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게이 장애인들아 날씨 추운데 잘들 지내고 있노?
나는 오늘 인생에서 처음 사기당하고 좌절감 느끼고 부들거리고 있다.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 부들부들 화가 나기도하고 일베갈 생각에 신이나기도 하는데 그런 내가 병신 같아 더 자괴감에 빠져 있는 중이다.
이 글을 읽어보고, 법적으로나 혹은 이와 비슷한 수법에 사기당한 게이들이 해법이나 혹은 돌파구를 찾을 힌트라도 주기를 앙망한다.
사건 개요를 지금부터 설명하고자 하는데 동좆대학생답게 글솜씨가 좋지 않은점 미리 양해 구한다.
난독 게이를 위한 3줄요약도 맨 아래 해놨으니 참고하길 바라며 시작한다.
아르바이트해서 아둥바둥 돈 긁어모아서 컴퓨터를 새로 맞출까 스쿠터를 살까 고민을 하다가
겨울 비수기시즌에 맞게 마음에 드는 스쿠터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길래 따질꺼 없이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
중고나라에서 열심히 눈팅을 하는데 우리나라 생각보다 오도방구 존나게 많더라.
내가 키가 180이라 작은 스쿠터는 못사겠고, 그렇다고 승천쇼바 알차 타고다니자니 생명에 지장을 느낄꺼 같아 편안한 빅스쿠터만 보고 있었다.
그러던와중 병신일게이새끼에게 눈에 띈 게시물이 한개 올라왔는데, 키로수, 색상, 상태, 연식 비슷한 동급차량보다 거의 70만원 싼가격에 매물이 올라온거다.
이때 눈치를 챘어야 된다 씨발 병신답게
어맛! 70만원이나 싸노! 존나 기분 딱딱 좋다 이기~~누가 사가기전에 바로 연락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바로 문자를 보냈다.
SYM사의 보이져125EVO라고 아랫지방 사는 애들이나 관심좀 있는 게이들은 일수새끼들이 많이 타고다니는 바이크라 잘 알거라 생각한다.
잘모르는 게이들을 위해 설명을 간단하게 덧붙이자면, 보통 겨울이라 비수기인 요즘도 동급시세가 250 위아래로
품질도 상당히 좋고 섬짱깨들 브랜드지만 나름 ㅅㅌㅊ에 속하는 기종이다.
문자보면 알겠지만 병신호갱티 안나게 처음 타보는데도 인터넷 검색 여러번해서 '캬브'라는 전문 단어까지 동원해서 문자를 보냈다.
딱 전문용어 들이대면 바가지 딱 씌우기 어려운 소비자라고 생각되지 않노 이기야!
판매자씨발새끼는 감자도 춘천에 산다고 게시글에 올려놓고, 직거래는 오직 춘천에서만 가능하다고 써놨다.
강북쪽에 붙어있는 좆만한 일산사는 일게이가 어떻게 강원도 춘천까지 가서 오도방구를 사냐 이기야ㅠㅠ
워낙 큰 금액이다보니 직거래를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너무 달콤한 가격에 속아 그만 여기서 실수하고 만다
문자 중간중간에 전화통화를 했는데, 직거래를 하기위해 춘천까지 가기엔 멀고 또 가서 구매한 뒤 타고오기란 또 일게이들 쓰리썸하는 소리와 같았다.
머가리에 똥만차서 전화했던 내용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강 설명하자면 본인, 판매자(사기꾼)
----------------------------------------1차 전화, 대략 1월 1일 정오----------------------------------------
"안녕하세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네 사시는 곳이 일산이면 너무 멀어서 직거래 하시기는 힘드시겠네요?"
"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지.. 화물차 용달은 해본 적이 없어서요."
"오도바이는 지역이 멀 경우에는 서로 화물 거래도 자주합니다, 저도 바이크 워낙 좋아하다보니 여러개 탔고 화물거래도 종종했습니다"
"아그렇군요 그럼 화물거래가 얼마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일산사신다고 했죠? 제가 알아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2차 전화, 대략 1월 1일 오후----------------------------------------
"춘천에서 일산까지는 한 13만원 달라고 하네요. 원래 연초라 바빠서 15만원 달라고 하는 것을 제가 좀 깎아서 13만원에 하기로 했습니다"
"아, 네 근데 그래도 조금 비싸지네요. 제가 생각했던 금액에 비하면..."
