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 불금 잘보내고 있노? 간만에 친한친구랑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라 요리 좀 했다ㅎㅎㅎ
일식에서는 부타노가꾸니 라고 하는데 그냥 삼겹살간장조림? 이라 이해하면 편하다 3기야
바로 시작할게
먼저 껍질있는 삼겹살을 일반 한식 수육 생각하는것보다 두껍게 준비해주고
삼겹살은 팬에 들어갈 크기로 잘라서 껍질 있는 면부터 겉면만 색 내준다는 느낌으로 태워준다ㅎㅎ
요런 느낌으로 다가,,,헤헤
겉면만 태운(씨어링) 한 고기는 사실 얼음물에 5분정도 담가 기름제거 하는게 정석인데...
비루한 자취충이라 찬물로 흐르는 물에 깨끗히 기름 제거 해준다는 느낌으로 겉면에 응고돼는 기름을 제거해준다 ㅇㅇㅇ
후에 기름기 제거한 삼겹살은 생강이랑 설탕 약간 풀어준 물에 1시간~ 1시간 30분정도 삶아주면 될거 같아.
한식에서 생각하는 수육처럼 된장이나 이것 저것 풀어주는게 아니라 누린내와 약간에 연육효과 정도 주는 작업이니
재료 추가해봤자 마늘에서 파정도? 그 외에건 안넣어 줬어 일부러 ㅎㅎ
삶아진 고기야....사실 저 상태서 먹어도 부드럽고 ㅅㅌㅊ지만 오늘은 좀 더 가보자 3기야.....
그냥 바로 물에 간장, 미림, 설탕 넣고 졸여도 상관없지만, 1번다시라고 다시다+가쓰오부시로 육수 내줘서 하는게 정석이야 헷
비율은 간단해 육수 : 20 간장1.5 : 미림 1 베이스에 설탕은 1큰술에서 각자 취향따라 조절해주면 좋을거 같아
그리고 마지막 간장육수에 삶아줄 땐 저렇게 은박지에 숨구멍 내서 올려주는게 좋아
원래 일식에선 그런 뚜껑있던데...있을리가...ㅎㅎ
저렇게 1시간~1시간30분정도 삶아주면 돼
다 삶아진 고기는 건지고 남은 육수는 전분물을 풀어 소스로 사용해주면 돼.
전과정에서 기름을 충분히 제거해줘서 막상 그렇게 기름은 많지는 않아.
건져둔 고기는 너무 부드럽기에 약간 시간이 지나면 두툼하게 썰어주는게 맛이 좋아.
조리과정이 긴 만큼 어~~~엄~~청 부드럽기 때문에 두툼할 수록 맛이 좋거든 ㅎㅎㅎ
사실 저거 준비하면서 남는 시간에 바지락배추사케찜하고 간단하게 샐러드도 준비해봤는데
그것까지 다 올리기엔 안그래도 긴거 더 길어질까봐.. 댓글로 물어보면 알려줄게 헷
땟깔 ㅍㅌㅊ?
며칠전 사진인데 지금보니 또 술땡기노ㅋㅋㅋㅋㅋㅋ
게이들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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