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후배 아버지가 경찰 출신인데 무려 강력계에서 오래 계셨다고함
당시만해도 형사들 조폭검거하다 칼맞는게 일상이여서
자기 초등학교때 기억으로는 아버지가 퇴근하면
가장 먼저 장구류 내려놓는거중 하나가
용장갑?이라는 비늘주렁주렁 달린 장갑이였다는데
그거끼면 들어오는 칼을 잡을수있다고하더라
피지컬은 내가 직접 한번 뵌적있는데
키는 크지 않으신데 어께덩치가 대단하심
(키작은 마동석 느낌)
후배가 20대초반때 아버지는 연세가 많아지시면서 교통계?로 옴기고
아버지랑 단둘이 계곡에 마실을 나간적이 있었는데
저기 밑에서 문돼육수들 세명이 웃통까고 요란하게 놀고있더래
아버지는 조용히 휴식취하러 왔는데 그놈들 시끄러워서 거슬렸나봄
잠시후 갑자기 아버지가 말도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내려가시는데
어디가시나 멍때리고 지켜봤는데 그놈들한테 가더니 한 1분?
짧게 대화하고 돌아오셨는데
대화 끝나자 그놈들이 상의를 주섬주섬 줏어입더니
더 내려가서 조용히 놀았다고함 ㄷㄷ;;
아부지한테 뭐라고 말했길래 저넘들이 순순히 가냐 물어봤는데
대답안해주셨다함
ps. 이놈 군대를 전경?의경?으로 아버지 근무하던 서에서 근무했는데
거기있던 아버지 후배였던 현역 짬형사가 후배놈 볼때마다
"니네 아버지는 왜 그렇게 사람 때리냐"라며 꼽줬다고함ㅋㅋ
반응형
'썰.ss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아이 석상같이 기괴하게 생긴 여장남자 본 썰.ssul (0) | 2023.06.28 |
---|---|
신입사원때 실수로 미시 여직원 슴가 만진 썰.ssul (0) | 2023.06.28 |
심심해서 안양 조폭 썰 풀어본다.ssul (0) | 2023.06.28 |
택배 상하차 노가다 첫경험 한 썰.ssul (0) | 2023.06.28 |
병원에서 ㄸ치다가 간호사에게 걸린 썰.ssul (0) | 2023.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