"아, 예 그러시구나. 그럼 제가 에누리 해드리는 셈치고 반정도 내드리겠습니다 6만원만 내주시면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용달 기사님은 오늘 예약 잡으시는 건가요?"
"네 지금 바로 입금해주시면 될 것 같고, 기사님은 6시로 예약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일 다보고 나서 입금하고 문자드리겠습니다"
5시에 퇴근 후 은행으로 갔는데 생각해보니 계좌번호를 안받았더라 판매자도 보내주는 것을 깜빡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문자로 계좌번호를 1월 1일 오후 5시에야 은행에 도착해서 문자로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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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중에 실례지만 동급매물들에 비해 가격이 너무나 저렴한데 혹시 어떤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냐 물어봤다.
답변하길, 둘째 딸이 얼마전에 나와서 와이프가 이제 오토바이들을 정리하자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돈 몇 십만원 당장 궁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하게 가격 정했다고 말을했다.
당연히 신뢰했고 ATM앞에 서서 전달받은 계좌로 입금을 시작했다.
처음에 입금을 186만원을 눌렀는데, 씨발 알고보니 내 체크카드 1일 이체 한도가 100만원 이더라
그래서 당황해서 판매자한테 전화를 걸어 상황설명을 했더니 일단 100만원을 입금하고 나머지를 인출해서 무통장입금식으로 송금하면 된다더라
자기가 자주 계좌거래 해봐서 정확하게 안다고 하더라.
알겠다고 하긴 했는데 큰돈 막상 이체하려니 손떨리더라 더군다나 새해 해돋이 본답시고 밤을 새고난 상태라 제정신이 아니기도 했다.
안심하고자? 전화를 끊지 않고 사장님 지금 입금합니다~말하면서 이체를 했다.
그리고 이제 잔금인 86만원을 더 보내려고 인출하기 위해 카드를 ATM에서 뽑은 뒤 다시 집어넣었다.
그런데 엥? 씨발 엥? 카드를 분명히 넣고 인출 버튼을 눌렀는데 씨발 ATM언어 변경 화면이 뜨더라 난생 처음이었다.
솔직히 글로 설명하자니 힘든데 정말 혼란스러웠다. 쉽게 말하자면 카드를 넜는데 카드가 사라졌다.
난 해돋이 때문에 밤도 새고 해서 내 자신이 카드를 ATM기에 넣었다고 착각을 하는구나.. 생각을 하고 주머니를 뒤졋는데
지랄 당연히 카드가 주머니에서 나올리가 없다...명세서 버리는 쓰레기통 까지 뒤진 다음에야 정확하게 ATM에 넣었고 어떤 오류로 인해
카드가 먹혔음을 인지했다. 일게이 병신력ㅍㅌㅊ노?
판매자한테 병신같지만 이걸 설명하고 먹은 카드를 빼기 위해 은행 보안원에 전화한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판매자도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면서 어떻게 그런일이 있냐고 놀래더라..
20분정도 있었을까? 보안요원께서 오셔서 성명 전화번호 주민번호 앞자리 적고나서 내 카드를 ATM에 먹혔다고 설명하니까
은행으로 들어가셔서 ATM뒷편에서 만지작 거리시더니 카드가 낑겨있지는 않다고.. 아마 밑에 보관함에 있는 것 같은데,
내일 은행 열었을때 와서 찾으셔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이 때가 위에 명세표를 보면 알겠지만 6:05분에 100만원을 입금했고 카드를 ATM에 먹힌 뒤, 보안요원이 일을 보시고 갔을때가 대략 6시 30분이다.
일을 마치고 판매자한테 정황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니, 용달기사님 거의 다 오셨었는데 돌려 보냈다고 별일 다있다며,
내일 은행가서 찾으시고 보내고 연락하라고 하더라...
나는 안심도 되었고 한편으론 고맙기도 했다 번거롭게 하는데도 일게이에게 저런 친절을 베풀다니ㅠ
100만원을 이체하고 나머지 잔금 86만원을 카드를 먹어버린 ATM 때문에 보내지 못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1월1일 사건종 료, 1월 2일 사건 시작------------------------------------------------------
다음 날 오전부터 아침인사를 해온 판매자와 아래의 문자를 주고 받았다.
