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형이 아빠 때렸다... .ssul

우리집 특징

애비새끼 IMF때 직장 짤리고 처놀다가 사업한다고 이지랄 저지랄하면서 여태까지 집안 빚만 억대로 수두룩

형이랑 엄마랑 진짜 힘들게 돈갚는다고 일하는데, 이새끼는 정신 못차리고 일한답시고 트럭몰고, 자기입은 고급이라며 밖에서 다 사먹고, 담배 사피고, 매일 집에서 술만 처먹었음 (대충 계산해보면 하루 3만원 고정지출)

최근 요 몇년간 이새끼 정신이 너무 오락가락거리고 차량 벌금 딱지부터 별의 별 병신같은걸로 돈 다 까먹길래 치매의심하다 올해초에 치매검사해보니 치매확정

그것도 이미 오랜기간 진행된 상태로 보임 (만60세가 안됐는데 이렇게 심각한건 흔치않다함)

막 그런 벽에 똥칠하는 치매가 아닌, 그냥 사람이랑 대화가 어렵고, 인지능력이 개 씹창난 상태임 (보통 -3부터 치매라 판단하는데, -1점 차도 심한데, 이새끼는 -18나왔음.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새끼임)

안그래도 집안에서 좆같아 하는 새끼가, 병신되어서 측은해서 말걸어주고 챙겨주니깐 또 깝침

자기 기분대로 함. 뭐 병원가자 보건소가자 다 좆같아함 (치매 환자 특징이 화를 잘내서, 치매약에 감정약의 강도도 조절해서 넣음)

이새끼 막 또 혼자 개지랄하길래, 형이 진짜 이새끼 제일 좆같아하는데 형이 방에서 혼술하다 나와서, 거실에서 이새끼 뺨 후려갈김

난 샤워하고있었는데, 나와서 엄마가 형 좀 말리라 하는데, 난 거기다 대고 (나도 애비 새끼 존나 씹극혐함)

"잘 때렸네. 한대 처맞을만 하지" 라고해서 엄마가 나한테 빡침

형은 또 때림

형이 엄마한테까지 지랄하길래 내가 "니.... 엄마한테는 그러면 안된다" 하고 말렸음

형 억울해서 엄마한테 "니 여태까지 내가 평생 번돈 다 갚아라"며 몇억내라고함

그거 다 애비새끼 빚갚는데 쓴건데 씨발

백수인 내가 형 붙잡고 "내가 돈벌면 갚을테니깐 엄마한테 그러지마라" 하고 방에 처넣음

엄마 거실에서 울고불고 난리났고

니네 다 집에 나가라고 선포함

울다가 엄마는 큰방에 들어가 이 순간에도 상황판단 못하고 처맞고 지 이빨나간거 아닌지 거울보고 있는 병신 애비새끼보고

니가 여태까지 어떻게 산지 알제? 젊었을때 못했으면 나이먹고라도 잘해야지 평생 하루도 안빠지고 술처먹고 정신 오락가락거리고 치매 걸려 뭐하냐 지랄함

어차피 저새끼는 내일이면 기억도 못함

에휴.....씨발 이게 우리 집안이다

집안에 알콜중독 애비있으면 나이먹고 때리지말고 젊었을때 줘패라

그게 집안살리는 길이다

나도 하루 수십번 애비새끼 줘패고싶은데, 처음 한번이 어려워서 못패고있는중이다

패륜이딴말 하지마라

TV에서 막 나오는 알콜중독자 가정집 사례들보다 더 심하다

ps. 내일 축구경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남FC 경기 너무 보고싶어 몇일전부터 예매했는데,

이걸 보러가야겠나.....싶네 지금 심정이

큐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