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아 안녕?? 난 천조국에 사는 레고를 존나 좋아하는 게이야
원래 레고 76023 배트맨 텀블러를 올리려고 했는데
한국에계신 아버지께서 (부전자전으로 레덕이시다)
한국에서 미니쿠퍼를 구할 수 없으니 보내달라고 하시다가
엥??? 배트맨 텀블러???? 그거완전 개념레고 아니냐??
하셔서 텀블러까지 한국에 보내버렸어... 효심 ㅍㅌㅊ?
그리고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다시 내 텀블러를 사려고 매장에 갔는데
이미 다팔린지 오래됬다고 온라인으로 오더하라네
하지만 공홈에도 품절된지 오래...
하....
그래서 레고매장 여러곳에 전화를 돌리며 매일매일 재입고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베이에선 좀 비싸게 가격이 형성되어있지만 어차피 추후에 물건 입고될탠데 뭐하라 웃돈주고 사겠노
레고 직원애들이 다행이도 재입고 날짜를 알려줘서 그날까지 기다리고 있다.
아무튼 그래서 그사이에 만든 레고를 올려보기로 한다
리플로 하도 UCS 미만잡 이러길래 나도 UCS를 하나 사봤다 이기야!!!!
여기서 UCS란 Ultimate Collector Series 를 뜻해...
쉽게말하면 성인용 레덕 콜렉터들을 위한 존내 크고 디테일하고 존내 비싼 제품을 뜻해
위의 텀블러역시 UCS야
아무튼 이번에 만들어볼 모델은 임페리얼 셔틀 UCS 모델이야
먼저 임페리얼셔틀을 알아보자
이영상은 스타워즈 VI 제다이의 귀환의 오프닝 씬이야
17초부터 보면 SSD(슈퍼스타디스트로이어) 에서 임페리얼셔틀과 이를 경호하는 타이파이터 2대가 나와서 죽음의 별로 향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
임페리얼 셔틀은 우주로 나오자마자 날개가 삼각형 형태로 펴진뒤 날아가게되 그리고 죽음의별로 도달 랜딩할때 57초 날개가 접히는걸 볼 수 있어.
클레식 스타워즈 시리즈의 우주선중 우아하고 럭셔리한 편에 속해
그래서인지 주로 시스로드라던지 다스베이더등이 자주 타고다니는 모습이 나오고
제국군의 황제나 고위간부들이 타고다니는 단거리용 우주선이라고 할 수 있어.
또한 6편에서 반란군에 의해 포획된 임페리얼셔틀을 한솔로와 츄바카 레아가 루크등이 탑슨해서 앤도행성에 잠입할때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
이 기체의 정식명칭은 Lambda class T4A shuttle이라고해
기체의 길이는 20M이고 최대가속은 1400G 최대속도 580kh/h SFS-204이온엔진을 탑슨 하이퍼드라이브 탑재
조종석은 위기시 탈출포드로 분리된다고 해
대가리가 펑~ 하고 발사되盧
승무원은 파일럿,네비게이터,포수 ,통신장교, 엔지니어등으로 구성되며
승무원외 20명의 승객이 탑승가능하다고 해
하지만 굳이 숭무원없이도 혼자 운전도 가능해 6편에서 루크역시 혼자 운행했었고
아무튼 간단한 설명이 끝났으니 이제 레고로 돌아가보자
BGM 틀어라 게이들아!
BGM - Imperial March
먼저 박스샷이야
모델명 10212
2503개의 브릭으로 구성되어있어... 엄청많盧...
근데 대부분이 흰색브릭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단점이라면 햇빛에 오래두면 변색된단다 ㅠㅠ
그래도 크기가 엄청나게 커서 전시해두면 ㅆㅅㅌㅊ!!!
2010년부터 2년간 판매해왔고 미국 판매가는 259달러였어...
나는 중고로 싸게 배송포함 $300에 구해왔다 가격 ㅍㅌㅊ???
이베이에서 신품으로 구하려면 $500불 이상은 줘야하는것 같더라... 2년안에 거의 두배나 올랐노
한국 출시각격은 38만원 현재 시세는 45~50만원이라고 하는데 내생각엔 다른 UCS모델들에 비해 많이 오른것같진 않다.
박스뒷면이다 영화에서처럼 날개가 팍~ 올라갔다! 팍~ 내려갔다! 접힌다 이기야!!!!
5개의 미니피규어가 포함되있다.
다스베이더 승무원 조종사 2명 스톰트루퍼 그리고 루크...
설명서는 책으로 4권이나 들어있었다....
열라 부담스럽노 ㅎㅎ
이제 조립을 시작해 볼까???
시간이 없는게이들은 걍 내려보면 디카로 잘 찍어놓은 사진들이 있으므로 스킵하길....
첫번째 조립은 이런 투명 부품이 들어간 신기하게 생긴 구동기어 제품으로 부터 시작한다
레고하면서 이기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부품은 처음본다 이기야!!!'
저 봉을 막 돌리면 톱니가 돌아간다!