나는 아침부터 은행을 찾아가서 카드를 찾았다. 역시 내가 착각을 한게아니고 ATM 아래 보관함에 내 카드가 있더라.
그래서 찾고나서 오전부터 약속이 좀 있어서 일을 보고 난 뒤, 판매자가 회사 점심시간에 배송한다 했는데 미리 보내기도 좀 그렇고,
나도 오전에 약속이 있어 일 다 본후, 용달 기사 예약이 잡힌 2시전에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일과를 시작했다.
위에 짤에서도 나와있지만 판매자가 나머지 잔금을 보내지 않을 것을 걱정했는지 오후12:40분 경에 전화가 왔다
그런데 그 때 말하긴 좀 그렇고 전화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오는 버스에서 오후 1시 30분경에 이체를 하려 하는데 씨발 잔액이 38만원 있었다...
진짜 어이없게 깜빡한 사실인데 12월 달에 친구에게 돈을 50만원을 빌려준 적이 있었다..
부랄새끼한테 빌려준거라 곧 받을 돈이기도 했고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2시까지 용달기사님이 오기로했다는데...
또 그전까지 잔금을 다 치루지 못해서 화물승차 미뤄달라고 부탁해야하는 아주 곤란한 처지에 빠진 것이다.
내가 구매자입장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계속 번거롭게 하고 용달기사님 두번이나 되돌려보내야 되는 것에 괜한 죄송함마저 들더라..
일단 어영부영 넘어갈 수 없으니 전화를 했다. 일게이 용감하지 않노??
----------------------------------------3차 전화, 대략 1월 2일 오후1~2시----------------------------------------
"판매자님 죄송합니다만 제가 저번달 말에 친구에게 50만원을 빌려준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잔액이 지금 38만원 있는데, 이거라도 보내드리고 나머지 50만원은 1~2시간내로 친구에게 돌려받은 뒤 바로 입금해드리겠습니다."
"아 지금 기사님이 거의 다 오셨다고 하는데, 이것 참..제가 물건을 먼저 보내드리고 나머지를 받도록 할....."
"믿고 그렇게 해주신다면야 저로썬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 안되시면 기사님께 정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미룰 수 있도록 부탁드려 주셧으면 합니다."
"네 일단 그럼 그 돈 나머지 보내신 뒤 연락 한 통 주세요"
"예 번거롭게 해드려서 여러모로 마음이 편치 않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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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고 나는 바로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바쁘다길래 찾아가서 현금으로 50만원 받아냈다.
그리고 바로 은행으로 향해서 내 계좌에 50만원 이체하고 나서 스쿠터 구매 마지막 잔금인 186-100-38=48만원을 입금했다.
그리고 그 뒤 아래와 같은 문자를 주고 받는다.
내가 판매자를 믿고 선뜻 입금을 먼저 한 만큼 판매자 그 새끼도 용달로 내가 일찍 받아볼 수 있게 먼저 보냈겠거니 내심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처음 1월 1일 전화를 할때 서로 신.뢰.를.확.인.했.으.니까.
입금 확인했다고 문자오면서 2시까지 오기로했던 기사님께서 어차피 배달 한건 있으셨다고, 그거 처리하고 6시 좀넘어서로 예약을 미뤄놨었단다.
나는 어찌됐건 간에 스쿠터를 탈 생각에 싱글벙글 기분 존나 좋았다 그냥.
그리고 나서 마지막 문자 내역이다....일게이들아 니넨 예상한 결과노 ?
판매자 씨발새끼가 6시 좀넘어서 기사님 오시면 보내고 연락한다고 하길래 안심하고 피시방에서 게임이나 하고 있었다.
블락하고 리바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가 시간을 확인해보니 어라? 6시 30분이 지났다
전화를 했는데 뚜두두...뚜두두...신호음은 가는데 받지 않더라.
입금 완료하기 전까진 칼같이 받던 새끼가...
뭔가 이상했는데 그동안의 신뢰했던 판매자의 배신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자기 보호 본능이 발동 됬었던 건가?
'아 지금 바이크 트럭에 싣고 있나 보다! 다시 전화 좀 있다가 드려봐야지'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게임을 하다가 시간이 꽤 흘렀음을 느꼇다.
최소 1시간은 훌쩍 넘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는 켜져있는데 내 전화를 돌리는지, 수신차단을 한것인지 고객님의 사정으로 전화를 받을수~~라는 멘트가 뜨더라
3번, 4번 계속..
