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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성공신화를 우리나라가 막을 수 있었던 EU.PNG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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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벼운 논란이 예상되는 글을 써볼까 해


바로 MP3 특허권에 대해 써보려고 해 


내가 못한 얘기나 부족한 게 있으면 댓글로 많은 의견 남겨줬음 좋겠다



1. 애플의 신화


애플의 신화에 대해 대부분 게이들이 알겠지만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애플은 MAC이란 이름의 PC로 세상에 알려지며 전세계적으로 마니아를 보유한 업체였어


마이크로소프트가 DOS와 WINDOW란 운영체제로 전세계 PC시장을 장악하며 세력을 늘러나갈때 

애플은 고급 PC의 대명사로 MAC컴퓨터를 유지하는 정책을 펼쳤고


이런 이유로 DOS와 WINDOW기반의 PC가 계속해서 가격을 떨어뜨리며 PC의 대중화에 나설때 

애플은 고가의 PC로 그래픽과 음악전문가 사이에서 인기를 누렸었지


그런데 IT기술의 발달과 윈도우 기반의 PC가 MAC의 고사양 기능을 따라잡기 시작하며 MAC의 자랑이던 화려한 사용자 바탕화면도

점점 발전을 거듭하며 일반 사용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이르렀지


이렇게 되자 그동안 MAC의 장점이 희석되며 애플은 큰 위기에 봉착하게 돼 


이런 위기의 애플을 구한건 다름 아닌 


아이팟신화.jpg


아이팟이였지! 사실 애플이 MP3에 참여한 시기는 사실 다소 늦었었어 


아이리버의 레인콤이 


아이리버프리즘.jpg


위의 삼각 프리즘 MP3로 시작한 신화를 써내며 전세계 MP3시장을 잡고 있었거든 가히 신화였어 


하지만 애플은 제품만을 판매한 것이 아닌 SOFTWARE에 집중을 해서 아이튠즈라는 인터넷음악시장을 만들어 

음악매니아들에게 어필하게 돼 


당시 음악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던 거대 음반사를 하나하나 설득해가며 새로운 MP3음악 시장을 만들어내버린거지


물론 여기에는 아이팟 제품 자체의 깔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도 한 몫해 


여기엔 삼성이 싼 가격에 HDD를 공급하고 내부메모리를 제공한 것도 애플의 가격경쟁력에 큰 도움을 줬다는 중론이 있지


여기엔 삼성이 레인콤(아이리버)를 죽인다는 음모론마저 판쳤었으니깐 


이후 아이폰이란 폰시장마저 접수하며 애플은 승승장구중이야 



2.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가 애플의 성공신화를 막을 수 있었을까?


자극적인 타이틀일지는 몰라 그리고 결과론 적인 얘기일 수도 있고 또 애플이 워낙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헛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문제이기에 용감하게 글을 써본다


당시 MP3의 특허기술을 바로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었단 거에 주목해보고 싶어(물론 아는게이도 많을꺼야)


1997년 디지털 캐스트란 벤쳐회사는 세계 최초로 MP3플레이어를 개발해 한번쯤 들어봤을


"엠피맨"이란 이름으로 말이지


엠피맨.jpg


당시 디지털캐스트는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1997년 새한정보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그러나 1998년 전략적 제휴는 실패하고 특허 50% 지분을 보유한 디지털캐스트는 재미교포가 설립한 미국회사

다이어몬트 멀티미디어사로 1998년 넘어가. MP3특허 역시 한국의 손을 떠난거지 이후 특허는 대만계인 S3, 일본계 D&M홀딩스를

거쳐 2005년 시그마텔의 손에 넘어가


국내에 남은 절반의 특허권은 새한에서 2000년 분사한 엠피맨닷컴으로 넘어간 이후 레인콤을 거쳐 다시 2006년 시그마텔로 넘어가

시그마텔은 2007년 해외특허권을 텍사스 MP3 테크놀로지에 넘기지 


이후 텍사스MP3는 곧바로 삼성전자, 애플, 샌디스크 등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소송에 나서고 이후 소송을 취하해

이는 모종희 협상이 있었다고 볼 수 있지 자료를 찾아보면 MP3특허권을 우리나라가 지켰다면 최소 3조원의 로열티 수익이 예상된다해


만약 우리나라가 MP3특허권을 잘 지키고 특허에 대한 관리와 권리를 잘 주장했다면 

미국의 퀄컴과 같이 로열티만으로도 수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꺼야 


웃기지 않아? 개발은 우리가 해놓고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그 특허권을 미국에 뺏겨서 돈을 벌게 하고 


또 지적하고 싶으것은 아이리버의 레인콤이 이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50%) 왜 그걸 병신같이 미국에 팔았냐 이거지..


어쨌든 이런 아이리버(레인콤)은 얼마전 2월에 늦었지만


텍사스MP3로부터 MP3특허권을 다시 사왔어(100%) 당장 다시 공격적 로열티 공격은 힘들겠지만 말야



만약 우리나라가 MP3특허권말 잘 사용했어도 최소한 애플이 공짜로 아이팟 신화를 이루는데 견제정도는 하지 않았겠어?


이게 내 생각이자 몇몇기사에도 지적된 사항이야 



3줄요약


1. 애플은 힘들었던 위기의 순간을 아이팟 신화로 전세역전함 

2. 근데 우리나라 디지털캐스트가 세계최초로 MP3를 개발하고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미국에 넘어감

3. 만약 우리나라가 MP3 특허권을 잘 관리하고 활용했다면 애플 아이팟 신화에 최소한 견제는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됨


결론 : 기껏 돈과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만든 우리의MP3플레이어가 미국 애플의 신화에 활용된 뼈아픈 과거의 교훈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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