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산책다니는 거로만 글을 쓰니까 재미가 없어서
오늘은 미국 최강의 대학들인 아이비리그에 대해서 알아보자
검색하기가 편하고, 글쓰기도 편했다
왜냐?
너무너무 유명한 대학들이니까 대강 쳐도 정보가 다 나오거든 ^오^
그래도 일게이들에게 정보를 주는 나는야 정보게이
일단 도표부터 보자
아이비 리그에는 어떤 대학이 포함되어 있을까?
대학이름 장소 스포츠팀 애칭 학부생 숫자 대학원생 숫자 총 학생 수 2013년기부금 스태프숫자
Institution | Location | Athletic nickname | Undergraduate enrollment | Graduate enrollment | Total enrollment | 2013 Endowment (and US rank)[10] | Academic staff | Motto |
---|---|---|---|---|---|---|---|---|
Brown University | Providence, Rhode Island | Bears | 6,316[11] | 2,333[11] | 8,649 | $2.7 billion (30th) | 736[12] | In Deo Speramus (In God We Hope) |
Columbia University | New York, New York | Lions | 7,160[13] | 15,760[13] | 22,920 | $8.2 billion (9th) | 3,763[14] | In lumine Tuo videbimus lumen (In Thy light shall we see the light) |
Cornell University | Ithaca, New York | Big Red | 13,931[15] | 6,702[15] | 20,633 | $5.3 billion (18th) | 2,908 | I would found an institution where any person can find instruction in any study. |
Dartmouth College | Hanover, New Hampshire | Big Green | 4,248[16] | 1,893[16] | 6,141 | $3.7 billion (22nd) | 571 | Vox clamantis in deserto (The voice of one crying in the wilderness)[17] |
Harvard University | Cambridge, Massachusetts | Crimson | 7,181[18] | 14,044[18] | 21,225 | $32.3 billion (1st) | 4,671[19] | Veritas (Truth) |
Princeton University | Princeton, New Jersey | Tigers | 5,113[20] | 2,479[20] | 7,592 | $18.2 billion (5th) | 1,172 | Dei sub numine viget (Under God's power she flourishes) |
University of Pennsylvania | Philadelphia, Pennsylvania | Quakers | 10,337[21] | 10,306[21] | 20,643 | $7.7 billion (11th) | 4,464[22] | Leges sine moribus vanae (Laws without morals are useless)[23] |
Yale University | New Haven, Connecticut | Bulldogs | 5,275[24] | 6,391[24] | 11,666 | $20.8 billion (2nd) | 4,140[25] | אורים ותומים Lux et veritas (Light and truth) |
뭐 대강 이정도 되시겠다.
그렇다면 왜 아이비리그는 아이비리그라고 불리게 되었을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대학은 오래된 대학의 상징이지
고려대나 연세대같이 말이야. 다른대학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미국도 마찬가지라서
대학생들은 종종 대학의 오래된 건물이 IVY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있는것을 숭배하곤 했지
그리고 그 오래된 동부의 8개 대학이 위의 대학들이 된거야
이 대학들은 미국 독립전쟁 이전에 7개 대학이 먼저 있었고 (Pre-Ivy)
독립전쟁 이후 코넬대학교가 생겨나면서 리그를 형성하게 된다.
이 8개 대학은 각 스포츠 리그 특히 초창기에는 Rowing 그니까 조정경기를 많이 하다가
여러가지 다른 스포츠로 교류하면서 더욱 더 깊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게 돼.
자 그럼 각 대학별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2013/2014 US ranking 역순
8. 코넬 대학교 (University of Cornell)
위치 : 뉴욕주 중부 이타카
랭킹 : 미국 16위
학비 : 연 45,000달러
합격률 : 16퍼센트
아이비리그에서는 가장 떨어지는 학교지만, 그래도 갈 수 있으면 굽신거리면서 가는 학교
애초에 퍼블릭 아이비 비교하던거 만큼 강한게 뭔지 약한게 뭔지 비교할 필요가 없다.
거의 모든 부분이 학과랭킹 20위 안에 들어서 딱히 약점이랄게 없는데
궂이 그래도 약점을 뽑자면 이과부분의 대학원이 좀 약하다.
근데 학부로 가면 그딴거 필요없고, 모두 강하다.
특히 위치하고 있는 이타카가 정말 이쁜 동네인데 (여름에 여행 가본 적 있다)
호수도 많고 그래서 노무노무 이쁜동네다.
여름에 휴양지로서도 손색 없는 곳.
7. 브라운 대학교 (Brown University)
위치: 로드 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랭킹 : 미국 14위
학비 : 연 45,000 달러
합격률 : 9.6퍼센트
합격률로 봐서 알듯이 겁나 가기 힘든 대학교라는게 느껴지는 수준이다.
강점과 약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강점은 학부 문과 교육으로 탑클래스의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답게 교육학에서 강점을 보인다. 다만 같은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가 이부문 1위라 조금 존심 상하는 모습이다
공과나 이과는 별로 추천하지 않음. 갈 수 있으면 당연히 가지만, 더 좋은 학교들이 많다.
대학원도 그렇게 추천하는 편은 아니다. 학부가 엄청나게 강해서 랭킹을 이끄는 스타일
8000여명의 학부,대학원 생의 숫자에서 알 수 있듯 굉장히 소수정예 스타일로 교육한다.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가장 인구가많은 프로비던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시적 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
헤르미온느가 입학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대학교다
6. 다트머스 대학교 (Dartmouth College)
위치: 뉴햄프셔 주 하노버
랭킹 : 미국 10위
학비 : 연 46,000 달러
합격률 : 9.6퍼센트
10위권에 드는 아이비리그 대학 등장이다. 다트머스
사실 한국사람들이 잘 모르는 아이비리그 대학이 다트머스와 브라운 코넬정도 되는데, 이 대학들 정말 무시무시하게 강한 대학교들이다.
