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맨날 노짱 소스만 캐다가
이번에 처음 정보글 한번 써본다.
존나 허접한 정보글일지라도 재밌게 봐주면 감사.
-----------------------------------------------------------------------------------------------
왕좌의 게임은 조지 R. R. 마틴의 소설이 원작이야.
원작 소설이 히트를 치자 미국 케이블 방송사인 HBO에서 제작해서 2011년부터
방영하고 있지. 지금은 시즌3까지 방영된 상태고 내년에 시즌4가 나온다고 하네.
왕좌의 게임 세계관은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는데 이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부분만 써볼께.
우선 왕좌의 게임은 고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위 그림에 나와 있는 대륙이 왕좌의 게임의 주 무대라고 할 수 있는 '웨스테로스'야 통칭 세븐 킹덤이라고도 하지.
원래 웨스테로스 대륙은 7개의 왕국이 있었는데 아에곤 타르가르옌이 7개의 왕국을 통일하고 왕좌에 올랐지.
그 이후 사람들은 웨스테로스라고 하기도 하고 세븐킹덤이라고도 불러. 웨스테로스=세븐킹덤.
원작 소설이나 드라마 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이 이 세븐킹덤의 왕좌를 놓고 벌이는 가문들간의 혈투인데
각 가문들을 살펴볼께.
왼쪽부터 스타크, 아린, 툴리, 그레이조이, 라니스터, 바라테온, 티렐, 마르텔, 타르가르옌 가문이야.
그럼 각 가문의 주요 인물들을 살펴보자..
스타크 가문
네드 스타크
스타크 가문의 주인. 라니스터 가문의 음모로 인해 억울한 죽음을 맞는다.
캐틀린 스타크
네드 스타크의 아내. 풍비박산이 나버린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애씀.
롭 스타크
스타크 가문의 장남.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라니스터 가문과 싸운다.
산사 스타크
라니스터가문의 음모로 인해 인질로 붙잡힘. 시즌3에서 난쟁이새끼랑 결혼함..
아리아 스타크
라니스터 가의 손아귀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후 암살자로 거듭나는 중.
브랜 스타크
제이미 라니스터에 의해 하반신마비 판정을 받은 일게이찡.. 초능력을 쓰는 이상한 재주를 발견한다.
존 스노우
네드 스타크의 사생아. 스스로 나이트워치에 들어간다. 시즌4 주요인물 중 하나.
라니스터 가문
타이윈 라니스터
라니스터 가의 주인. 세븐킹덤의 실세로서 킹스랜딩을 손에 쥐고 있는 인물.
제이미 라니스터
라니스터 가의 장남. 미친 왕을 죽여 '킹슬레이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자. 하지만 여동생 따묵따묵
브랜을 일게이로 만든 놈이다.
세르시 라니스터
로버트 바라테온의 아내이자 왕비. 이년이 낳은 아들이 사실 지 오빠와 낳은 아이. 삼일한!!
티리온 라니스터
왜소증으로 인해 키가 좆만한 놈. 하지만 대가리 하나만큼은 잘돌아간다. 라니스터 가 답지않은 성품을 지님.
바라테온 가문
로버트 바라테온
킹스랜딩의 주인. 세븐킹덤의 왕. 하지만 점점 미쳐가더니 결국 노짱곁으로...
스타니스 바라테온
로버트의 첫번째 동생. 로버트가 죽고 왕위를 차지하려 하지만 실패. 붉은 여인의 꾐에 넘어간다.
렌리 바라테온
로버트의 둘째 동생. 스타니스와 마찬가지로 왕위를 차지하려 싸우지만 지 형한테 죽음. 큰 비중 없는 인물.
타르가르옌 가문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타르가르옌 가문의 적자. 미친왕 에어리스 타르가르옌의 아들로서 왕위를 다시 되찾기 위해 동생팔다가 동생남편한테 죽음.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비세리스의 여동생. 오빠의 욕심으로 야만인과 결혼. 후에 3마리 용의 주인이 되고 웨스테로스를 되찾기 위해 힘을 키운다.
이상 주요 가문의 인물들이야. 물론 그레이조이 가문 등 비중 있는 가문들도 있지만
다 쓰면 너무 내용이 길어질 거 같아서 생략했어 이해바람.
웨스테로스에서의 각 가문들의 위치야.
하나의 왕국이지만 저렇게 9개의 가문들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있지. 뭐 결국엔 철왕좌가 목적이겠지??
이게 철왕좌야. 아에곤 타르가르옌이 용의 화염을 이용해 천개의 검을 녹여서 만든 거라고 하는데 별로 멋있진 않네.
등장 인물은 여기까지 하고.. 지도를 보자.
맨 위의 지도를 보면 북쪽과 대장벽이 보일거야.
이게 바로 북쪽의 아더와 와이들링으로 부터 남쪽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장벽이야.
이 장벽은 옛날 웨스테로스 대륙을 처음 침략한 퍼스트 맨과 웨스테로스에 살고 있던 숲의 아이들이 아더들을 북쪽으로
몰아내고 남쪽을 지키기 위해 지은 장벽이야.
이 장벽을 넘어가면 만날 수 있는 게 아더와 와이들링이야.
와이들링은 말그대로 야만인인데 한때 나이트워치였다가 탈출한 만스 레이더가
이 야만인들을 북쪽에서 이끌고 있지.
근데 이 와이들링보다 무서운게 바로 아더야.
이놈이 아더.
이놈들은 말이나 매머드의 시체를 타고다니면서 와이트라고 불리는 시체들을 부활시켜서 부하처럼 부려먹지.
그래서 만든게 바로 나이트워치야.
'미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압)마녀사냥 양다리녀.jpg (0) | 2013.11.03 |
---|---|
(개스압)ebs다큐-운전대만 잡으면 폭발하는 남자 (0) | 2013.10.29 |
한편의 시트콤 같은 생생정보통.jpg - 동갑내기 철부지 남편 (0) | 2013.10.16 |
[궁금한 이야기 Y 저장소] 8년째 똥싸고 도망가는 남자 (0) | 2013.10.12 |
이번주 짝 전형적인 김치년5호 (2) | 201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