문자를 남겨놓아 보아도 묵묵부답.
이때 머리로 정확히 인지했다. 내가 사기당했음을.
그런데 가슴으로는 그렇게 확정 짓고 싶지 않더라. 나름 열심히 번 돈 모은 200만원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1월 2일 오후10시 동네 피시방에서 사기를 인지----------------------------------------
마지막까지 기다리다가 고소장 접수한다고 문자 보내놓고 멘붕 상태에 있었다.
그저 멍하더라.
누구에게는 한없이 작은 돈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내게는 그렇지 않은 돈이다.
경찰에게 전화해야 하나? 구글링을 해서 지금부터 찾아보기라도 해야할까? 수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먼저 친구에게 털어놓고 싶었다. 혼자 고민하기에는 너무나 받아드리기 어려웠었나보다.
부랄친구에게 사정을 대강 설명하고 나와달라고 하니 밤11시가 지나 12시 다되가는데도 뛰처 나와주더라.
서로 얘기하다가 그 친구가 니 번호만 안받는 것일 수도 있지 않느냐 게시글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면 자기가 구매한다고 문자한번 해볼까? 하더라
단순하지만 지금으로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일단 사기꾼 씨발새끼와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
존나 빡치면서도 웃긴게 중고나라에 게시글 삭제안되고 아직도 있다.
친구랑 확인한 뒤 바로 문자를 보냈다
"중고나라에서 보이져 보고 연락드렸는데요!"
1시간 넘게 답장이 없더니 새벽 1시쯤 친구 폰으로 답장이 오더라
"안녕하세요^^"
소름 끼치더라 씨발.. 저 웃음이.. 1시간 넘게 답장을 안한 것은 아마 내가 다른 번호로 연락한 것이 아닐까 경계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저 답장 받자마자 경찰서에 전화했는데 지금 경찰인 자기가 우리들 있는 곳으로 출동해서 그 사기꾼에게 전화로 당신 어디냐 한들
그 사기꾼이 순순히 자기 위치를 말하겠냐며... 현재로썬 업무도 모두 종료되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더라.
내가 그래서 실종자 추적할떄 휴대폰 마지막 발신 위치로 찾기도 하지 않느냐며 여쭈니, 그것은 실종자 탐색과 같은 특정한 사유가 있을때만
제한적으로 위치추적을 허가받는 것이지, 아무때나 쓰는 것은 법에 어긋나 도와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
허탈하더라 내돈 200만원 사기친 씨발새끼가 바로 휴대폰 건너편에 있는 잡을 수 없다는게..
전화 끊고 생각을 해봤는데
200만원을 사기치고 잠적하지 않고 그냥 게시글 그대로 게시해놓고 같은 번호로 또 사기치려고 한다는 것..
이 새끼는 프로 아니면 잃을게 없는 새끼
둘 중 하나 겠구나..
프로라면 정말 그 사기꾼새끼의 휴대폰 번호부터 목소리 그리고 둘째딸 출산했다는 집안사정, 계좌번호
이 모든게 가짜고 대포 겠구나..
잃을게 없는 새끼면 잡아봣자 돈 다썼다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돈받긴 글렀겠구나..
공든 탑이 무너지랴 라더니 땀 흘려 번 돈 사기꾼에게 걸리면 쉽게 사라지는 구나.. 싶었다.
일단 친구 핸드폰으로 문자 중 오늘은 밤이 늦어 내일 일어나서 연락 한다고 해놨다.
사기꾼 새끼 잡을 단서 하나 건질 수 있도록 친구랑 경찰서에 같이가서 전문 형사 분과 함께 문자내용을 고심해 보내기로 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사건의 종결은 아직 나지 않았고 일단 내일 사기꾼새끼와 문자로 연락이 가능한 친구와 함께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 쓰고 소장 접수하려한다.
지금 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메세지ㅈㅎ줄꺼 같은데 어떻게 저 메세지가 내 것이라고 증명할 방법이 없어 아이폰 유저란거 힘들게 혼자 거울 앞에서 인증했다.
4시에 캡처해서 글싸기 시작한 뒤 2시간만인 지금 오전 6:07에 마무리 짓는다.
3 줄 요 약
병신히키 일게이 새끼
중고나라에서 200만원
프로사기꾼에게 털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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