GB가 무려 8000원에 팔리는 기이한 현상 ㅋㅋㅋ 때문에 램 테크 타서 돈 좀 만진새끼들도 있었음.

램 8000원일때 대량으로 구매해뒀다가 나중에 폭등하니 그때팔아서 수천만원 번 새끼들도 있다 하더라. 역시 돈 벌려면 방법은 졸라 많은듯.

아 여튼간에 DDR2 램은

핀 갯수가 240핀이고 정격전압은 1.8V 로 작동해. (PC 기준)


PC- 3200(400MHz) / PC-4200(533MHz) / PC-5300(667MHz) / PC-6400(800MHz) / PC-8500(1066MHz) 의 종류가 있지.


이중에 가장 많이 쓰인 클럭은 아마 PC-6400 이 모델과 PC-5300 이 모델일거야.


3) DDR3 RAM


요즘에 생산하고 있는 램이지.


노트북 구매 좀 하려고 기웃거리는 게이들이나 조립 컴터 하나 새로 맞추려는 게이들은 얄짤없이 이 DDR3 램 쓴다고 생각하면돼.


아 물론 새제품이야 중고 제품 사고 ㅈㄹ 하면 안돼. 아무리 병신이라도 그정도는 알자.


핀 갯수가 240핀이고 정격전압이 1.5V(PC 기준)


참고로 노트북 핀갯수는 204핀이다.


PC-8500(1066MHz) / PC-10600(1333MHz) / PC-12800(1600MHz) / PC-14900(1866MHz) / PC-17000(2133MHz) 의 종류가 있어.



4) DDR4 RAM


하즈웰에 지원될거다 나중에 지원될거다 라고 말이 많았던 램이야.


그렇지만 결국에는 요즘 하즈웰 말고 내년에 나올 옥타코어 하즈웰에 지원될거라고 하네.


핀갯수가 280핀이며 노트북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규격인 SO-DIMM 에서는 256핀으로 나온다.


정격전압은 1.2V 이며


클럭은 2133Mhz인데 최대 3200Mhz 까지 올라갈수 있다고들 한다. 클럭은 나와봐야 정확하게 믿을수 있을것 같다.


이젠 램이 씨벌 cpu 클럭 다 따라잡었네. 램 발전 속도 ㄷㄷ해.



DDR4에서 유명한 일화가 삼성에서 DDR4 램 양산준비가 예전부터 다 되어있었는데 인텔이 도무지 DDR4 지원 메인보드 내놓을생각 안하니까 인텔한테


" 아 씨발 우리 DDR4 다 개발해놨는데 너네 빨리 DDR4 지원 안하게 하고 뭐하노 이기야,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하고 인텔 개 갈군 일화 존나 유명하다.


역시 메모리 계열에서는 삼성 ㄷㄷ해. Kia 주모 오늘 영업 안하고 뭐하盧

 


그렇다면 램 종류도 알았겠다. 다음을 넘어 가보자



3. 램 교체시 주의사항

램은 CPU보다 호환성을 덜 타는 제품이라 조금만 주의하면 바로 호환성 맞게 끼울수가 있어.

아 근데 팀그룹이나 EK메모리 같은 회사 제품 구입할때 규격 잘 맞고 컴퓨터가 지원하는데도 호환 잘되나요 꼭 물어보던데

그냥 삼성 램 사면 규격 맞고 지원여부만 잘 따지면 호환성 이딴거 따질필요 없이 작동 잘되니까 걱정 ㄴㄴ해.

램도 호환성을 어느 정도 타는데 

위에 말했던 종류 잘 따져 봐야돼.

램도 슬롯에다가 장착하는 방식인데 그 슬롯하고 호환이 되는 램을 꽂아 줘야 된다는 거야.

R1.PNG

위의 짤을 보면 DDR1 부터 3까지 제품 스샷을 나열해놨는데 보면 밑에 홈이 다르지?

이 홈의 위치 차이 때문에 슬롯에 딱 맞는걸 구해야돼.

왜 이런식으로 홈의 위치를 각각 다르게 해놨는지 도무지 알수 없다만... 이것이 제품 더 팔아먹으려는 상술이든 뭐든간에 좆같아도 이렇게 내놓은 이상 따라주는 수밖에...

