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가 얼마나 무서운지 직접 겪었다 (10억...)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집 한채에 대한 상속세임

 

이 집은 대략 시가 60~70억 정도 사이로 잡혀서 나온 세금임 

 

 

이제 부동산도 공지시가가 아닌 시장가로 상속세 메김 ㅋㅋ

 

 

우리집은 그나마 이명박 노무현 시기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증여 많이 해서 세금 많이 안 내고 대부분 재산을 물려 줄 수 있었고

 

할머니 돌아가실 때는 딱 저 집 한채만 보유하고 있었음. 근데도 상속세 10억 나왔다 ㅋㅋ. 우리집이 그나마 돈 좀 있으니 다행이지

 

돈 없으면 저 집 무조건 팔아야하거나 경매 넘어감 ㅋㅋㅋ

 

 

원래 상속세나 증여세 이렇게 빡빡하게 안 걷었다 이명박 노무현 시절이면 저 집 몇 억 정도만  내고 물려 받을 수 있었을거다 ㅋㅋㅋ 물론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그냥 상속세 그대로 뚜드러 맞은것도 있긴함...

 

 

 

아무튼 문제는 이제 아버지->나에게 넘어올때 상속세인데

 

아버지 친구 세무사 분이 한국에서 증여나 상속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하시더라. 요즘엔 앵긴한 자산가들은 몰타나 싱가포르 호주 같은데 가서 증여/ 상속한다고 하면서...

 

증여세 많이 뜯겨본 게이들은 이민 존나 마려운거 공감할듯 ㅋㅋ

 

 

그동안 편법 증여/상속 하던거 싸그리 막혀서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