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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시원을 고르는 방법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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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556293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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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간 고시원 인증 게이 보고 글 올려 본다


나는 현재 29살 ㅎㅌㅊ 전기 기사 게이다.


혼자 서울 올라와서 일한지도 오래 됬노


지금은 고시원에서 생활한지 거의 2년정도 된거 같다


다다음달에 적금 만기 풀고 원룸으로 이사 갈거다 이기


어쨋든 오늘은 고시원에 대해 이것 저것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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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의 기원은 말그대로 고시생들이 공부에만 집중 하면서 학원을 다니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생겨난 주거 공간이다. 많은 고시생들을 배출 하고 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시작 되었지만


현재는 직장인, 대학생 등등 다양한 분야의 인간들이 자취를 하는 곳으로 발전 되었다.


일단 개념부터 잡고 가보자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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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꺼.. 고시원에 그딴게 어디있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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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고시원에 대한 사람들의 이미지는 기지개 펴기도 힘들정도로 좆만한 공간에 침대와 책상 하나 덜렁 있는


ㅆㅎㅌㅊ 엠창 인생들의 집합소라고 생각하게 되지. 맞는 말이긴 하다..


월세도 20~25 정도의 가격이 형성 되어 있고 ㄹㅇ 귀신 나올거 같이 시설 좆같은곳은


월세 15만원 짜리도 있는데 이런데는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 아니라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 해야 된다


위와 같이 고시원은 일게이들 꼬추만한 공간에서 잠만 청하는 공간이라고 생각 되었지만image_1287561583.jpg


4~5년 전부터 고시원이라는 생활 공간은 "고시텔" "원룸텔" 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 하며


새로운 도시형 주거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위 사진과 같이 방에 화장실, 세탁기 등이 구비된 고급형 고시원들이 하나둘


생겨 나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 되기 시작 하고, 원룸과 오피스텔 처럼 직장인, 학생들의


자취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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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그래도 고시원은 엠창 아이가!"



일단 고시원의 장단점을 알아봐야 되지 않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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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시원의 장점


일단 고시원의 장점 부터 늘어 놓자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수 있겠다


고시원의 기본 개념은 "무보증 선불형 월세" 라고 생각 하면 쉽다


쉽게 말해 원룸에서 받는 보증금 2~300 만원정도 되는 여유 자금은 없는데


방은 잡아야 되고 어쩌지.. 하면서 노무룩한 일게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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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구조의 고시원은 시설이 노후화 되고 홍어 처럼 오랜세월을 팍! 삭아서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대략적으로 20~25만원 정도로 생각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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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위 사진 처럼 방에 화장실 딸려 있다면 기본적으로 30은 잡아야 되고


창문 까지 달려 있다면 애미뒤진 가격으로 치솟게 된다


대략적으로 월세가 기본 30~45 까지 간다. ㅍㅌㅊ?


뭐.. 어쨋든 뭐니 뭐니 해도 보증금이라는 초기자금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1년에서 2년 정도 단기간 머무르며 돈을 모아 원룸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


머물기에는 딱! 좋은 거주공간이라 생각된다.



2. 먹는 문제를 공짜로 해결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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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이라는 주거 공간의 최대 장점이자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과거에는 찾아보기 힘든 서비스 였지만 우후죽순 처럼 개나소나 고시원을 차리면서


입주자 경쟁에 뛰어든 고시원 사장들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 인데 바로



"밥, 김치, 라면, 계란 무료 무한 리필"



이라는 ㅆㅅㅌㅊ는 서비스! 내가 원룸으로 가지 않고 고시원에서 2년정도 생활할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이기야


고시원에서는 주방을 공용으로 사용 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밥과 간단한 밑반찬을 무한으로


무료 제공 하는게 기본 옵션이 되버렸다.


직장인이나 학생이나 월세도 그렇고 생활비도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건 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취를 하면서 밥해먹는것도 힘들고 반찬이고 쌀이고 필수적으로 돈이 들게 되는데


고시원은 그런게 없다. 김치를 시작으로 밥, 계란, 라면 까지 무료로 제공 해주기 때문에


특별히 소세지나 스팸 같은 반찬을 사먹지 않는 다면 모든 밥문제를 고시원에서 돈안들이고 해결 하는게 가능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먹는 문제를 고시원에서 해결 했기 때문에 식비로 나갈수 있었던 돈을


아끼고 모으는게 가능 했다


어느정도 익숙해 진다면 먹는 곳에 돈쓰는 일을 줄일수 있어서 노무노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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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꺼... 이렇게 보면 좋은거 같은데.. 이기 고시원 사장 새끼가 글 싸지르는거 아니노?"