램 슬롯을 보면 가운데에 푹 파여있는데 홈 부분만 툭 튀어나와있어. 그래서 그 홈에 맞게 잘 끼워야 한다는거지.

램은 이 슬롯 호환성만 잘지켜주면 거의 호환 다된다고 보면 돼.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이 어떤 램을 지원하는지 확실히 알아 보려면 딴거 필요 없고 니 노트북을 뒤집어서 적힌 모델명을

네이버나 다나와에서 검색창에 그대로 친다음 제품 사양을 확인해보면 DDR2인지 DDR3 인지 적혀 있어. 네이버에 안적혀있으면 다나와에 치면 거의 나오니까 걱정 ㄴㄴ

나한테 댓글로 물어보지말고 직접 확인 해보도록해. 댓글이 달릴때마다 일일이 대답해주려니 가끔 빼먹고 넘어가는 질문도 좀 있던데 그럴때마다 게이들이 내꺼 대답안해줬다고 징징대고 섭섭해하고 그지랄 하면 내가 너무 미안해서 괜히 아갈통 날리고 싶잖아 ㅎㅎㅎ

2011년 이후로 출시된 새 노트북을 구매한 게이들이라면 아마 90% 이상이 DDR3 일거야.

또 엄청 주의할것이라기보다 램의 특징 때문에 따로 기술할것이 있어.

램의 클럭에 관한 문제야.

위에 내가 램의 클럭이 높을수록 좋다고 적어놨어.

그럼 게이들중에서 아 그럼 무조건 최고로 높은거 사면 되겠네? 하겠지만 그것도 좀 문제가 있어.

노트북의 메인보드가 클럭을 최대 얼마까지 지원해주냐를 알아봐야돼.

이건 다나와나 네이버에도 안적혀 있는 경우가 좀 많아.

그러니 이럴때는 제조사에 전화를 해서 꼭 물어봐야돼.

간단한 예로 내 노트북 LG R570 모델은 램 클럭 최대 DDR3 PC-8500 그러니까 1066Mhz 까지 밖에 지원을 안해.

만약 그것보다 더 높은 램을 꽂으면? 1066Mhz로 다운클럭 되서 작동한다 이거야.

그래서 괜시리 비싼돈주고 pc-12800 1.6Ghz 짜리 이런거 꽂지 말고 그 제품이 최대 클럭 얼마까지 지원하는지 그거 알아보도록해.

이건 나한테 질문해도 알수가 없으니까 꼭 제조사에다가 문의해봐.

그리고 보통 노트북 램 슬롯은 2개야. 일부 울트라북이나 내부구조가 존나 이상한 변태같은 노트북들은 램슬롯 한개만 제공하는경우도 많은데

램 슬롯이 2개일 경우에 만약 1066Mhz 짜리 램과 1600Mhz 짜리 램을 꽂으면 어떻게 될까?

그 중간인 1333Mhz로 작동을 할까? ㄴㄴ 둘다 1066Mhz로 작동을 하게 되버려.

그러니까 좋은 램 한개 끼웠다고 그게 좋은게 아니야. 하향평준화가 되버리는거야.

램 두개 꽂을 게이들은 이런것도 좀 알아본다음에 꽂으면 상당히 좋을듯 하다.

나는 DDR3 지원하고 최대 8500 (그러니까 DDR3 중에 젤 핫바리) 지원하다보니 얄짤없이 8500 두개 꽂고 사용하는데

메인보드가 최대 얼마 까지 지원한다 그렇다면 되도록이면 최대의 램을 꽂아주는게 좋다.

특히나 AMD 트리니티 쓰는 게이들은 램 클럭이 높을수록 내장그래픽 성능이 월등하게 차이가 나니까 꼭 높은거 써라 두번써라.

더 적어야 할게 있는가 모르겠는데 생각이 안난다.

이것으로 그만하고

교체 하는 방법으로 넘어가자.



4. 노트북 램 교체방법.

내가 제목에도 썼지만 노트북 램 교체 방법이다. PC 램 교체방법은 어려울거 없어.

