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때매 몇 명이나 죽었는지 알고 일배하냐? (나름 정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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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한국에도 블랙 프라이데이가 뭔지 아는 놈들이 많을거야.

추수 감사절 (11월 마지믹 목요일)이 지나고 금요일 자정부터 대부분의 큰 상점에서 

가전제품, 옷, 악세사리, 컴퓨터 등등을 셀 수 없는 제품들을 싼 가격에 파는 날이지.

이런 쇼핑 특수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져서 1-11월까지 적자(재무지표 빨간색)였던 상점들이

흑자 검은색)로 돌아선다고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른대나 뭐라나..

금요일 밤부터 시작해서 블랙 프라이데이 아니냐고 하기도 하더라.

아무튼 옛날에는 "목요일 (추수 감사절)은 가족들과 보내쇼" 하고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실제 할인행사는 금요일 자정-새벽부터 시작하는 곳이 많았어.

그런데 미국도 불경기다 보니까....

조금이라도 더 소비자를 유치해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개점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앞당기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정말로 가격 후려쳐서 파는 제품들은 수량이 몇십-몇백개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몇시간 전부터 줄을 서거든..

문이 열리면 잽싸게 뛰어들어가야 원하는 할인상품을 낚아채는 거지.

(사전에 미리 답사해놓고 직원들한테 판매 위치를 물어보는 주도면밀한 놈들도 많다.)

보통 문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올 때 많이들 밟혀서 다치고 심지어 죽어나가는 사람이 많아.

어느 글 보니까 한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하면 뽐거지들때문에 절대 못한다고 롯데월드 무료입장 꼴 난다고 하던데....

웃기고 있네. 여기는 무슨 존나 우아하게 줄서서 스타벅스 마시면서 입장해서 번호표받고 자기 차례에 사는줄 아냐??

 

천조국 비만 성님 누나들한테 한 번 밟혀볼텨??

 

ㅎㄱㄱ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멋부리고 왔다가 가발 벗겨진 흑누나..

할매미고 뭐고.. 다 파. 괘. 한. 다..  그 와중에 질주 본능 흑할매미.. ㅍㅌㅊ?

그야말로 개점 초반 20-30분까지는 완전 약육강식의 세계.. 아수라장이다.\

서로 마지막 하나 남은거 가지고 싸우고 그런다.. 천조국 이미지 다 망가지노.. ㅠ,ㅜ

 

점원들도 여기 저기서 물건 달라고 난리인데 난감하지..  미국 뽐거지 ㅍㅌㅊ?

(번역) 블랙 프라이데이,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적어도 소매점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니가 사고 싶은 것이 여러개가 있다면 이론상으로 이렇게 한 곳에서 물건사고 후딱 계산하고 다음 문여는대로 가야하는데..

1) 실제로는 계산대 줄이 엄청 길고 사는 물품도 다들 많아서... 계산하는데 ㅈㄴ 오래 걸림

2) 다음 원하는 곳에도 미리 줄서서 기다리는 놈들이 존나 길게 있기때문에 원하는거 살 확률이 줄어든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일찍 연 곳에서 쇼핑을 더 하게 되고...

그러니까 상점들도 더 많은 손님 유치해서 매상 올리려고 슬금슬금 개점 시간을 앞당겨 온거지... ㅇㅋ??

실제로 월마트같은 소매점이나 아웃렛들도.. 올해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부터 문 연 곳들이 많았어.

그러면 제목으로 돌아와서....

너희들 블랙 프라이데이 때매 몇 명이나 죽고 다쳤는지 아냐?

8년간 총 7명이 죽고 89명이 심하게 다쳤다.

뭐 까지고 넘어지고 한 사람들은 부지기수고.. 언론에 나온 사람수가 그렇다는거다.

죽은 사람들중에 

밤새 쇼핑하고 졸음운전으로 죽은게 3명

장난감가게에서 싸우다가 서로 총쏴서 죽은게 2명

진짜로 사람들한테 밟히고 깔려서 죽은게 2명 

출처 http://blackfridaydeathcount.com/

너희들도 나중에 추수감사절 쇼핑기간에 줄 서게 되면 조심해라..

사람 조심, 총 조심..

내용은 아래 짤로 요약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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