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가 제이크 설리인 것은 잘 알지?
개새끼인 것도 잘 알거다.
아바타 자체가 솔직히 스토리는 졸라게 진부한 내용이잖아.
개척자들이 침공하자 개척자중의 한명이 원주민을 옹호하고 나서는...
뭐 그런 진부한 스토리. 그래서 마치 인류가 악으로 나오고 나비족들이 선으로 나오지.
그럼 인류는 정말 평화롭게 살고있는 나비족들의 행성을 침공한 개씨발 새끼들일까?
음.. 나비족 입장에서는 씨발놈들 맞긴 맞아. 이제 겨우 초기 농경사회를 이룩하려고 하는 원시적인 애니미즘의 부족을 인류가 땅크로 밀어붙인건
사실이니깐! 하지만 영화에서 보다시피 인류는 학교를 세워서 영어도 가르치고(영어보급은 나비족 상류층을 대상으로 꽤나 된 상태) 이것저것 지원을
해주지만.. 당연히 필요없지! 에이와의 응딩이가 따시니깐! 근데 아바타 영화에서의 한계점은 왜 인류가 개씨발새끼가 되어가면서까지 판도라 행성을
잠식해들어가는지 설명이 극히 빈약하다. 겨우 나오는 장면이래봐야 제이크 설리와 RDA 총독의 대화에서 언옵티늄이랑 광물이 비싸기 때문에 그걸
캐러왔다고만 나올뿐이지. 과연 인류는 겨우 돈을 벌려고 이 멀디먼 판도라까지 온 것일까?
보다시피.. 아바타는 22세기 초를 다루고 있는데 (2100년대니깐.. 게이들 중에 장수하면 이시대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 설정상으론 2154년이 아바타배경) 22세기 초에 지구는 그냥 막장을 달리고 있어. 흡사 1980년의 광주를 보는 것 같지. 동남아부터 아프리카 아마존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 마지막 숲까지 모두 밀려버리고 개발이 되어버렸어. 인구는 대폭발해서 200억시대니 어쩌니 지랄병이고.. 공해는 너무 심해져서 첫짤을 보다시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독마스크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쓰레기가 되어버렸어. 그리고 대륙간에 (짱깨VS미국 ) 분쟁이 심해지고 광주같이 둘쨋짤처럼 폭도들과 전쟁이 들끓음.
(제이크설리도 나이지리아 분쟁지역에서 활약한 이력덕택에 판도라에 올수 있었음)
동물들도 거의 민주화당해서 멍뭉찡이나 냥이도 동물보호연구소같은데서나 찾아볼수있을 정도. 아무튼 씨발 광주가 온 지구에 재림한거야. 인류는 극심한 식량난과 토지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에너지난을 겪게 되었음.
우선 토지난은 달에 월면 식민지를 건설하면서 어느정도 진출시켰지만 달에서 식량생산은 불가... 결국 식량은 바다에 대규모로 해초를 재배해서 인류의 절반가량은 해초로 만든 인조식량을 먹고 살어. 하류인생 ㅍㅌㅊ?
그리고 지구는 완전히 개쓰레기 ㅎㅌㅊ 행성이 되어버려서 화성이고 달이고 발이 닫는 행성은 온갖 자원을 캐내지만... 에너지난을 도저히 해결할 수가 없었음.
에너지가 있어야 지구의 거의 대부분 활동이 (심지어 인류식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초도 양식장 에너지가 필요하지) 마비되고 인류 멸종의 위기까지 치달은거야. 한마디로 인류는 멸망 직전임 ^오^
부들부들거리고 있는데... 결국 해답은 태양계를 벗어나 다른 항성계를 조사하는 것이지.. 인류는 유례없이 서로 협력하여 시발 근 한세기만에 기어이 항성계를 탐사할수있을 정도의 장비를 만듬. 그게바로 캐피탈급 성간 우주선임. 바로 저온 초전도체를 이용하여 대소멸반응을 이용해 빛의 30~40% 속도까지 내는 우주선을 만든거임. 물론 한번 운용하는데 인류가 운용가능한 얼마남지않은 자원을 존나게 빨아먹음. ^오^ 저온 초전도체가 효율이 쓰레기라 냉각기만 4km에 이르는 등 아무튼 효율 개쓰레기. 하지만 어쩌겠노? 인류는 개똥줄 타가며 가장 가까운 알파 센타우리 성계를 탐사하던 도중. 씨발 인류 퇴갤요 하던 순간 2129년 폴리페무스라는 행성의 위성 판도라가 생명반응이 있다는걸 발견하지.
더군다나. 판도라에 있는건.
