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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ssul

홈짐 하기 전에 한번 읽고 해라 (레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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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5년정도 홈짐을 하고 있음. 그동안의 장단점 간단히 정리해봄

위에껀 퍼온 사진.

장점
1. ㅈ같은 일을 겪을 필요없이 운동가능- 헬스장에서 겪게 되는 온갖 ㅈ같은 꼴을 안겪기 때문에 좋음. 

예를들어 시트 땀, 기구에서 줄서기 , 방구끼는 아줌마 등등.. 이꼴저꼴 안보니 세상 속편함.

2, 헬스장 가기 까지가 정말 어려운데 시간구애 받을필요없이 24시간 언제나 운동가능.

3, 헬스장에선 못하는 쪽팔린 동작 가능. (응딩이 내밀거나 사타구니를 벌리고 하는 스트레칭등..)

4. 음악도 내맘대로 틀고 더울땐 빤스만 입고 운동가능. 방구도 뿡뿡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

1. 층간소음- 바닥에 매트를 깔고 고무블럭을 깔고 온갖지랄을 해도 사실상 층간소음을 완벽하게 잡는건 불가능.

매트깔고 하면 된다는 새끼들도 많은데 이 문제는 아무리 지랄을 해도 해결 불가능. 홈짐의 최대 난제임.

바벨 내려놓을때 존나 살살 내려놔야됨.

2. 돈이 많이듬- 렉이랑 벤치 바닥매트 덤벨 바벨 등등... 사기 나름이지만 중간급으로 맞춰도 한 8백정도는 잡아야됨.

이정도면 그냥 헬스장 등록 해서 다니는게 나을지도 모름.

3. 헬스장 만큼 기구 다양하지 못함- 집에서는 공간 제약이 심하기 때문에 레그프레스같은건 사실상 힘듬.

보통들 들여놓는게 스미스달린 멀티렉, 간단한 케이블, 잘해봐야 레그익스텐션 정도. 

4. 세팅의 귀찮음- 좁은 방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한 종목 끝나고 다음 종목하려면 매번 세팅을 해줘야됨.

이게 존나게 귀찮음.

5. 중고로 팔땐 똥값, 이사 힘듬- 헬스기구는 중고로 팔때는 웬만하면 똥값이고 이사로 옮기는 거도 거의 불가능.



결론- 단독주택 아니고서야 어지간하면 홈짐 하지마라 돈만 버리고 스트레스만 쌓일 확률이 높다.

걍 공원나가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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