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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의 악행 (정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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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주대학살


아빠의 원수라는 이유로 도겸을 공격했지만 공성에 실패하자 화풀이로 어린이, 노약자 가릴거 없이 무고한 백성 수십만명을 학살함.


시체가 강을 메울 정도였으며 그 결과 남한보다 넓은 서주 일대가 초토화 됨. 


재앙 그 자체.




2. 여백사 일가족 살인


동탁에게서 도망치던 중 친구 여백사의 집에 숨었는데 식기 소리를 자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착각해 여백사 일가족을 몰살시킴.


그 후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기는 커녕 "내가 남을 저버릴지언정 남이 나를 저버리게 하지는 않겠다!"라며 정신승리.




3. 원소군 생매장 


관도대전 후 항복한 원소군 7~8만 가량을 산 채로 생매장.




4. 순욱 토사구팽


유비에게 제갈량이 있다면 조조에게 순욱이 있다 할 정도로 위나라의 가장 뛰어난 1등 군사이자 개국공신이였던 순욱이지만


조조 자신이 황제가 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빈 찬합을 주어 자살시킴.


 



5. 군량관리자 처형


원술과 전투 중 군량이 부족하자 관리의 건의대로 군량을 조금만 주도록 명령했으나 


병사의 항의가 거세지고 사기가 떨어지니까 관리자에게 횡령죄를 뒤집어 씌워 처형함.



6. 무분별한 처형


공융,최염,양수,최씨,허유,누규,주불의.모개,변양,환엽 등 수많은 신하 및 학자를 여러가지 ㅈ같은 이유로 처형함.


법을 어기거나 무능해서 죽이는 게 아니라 대부분 유능한 신하들이지만 정치적 견해가 다르거나 맘에 안들면 죽임.




7. 한황제 능욕


황실의 보호자를 자청하며 헌제를 옹립하였지만


실상은 황제의 자손을 임신한 후궁을 패 죽이고, 이후 황제의 아내도 패 죽인 뒤 자신의 딸을 그 자리에 앉히며,


협박의 의미로 황제 앞에 항상 칼을 차고 다님.


일반적인 군웅세력에 불과하던 조조가 헌제 옹립 빨로 다른세력보다 급격하게 강해질 수 있었음에도 그것에 대한 고마움이나 책임감 따윈 눈을 씻고 찾아 볼 수 없음.





조조는 절대 영웅, 간사한 영웅 따위가 아님. 


오히려 조조는 삼국지연의에 의해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지면서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이고, 


빨갱이 모택동의 주도하에 재평가 바람이 불어서 반사이익을 본 인물임.

 

실상은 그냥 악마 그 자체.


이후 위나라와 그 나라를 계승한 진나라가 폭망하고 중국역사상 손 꼽히는 최악의 좆밥국가가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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