특히 브라운과 다트머스는 캐릭터가 극명하다. 소수정예와 문과에 집중한 교육, 그리고 학부에 집중한 교육
대학원은 브라운이나 다트머스나 딱히 추천하는 편은 아닌데, 학부에서는 특히나 학부 문과에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을 만큼의 최고의 학교다.
교육학 전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학교가 눈이 존나많이온다. 북동쪽에 몰려있는 아이비리그 학교들 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한 학교다
합격률이 브라운보다 더떨어진다 9.6%이다.
5.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
위치: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랭킹 : 미국 7위
학비 : 연 45,000 달러
합격률 : 12.7퍼센트
간잽이가 MBA나와서 유명해진 학교 그 이전에는 뭔대학인지도 몰랐을 애들이 유펜 와튼스쿨이라면 질질쌀 정도로
간잽이가 한국내 홍보를 잘 해준 학교다.
말 그대로 유펜은 학부 대학원 가릴것 없이 경영학으로는 세계 최강의 학교이다.
그만큼 세계에서 인재들이 몰려들어서 공부를 하는 곳이며, 유펜의 경영대학 와튼 스쿨은
그 단어 자체가 고유명사화 될 정도로 극강의 명성을 자랑한다.
바이오 쪽으로도 괜찮은 학교이고, 메디컬 스쿨도 명성이 자자하다.
로스쿨, 간호대학도 미국 최고 수준이다. 교육학고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 콜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위치: 뉴욕 주 뉴욕
랭킹 : 미국 4위
학비 : 연 49,000 달러
합격률 : 7.4퍼센트
어머니 집 나가신 합격률을 보이는 학교
위치상으로도 최고, 학문적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위치는 뉴욕시티의 맨하튼에 위치하고 있다. (위치선정 ㅅㅌㅊ......)
뭐 하나가 1위를 찍는 학과는 없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과가 10위 이내에 랭크되어있다.
학부로도 그렇고 대학원으로도 그렇다.
로스쿨 4위, 비즈니스 스쿨 8위, 영문학 4위 등등 가리지 않고 강하며, 심지어 순수예술도 10위다.
엄청난 밸런싱을 보여주는 학교이며, 이 학교에서는 뭘 해도 약하지가 않은거다.
작성자가 직접 가본 학교중 하나이며 여기 쓰인 콜럼비아 대학교 사진은 모두 본인이 찍은 것임
위치: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
랭킹 : 미국 3위
학비 : 연 44,000 달러
합격률 : 7.0퍼센트
합격률이 더 떨어지면서 이번에는 아버지까지 출타하신 합격률을 보여준다.
미국 고등학교 입학상담관이 추천한 대학교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이 부문은 입학 상담관이라는 입학전문가들이 뽑은 대학교 1위라는 것임)
대부분 이런 학교 특성상 이과보다는 문과가 강한데 이 학교 역시 마찬가지다.
역사학 1위, 로스쿨 1위, 순수예술 1위, 정치학 4위 등등 문과에서는 뭐 건들기가 힘들정도이다.
그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으며, 의과도 세다. 또한 의과가 발전함에 따라 더불어서 발전하는 학문인
생물학,화학, 간호학 역시 매우 강하다.
2.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위치: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
랭킹 : 미국 2위
학비 : 연 42,000 달러
합격률 : 6.0퍼센트
아직까지 세상에서 이 학교 모른다고 하는 사람을 만나본적은 없다.
세계 최강의 명성을 자랑하는 학교이며 현재 20,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뭐.....딱히 말할게 없다
그나마 약점이 이과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건데, 그래도 10위권은 된다.
입학상담관이 추천한 대학교 공동 1위
가장 가치있는 대학교 1위에 선정되었다.
하버드 경영학과는 유펜과 함께 경영학과 공동1위이며, 의대역시 1등이다. 로스쿨은 아쉽게 2위
핵심 학문들이 1,2등을 다투고있다.
10위권 바깥에 있는 학과를 찾기 힘들며, 오히려 그 숫자를 세는게 편할정도다.
1.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위치: 뉴저지 주 프린스턴
랭킹 : 미국 1위
학비 : 연 40,000 달러
합격률 : 7.8퍼센트
하버드를 제치고 2013-2014 미국 대학랭킹 1위를 차지했다.
뭐 상위 3개 대학교들이야 서로 돌아가면서 1위를 차지하니까 특이한 일은 아니다.
합격률은 하버드보다 조금 높지만, 아이비리그 중에서 가장 싼 대학교이다.
이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럼비아 대학교와 비슷하다. 다만 그 밸런스가 더 사기급이다.
2013-2014 U.S랭킹에 따르면 이 대학은 경영학 1위는 놓쳤지만 경제학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역사학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수학에서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사회학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
물리학 2위, 정치학 2위를 자랑하기도 한다.
전체 학생은 7000명정도 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한 대학교이다.
자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뭐 갈 수 있으면 가야하는 최고의 대학교임에는 분명하지만 동시에 좀 비싸기도 한 면이 있다.
그래도 일게이들이 만약 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빚을 내서라도 가야하는 학교임에는 분명해
여튼 이제 미국 동부는 딱 자야할 시간이 왔다.
오늘도 맛있게 점심먹고 일베해라
3줄요약
1. IVY는
2. 한국어로
3. 담쟁이덩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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