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 EBS에 러시아 여행 프로를 보다가 갑자기
오래전 아쟁총각으로 우리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안겨줬던 비타스가 갑자기 떠올라 글을 한번 싸질러볼까해.
비타스는 본명은 Vitaliy Vladasovich Grachov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곰국가수로 사실 알고 있고, 제목에도 썼지만 우크라이나 출신의 가수야. 주무대가 러시아 인거지.
1978년 2월에,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라는 곳에서 태어났고, 어렸을때 할아버지한테 아코디언을 배우며, 로린이 시절부터 작곡을 시작했대.
청년이 되서 오데사의 예술학교에 다니면서, Sergey Pudovkin라는 프로듀서 겸 매니저에 눈에 띄어 러시아의 모스크바로 오게된 것이 그의
프로생활의 시작이였어.
(그 하면 떠오르는 썩은 미소)
그의 창법은 돌고래 총각, 아쟁 총각 등으로 불리며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실은 그의 창법은 '팔세토'라고 불리어지는 가성 창법이야.
우리나라 가수 중에는 정엽, 조관우 등이 이 창법으로 유명해.
비타스는 2000년에 발표한 OPERA #2 라는 곡으로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게돼.
-OPERA #2- 초고음이 인상적이지.
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크게 알려진 곡은 SMILE
비단 그의 혼이 나갈듯한 고음뿐만 아니라,
화려한 마이크질(?)과 썩소, 그리고 버터에 마아가린 탄 듯한 느끼한 공연 매너로 잠깐이나마 큰 폭소를 불러일으켰던 곡이야.
-SMILE- 마이크질보소;;ㄷㄷ
그는 이후 중국에도 진출해서 큰 인기를 누리게돼. 2006년에 진출하여, 최근까지도 중국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하네.
심지어 중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에도 출연!
(포스터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주연이라네! 무려!)
(환타지하게 긴머리에 새하얀 옷;;)
(포스터에도 정중앙에!)
-아래 영상은 2007년에 베이징에서 공연되어진 것으로, 매우 기니까 볼 사람만 봐-
사실 그는 우리의 비웃음거리와 다르게 러시아에서는 꽤 성공한 가수고 (초반에는 정말 센세이션이라고 부를만한 대 성공)
최근까지도 ㅍㅊㅌ이상의 인기를 누리고있어.
그리고 생각외로 정상적이고 괜찮은 노래도 꽤 있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dedication이야. 임종을 못지킨 어머니에게 바치는 곡으로 더욱 높은 음역대에 도달하려고 노력한 곡이라고 해-
-후에 미국 투어도 돌았는데 당시 부른 아베 마리아, 목소리와 참 잘 어울리는 곡이야. 괴랄한 복장은 서비스-
지금은 결혼해서 애기 낳고 잘살고 있다고해.
인줄 알았는데 , 2013년 들어서 음주운전, 총기소지, 경찰관 폭행 등이 한꺼번에 로또터져서 징역 10년 살뻔하다가 벌금형 내고 나왔다고 해.
근데 그 여파인지 중국 투어 티켓 판매 부진으로 취소 크리 ㅠㅠ
예전의 느끼했지만 상콤했던 모습과 다르게 현재에 이르러선 조금 후덕해지면서 느끼의 결정체가 되가고 있는 것 같아.
마지막으로 그의 2012년 근황을 직접 구경갔던 어떤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링크하면서 글을 마칠께.
http://blog.naver.com/choisop?Redirect=Log&logNo=120157385098
출처: 구글링, 위키, 내 머리, 네이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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