여기까지 대충 장점 써봤는데.. 세상사 무엇이든 간에 단점은 존재 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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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의 단점


고시원 사장들의 애미뒤진 가격 책정 방식


이건 고시원의 고질적인 문제로 정말 좆같은 단점인데


일단 고시원 방의 월세 가격 책정은 사장 마음대로 정할수 있는거 같다. 법적인 기준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어쨋든 고시원의 월세 가격을 책정 하는 기준과 방식이 참 좆같다


같은 크기, 같은 구조, 같은 가구 등 동일한 인테리어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


방이 2개 있는데 여기서 방 1개는 월세가 30만원 이고, 나머지 1개는 월세가 3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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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중이 좆잡는 소리도 아니고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바로 외창과 내창의 존재 유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기능, 같은 크기, 같은 평수, 룸내에 들어찬 가구와 시설이 모두 동일하지만


일게이들 불알만한 창문이 하나라도 붙어 있다면 그 방의 월세는 30에서


5~8만원 정도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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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외창이 거~~하게 붙어 있다면 노무룩 하지 않고 납득 하는 일게이들도 있겠지만


고시원에서 월세를 애미뒤진 가격으로 높이는 외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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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위와 같이 크기가 좆만한 화장실 창문이다


이게 월세를 사장들 꼴리는 대로 정할수 있으니까 방구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금 좆같은 요소 이기도 하다..


하지만 저런 좆만한 창문이라고 해도 좋다고 헥헥 거리는 놈들도 있기에


아직까지는 고시원 월세를 결정 하는 중요한 기준이기도 하다..


또하나 써보자면 바로 사장이 어떤 놈인가에 따라 생활이 쾌적 해질수도 있고


힘들어 질수도 있다는거다.


예를 들어 고시원은 대부분이 중앙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겨울이야 전기장판 쓰면 그만 이라지만 여름에는 에어컨 없이는 정말 힘들다


더군다나 1평 남짓한 고시원 쪽방에서 에어컨이 없다면 지옥이나 마찬가지


여름 내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고시원도 많지만 전기세를 빌미로


구질 구질 하게 안틀어 주려고 노력 하는 사장들도 많다.


입주를 하기전에 냉난방 문제를 확실히 알아보고 들어가길 권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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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후달려서 글이 병신 같다 ..


마지막으로 고시원 방 구할때 팁을 몇가지 써본다



1.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용으로 되어 있는 고시원을 선택해라


이건 한푼이라도 아껴 보자는 마음으로 써본다.


방에 화장실과 샤워 부스가 딸려 있다면 편하겠지만


공용시설로 되어 있는곳도 나쁘지는 않다.


대충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공용으로 되어 있는곳은 방에 화장실이 없는 대신


월세가 저렴하고, 방 내부에 화장실 설치할 돈으로 외창을 뚫는 곳이 많기 때문에


쾌적하게 생활 할수 있다. 단, 방을 구할때는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위생 상태를 확인 해라. 지린내 나고 더럽다면 관리가 소흘히 되고 있는 곳으로


피해야 할 고시원이다



2. 주방 상태를 확인 해라


이것도 중요한 요소인데 관리가 안되는 곳은 된장, 고추장 같은 조미료에 곰팡이가 슬어 있고


쌀 포대 혹은 쌀 봉지에 벌레가 득실 득실 한곳이 있다. 이런곳은 절대로 입주 하지 마라


기본 관리 조차 안되는 곳이고 사장 새끼가 월세만 처먹고 기본 도리를 지키지 않는 곳이다


왠만하면 얼굴에 철판 깔고 주방 한번 봐도 될까요~ 하고 들어가서


된장 고추장 뚜껑 다 열어보고 냉장고도 열어서 상태를 확인 해봐라


그리고 밥통도 열어 보는걸 추천 한다. 밥이 누렇게 뜨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밥솥에 있는 보온 시간은 1시간 밖에 안됬다, 이건 100% 중국산 쌀이나 개 싸구려 쌀을 사용 하는 곳이므로


그냥 다른데로 알아봐라



3. 냉난방 문제를 입주전에 확실히 확인 해라


고시원은 대부분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에어컨 한대로 방마다 연결된 통로에 바람을 쏘는데


이 바람이 조금씩 퍼지면서 방 전체에 시원한 바람을 넣어주는 방식이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전기세 그거 아깝다고 월세 받아 처먹고 에어컨 안틀어 주는 고시원이 많다


한시간 틀고 3시간 쉬고 1시간 틀고 이렇게 찔끔 찔끔 틀어 주는곳이 많은데


겨울이야 전기장판만 있으면 난방 없이도 버틸수 있다만, 여름에는


좆만한 방에서 에어컨 없인 찜통이나 다름 없어서 방에 있는것 조차 힘들정도다


입주 전에 냉난방 문제는 확실히 확인하고, 네이버같은 곳에 검색 하면


과거 입주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평가로 남겨 놓는데 에어컨이랑 난방 빵빵하게 틀어주시고~ 좋은곳이에요


하는 평가가 있는지 확인 해봐라


요즘은 평가도 좋은것만 올라오는게 아니라 장단점확실하게 구분 되게 쓰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뢰 할수 있는 정보원이다.






그냥.. 대충 써갈겨 봤다 다쓰고 보니까 필력 ㄱㅆㅎㅌㅊ다.. ㅠㅠ 이해 바란다


고시원 구하려고 하는 일게이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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