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시에서 마을시장선거라는 걸 했었다.
다음을 참조해라.
여기에 양성평등연대 김동근이 출마해서 1등으로 당선됐는데, 서울시는 아무런 합리적 이유도 없이 당선을 취소시켜버렸다.
그래서 내가 9월 24일에 국민신문고에 신고했었다. 일베에는 안 올렸었어. 그 다음은 그 내용.
위 민원에 대해 방금 답변이 왔다. 거의 일주일이 넘게 걸린거다. 8일만에 답변왔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심의를 해보니까 당선작이 없어서 당선 취소시켜버렸다고 함.
그리고 심의위원회는 오랫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해오신 외부 전문가 라고 함. 하지만 그게 누군지 말 안해줌.
심의 기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말하라고 요구하고, 그 외부 전문가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재차 요구.
그리고 다음은 마을반장에 뽑힌 41번 김성대라는 분이시다.
공약은 도박시설 막고 문화마을 만드는 것. 전혀 마을공동체스럽지 않는데?
그리고 보니까 원래 우리마을예술학교라는 단체의 대표이고, 박원순과 알던 사이.
냄새가 난다. 냄새가.... 다른 당선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아예 후보와 공약내용 자체를 다 삭제해버려서 확인할 길이 없음.
1위 김동근 (양성평등)이랑, 2위 당선자의 공약(보도블럭 공사와 같은 예산낭비를 막겠다는 공약)은 내가 직접 봤었기 때문에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이것만 읽어라.
요약정리:
1. 서울마을시장 선거 함 (8.20~9.14)
2. 양성평등연대 김동근 출마
3. 김동근이 마을시장직에 당선
4. 서울시는 주제적합성이 부족하다고 일방적으로 당선취소시킴
5. 어떤 면에서 주제 적합성이 부족한지, 그리고 그 심의는 누가 했는지 정보공개를 요구함
6. 일주일 넘도록 답변 안하고 오늘 겨우 답변 왔는데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부한채 변명만 늘어놓음
7. 공동으로 마을반장에 선출된 사람의 공약은 김동근의 양성평등보다 더 주제적합성이 떨어지고 박원순과 원래 알고 지내던 시민단체 대표
8. 현재 서울마을시장 선거 홈피에는 관련 자료들 모두 삭제됨. 누가 어떤 공약을 했는지, 당선자의 득표수가 몇표인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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