언옵테이늄이란 광물이 씨발 존나게 많이 매장되어 있다는걸 알게되지. 바로 상온 초전도체인거야. 상온에서도 작동하는.... 이게 씨발 인류의 생존권을 쥔 유일한 에너지원인거지. 왜냐면 이미 인류는 화석연료는 물론이고 원자력에 필요한 우라늄 등의 광석도 대부분 소진한 상태. (화성과 달에서는 채산성 개쓰레기에 에너지원으로 쓸만한건 거의 없음) 근데 이 언옵테이늄은 뭐냐. 반물질로 대표되는 대소멸 반응을 아주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건데.. 대소멸 반응의 에너지는 핵에너지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무한한 에너지원이란 거지. 그야말로 인류의 희망! 이게 있어야 인류의 모든 산업시설을 가동가능하고... 심지어 성간 우주선도 언옵테이늄으로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음 ^오^
(ISV 벤쳐스타급 성간우주선)
그래서 다 긁어모아 만든게 ISV 벤쳐스타급 성간우주선! 기존의 화물적재 개병신에 운항시간 좆같이 걸리던 캐피탈스타급 우주선과는 달리 350톤의 화물이 적재가 가능하고 200명의 승객까지 운송이 가능함! (기존의 우주선은 사실상 소규모 탐사인력만 가능) 속도도 광속의 70~80%까지 끌어올려져서 4.37광년이란 판도라와 지구를 6.75년만에 주파가 가능하지.(기존것은 거의 15년씩 걸림 왕복 30년 ^오^) 근데 이것도 인류가 총동원해서 만든게 겨우 세대. 그래서 범인류적인 RDA라는 자원개발관리단이라는 회사에서 기존의 캐피탈스타급 우주선 9대까지 (인류는 총 12대의 성간우주선보유) 총동원해서 어떻게든 최대한 언옵테이늄을 지구로 퍼다나르는거야. 인류의 희망이니깐! 그래서 키로당 4천500만 달러나 호가하게 되었고. 운임비가 애미애비없이 비싸기 때문에 판도라로 파견되는 인력은 99%(아주 초고위급 인사를 제외) 절대 지구로 돌아오지 못해. 시체도 못돌아와. 그들은 인류의 유일한 생명줄을 개척하고 지키러 간 것이니깐.
처음엔 시원하게 쓸어버리고 존나게 캡시다! 라고 했지만.. 미개한 나비족들을 없애는건 좆도 일이 아닌데.. 대규모 폭발이나 특히 핵무기 같은건.. 투사해버리면 충격파와 자기장으로 인해서 언옵테이늄이 그냥 돌덩어리가 되버리는겨! 광속여행까지하는 인류가 재래식 중에서도 재래식으로 싸우는 이유가 괜히 그러는게 아님. 게다가 지구에 있는 씹선비들이나 인권단체(영화에서도 인권단체가 문제임)가 절대 원주민을 해치지마라고 지랄을 떨어서. 결국 최대한 평화적으로 나비족들과 협상하고 언옵테이늄을 캐려하는데 안비키니깐 쿼리치 대령이 조금만 밀어버리자(인류가 밀려면 걍 전멸시킬수있음) 이라고 해서 전쟁이 벌어지게 된거지.
그러나 결과는?
외계인 나비년한테 빠진 병신 장애인 새끼랑 감성에만 젖어있는 씨발 생물자연학자 여자박사와 그 추종자들이 통수를 쳐서 판도라의 인류원정군은 ㅁㅈㅎ당하고.
이건 단순히 판도라의 인류의 헬게이트 기지가 파괴되고 이야! 나비족이 인류의 착취에서 이겨냈다! 이런게 아니라.. 사실은 더이상 인류는 언옵테이늄의 공급이
불가능해졌다는 소리이며... 그 말은 더 이상 성간우주선의 운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결국 인류는 병신같은 감성팔이 좌좀 년놈들때문에 멸종의 길에 들어선거지.
제이크 설리 씨발놈이 어떤짓을 저질렀는지 알겠지? 겨우 판도라라는 산소호흡기를 달고 생존의 길을 모색하던 인류의 목숨줄을 끊어버린거야.
판도라는 개척된지 25년이 되었는데 ISV 벤쳐스타급 우주선이 처음부터 있던것도 아니고 실제로 운송기간도 매우 길기 때문에.. 25년이라고 해봐야 그 동안 지구에 공급된 언옵테이늄의 양은 700톤도 못미칠것이라는게 중론이야(돌아갈때 언옵테이늄 위주이긴 하지만 판도라의 동식물들 표본도 싣고 가거든). 결국 인류는 제이크설리 때문에 진짜 퇴갤하게 생긴거지. 물론, 인류는 재침공할거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우 힘들다고 할 수 있지. 왜냐하면 인류가 동원가능한 성간우주선을 모두 동원해서 일시에 침공하더라도 투입가능한 병력은 많아야 800명 이내에 장비수준은 더열악해져서 탄환이나 식량등의 물자를 제하고나면 앰프슈트(타고다니는 로보트 같은거) 스콜피온 건쉽(스타2밴쉬같은 전투헬기) 들이 아바타 내에서 나오는 수준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할순 없어. 더군다나 드래곤쉽(존나 큰 쿼리치 대령이 타던 비행기) 같은건 한번에 들고갈수도 없음. 어찌저찌 상륙에 성공하더라도 재보급까지는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15년까지 기다려야돼. 왕복하는 거리가 있으니깐.
한마디로.. 제이크 설리가 완전히 개씨발 짓거리를 한거야.
3줄 요약
1. 제이크 설리가 판도라의 인류 기지 초토화시키고 쫓아냄
2. 판도라 행성은 단순히 돈벌려고 온 인류의 욕심이 아닌 인류의 유일한 생명줄이자 희망임
3. 제이크 설리가 그걸 끊어버림
4. 인류 멸망의 길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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