슬롯 호환성 지켜서 딱딱 꽂으면 되니까.

노트북도 별반 다를바 없긴 한데... 혹시나 모르니까 해볼게.

가장 먼저 노트북 하판 보이게 뒤집어야 겠지?

CAM00390.jpg

 
이제 내 노트북 하판 너무 자주나옴.

나보다 인터넷에 더 잘 뜨는 노트북 부러움 씨발

또 저 도구 나옴.

야스리가 일본말이라고 하더라?

닛뽄삘 나긴 했는데 혹시나 했더니 사실이었네 ㄷㄷ

여튼 야스리말고 줄! 그래 줄이라 부르는 저 도구 또 사용해서 존나 좆빠지게 하판 땀.

나중에 드라이버 셋트 하나 사야겠다 좆같아서 못해먹겠음.

CAM00391.jpg
아 씨부럴, 메모리가 어디있는지 내가 어떻게 아노, 니껏만 잘되면 다 되는줄 아네 저새끼 라고 비스무리 하게 말하는 게이 존나게 많아서 구분법 알려준다.

대부분의 노트북은 하판 보면 그림이나 글자같은걸로 부품 뜯어보려면 어느 뚜껑 따야 되는지 알아볼수 있도록 구분시켜준다.

2011년에 나온 내노트북도 저렇게 메모리라고 적어놔서 램이 이 뚜껑 따면 되는구나~ 하고 알수 있게 해준다.

이것도 안적혀 있고 도저히 모르겠다. 그럼 나사 다 따라.

죽을것도 아니고 부품 건드리는것도 아니고 나사 몇개 딴다고 죽을 표정 지어가면서 덜덜 떨면 걍 교체 이런거 바라지도 말고 주는대로 써라.

그게 낫다. 미세 나사 조절하는것도 아니고 한눈에 봐도 존나 잘 보이는 나사 따는건데 그게 어려울게 뭐가 있겟노

CAM00392.jpg


여튼 나사 따고 나면 이렇게 속살 훤히 비치는데 램은 딱봐도 존나 쉽게 되어있지?

워낙에 램 교체방법은 쉽고 간단하다보니 기분좀 내보려고 동영상으로 보여줄게 ㅎㅎ


동영상 보면 대략 알겠지만 그래도 모를까 싶어 글로도 설명해볼게.

아 그리고 모바일에서는 제대로 재생 안될수도 있으니 PC로 보면 제대로 보인다. 

노트북 램 양옆에 있는게 일종의 걸쇠인데 저걸 한개씩 젖히면 노트북 램이 알아서 45도 각도 정도로 빳빳하게 선다. 노트북 ㅂㄱ ㅍㅌㅊ?

여튼 이렇게 하고 뽑고 너네가 원하는 새로운 노트북 램을 꽂으면 돼.

그리고 꽂을때도 꼭 45도로 각도로 꽂아라. 그리고 힘 좀 줘서 꽂아. 그럼 걸쇠에서 딱! 딱! 하는 아름다운 소리가 나면서 꽂히게돼

살짝 꽂으면 안된다. 동영상에도 보이지만 내가 힘 줘서 노트북 움직이는거 보이지? 저정도로 딱! 꽂아줘야돼. ㅇㅋ?







만약 살짝만 꽂게 되면.....................




요딴식으로 꽂아도 쉽게 아무힘없이 슥 빠져버려. 걸쇠에 걸린거 상관없이.

이렇게 되면 노트북이 램은 있기야 한데 제대로 된 부품이 아니라고 인식을 해버리는지

부팅조차 안되는 난감한 경우 발생한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겁먹지는 마 다시 꽉 꽂아주면 부팅 제대로 되니까



이쯤으로 램 교체기와 설명에 대해 마쳐볼게.


다음에는.....

써멀구리스가 좀 남았네? 그래서 써멀구리스 바르는 편 설명해보도록 할게.

그럼 이만 운지!


세줄 요약

1. 램 꽂는거 조또 어려운거 아니다

2. 그러니까 호환성만 잘 따져서 겁먹지 말고

3. 힘있게 밀어붙여 꽂으면 장착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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