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부동산] 취득세 영구 인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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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30대 일게이다.

일베에 부동산 관련 정보들이 많이 없어서, 하나 올려본다.

ㅁㅈㅎ 줘도 좋다.

대충 뉴스 보는 게이라면 다들 알거다.

<8.28 부동산 정책>

가장 큰 핵심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를 반으로 낮춰준다는거지.

8.28에 정부에서 발표한 기본 내용이 저거다.  

6억원 이하는 2% -> 1%

9억원 초과는 4% -> 3%

단, 6억~9억 사이는 변동없음

저 정책이 발표나고  부동산 시장에선 소폭의 매매 거래가 일어났다.

집 사본 게이는 알겠지만 취득세 1%가 진짜 크다.

예를 들어 4억짜리 집 사면 

내야되는 기본 세금이 2.2%다. (취득세 2% + 농특세 0.2%)

880만원 내는거지.   ㅆㅂ  한푼이 아쉬운데  880만원 ㅎㄷㄷ 하다.

그런데 저걸 440만원만 내게 되는거다.

440만원이면 4인이 룸빵 두번은 갔다올수 있겠다.

단, 문제는 정부에서 8.28에 정책 발표를 했는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가 되어야 발효가 된다. 

그런데, 국회가 일을 안하고 있었자나? 

그래서 정부나 부동산 시장쪽에서는 어서 통과시켜달라고 싸바 싸바 했지만,,

민주당의 장외 투쟁, 협력 안해 등으로 계속 지지 부진 끌어오다가,,

ㅆㅂ  이거 이러다 내년에 되는거 아니야    라는 느낌을 시장에서 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다시 살아나려고 하던 부동산 시장이 불씨가 꺼져갔다.

그런데, 12월 9일.

정기 국회 회기 1일 남기고,  안행부 소위를 통과한다.

  * 참고로 그간 통과안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취득세를 깍아주면 어디서 보충하냐 인데,,

  * 그건 지방소비세율을 5%에서 11%로 올기로 했다. (약 2조 4천억 보충)

그리고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집 사는 게이들은 신나는 일이다.

8.28일부터 소급적용시켜주기 때문에

8.28 이후에 잔금 치룬 게이도 혜택을 받는다.

다만, 오늘 잔금을 치루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했을 때  바로 1.1%만 내는게 아니다.

본회의만 통과되었을 뿐, 아래 행정기관에는 의결 내용과 공문이 안내려갔다.

아마 다 하달될려면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초정도가 되야 할 것 같다.

이미 낸 게이들은 아마 내년 1월 초에 각 군,구청에서 통지문이 올거다.

그럼 그거 받고 환급 신청하러 엑윽엑엑 하면 된다.

그게 안온 게이들은

국세청에 wetax라는 사이트가 있다. 여기 가서 지방세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정보글은 처음 쓰는데...

마지막으로 집에 대한 내 생각을 덧붙이면,,

나도 이사 다니다가 전세금, 보증금, 이사비용이 너무 귀찮아서

그냥 사버렸다.  

사실 이제는 집으로 대박 보는 시대는 끝난것 같다.

정말 마음편히 거주할 수 있는 용도로 집을 산다면 되는 것 같다.

다음 좌고라 가면   집 사면 ㅄ 인증요, 집값 더 떨어짐요   하지만,,

내 생각엔 대형평수는 몰라도 20평대는 안떨어진다.

그리고, 저런 생각 갖고 있으면 평생 이사다녀야 하는거다.

무리해서 집사지 말고, 진짜 거주할 생각으로 집 사길 바란다.

읽어줘서 고맙다.

세줄 요약

1. 8.28 정책은 취득세 영구 인하다.

2. 12.10에 국회 본회의 통과되었다.

3. 집은 투기가 아니라 거주 용도로 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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