신박하노....
그리고 여러개의 테크닉 부품과 톱니를 추가로 장착했음...
큰 날개를 접었다 필수있는 구동계를 만드는중이지
날개에 이어지는 크기가 상당한 톱니부품들....
똑같은거 4개씩 끼워만들고 지문이 막 아프다이기야!!!
위짤에 보면 설명서 하단 오른쪽에 에 4X 라고 되어있거나 2X로 되어있으면 4개나 2개를 만들어라 이소리인데
저걸 못보고 하나하나 조립하다보면 시간이 더 지체되므로 잘 살펴본뒤 동시에 만드는게 중요하다!
톱니바퀴에 맞게 잘 끼웠다...
뭔가 그럴듯해 보이노 ㅎ
몸통에 살을 붙이는중
저 파란 부품들이 윗쪽 상단 날개를 지탱하게될 부품이다...
날개가 워낙 크고 무겁기 때문에 여러개의 부품들을 계속 이어붙이는중
요런 흰색껍질도 만들어서
이렇게 뚜껑이 됬다 이기야!!!!
바디가 점점 완성되어가고 있다...
몸통부분이 어느정도 완성되었다...
이제 콕핏부분을 만들어보자
콕핏 베이스 부분
4개의 시트가 있다...
콕핏과 연결되는 부위
딱! 하고 끼어 보았다...
레고 피규어하나가 저 의자크기정도인데 몸체크기가 상당하지 않노?????
생각보다 커서 어디에 전시해야할지 멘붕이 오더라....
그래도 계속 조립!
이제 상단 날개를 만드는 중
날개부분은 저런 흰색 테크닉 부품을 특이하게 연결해서 붙이는 구조로 되어있다.
내구성도 좋아지고 깔끔해보이기 때문일듯...
진짜 딱딱! 끼우는 손맛이 너무 재밌더라....
진짜 다른 제품과는 다른맛이었음....
그리고 상단 날개 완성....
이기..이기... 무슨 몸통보다 더크냐 이기야!!!!
진짜 크다 이거;;;;
감탄하면서 몸통에 꼽아보자!!!
헉헉
생각보다 높이가 굉장히 높아서 놀랐다.... 양쪽 날개도 아래쪽과 양옆으로 뻗을탠데 크기가 도대체 얼마나 클지....
앞모습이다.... 무슨 도마뱀인지 공룡 같이 생기지 않았노???
여기까지 오는데 4시간 이상은 걸린것 같다
아 물론 중고로 구입한거라 부품 분류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음....
전부 흰색부품이기 때문에 정말정말 힘들었다 ㅠㅠ
아무튼 밤이 늦었으므로 내일아침에 다시 조립하기로 하고
날이밝았다.... 역시 사진은 자연광이 더 이뻐보이盧....
렌딩 기어도 조립해보았다... 착륙시 튀어나와서 발판이 되주는 부분....
이게 손바닥보다 더 크더라....
이제 콕핏 앞부분을 다시 조립
조종석에 여러대의 컴퓨터가 나열되있음....
얼굴 부분 완성...
볼때마다 무슨 새같이 생긴것 같다 ㅋㅋ
얼굴의 뒷면은 저렇게 생겼는데 회색 갈고리같이 생긴부분이
본체 콕핏에 연결되어 앞으로 열릴수있게 된 부품이야
장착한 모습
요렇게 파란 투명부품으로 디테일이 잘 되있다...
나름 비슷하노???
뒤에 튀어나온 두개의 손잡이는 막 돌리면 톱니가 돌아가서 안전하게 날개를 접었다 폈다 할수잇는 핸들역할을 해
이제 옆 날개를 제작해야겠지....
저 거대한 대형 날개를 2개나 제작해야한다니... 털석
윗날개와 마찬가지로 테크닉부품으로 철컥철컥하면서 맞춰 끼우는중 ㅎ
사진상 아래날개가 완성된 날개고 위에께 조립중인것
요런식으로 딱! 끼운다
그리고 날개 부착!!!
그리고 완성!!!! 다리를 보면 랜딩기어가 부착된 모습이야...
양옆날개를 폈을때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다리가 제 역할을 못하겠지???
그래서...
저런 거치대도 테크닉부품으로 만들수있다 이기야!!!
거치대부품수만해도 갯수가 상당히 많더라....
그리고 UCS제품들은 저런 네임카드? 판때기가 붙은게 특징이야
기체의 제원등이 써져있는 스티커가 함께 딸려오지 그래서 네모난 판때기에 붙이는거야
이제부터 디카로 사진을 찍어보았어... 이제부터 완성샷!!!!
응딩이 ㅍㅌㅊ???
조종사들 탑슨한거 보이노????
콕핏에는 4명이 탑슨가능해
뒤에 스카이워커 부자가 탑슨하고있다...
루크의 오른손이 색이 검정인건
애비 다스베이더한태 패드립치다가 애비의 광선검으로 잘림
기계손을 쓰고있기 때문이다.
부자간의 끈끈함 ㅍㅌㅊ?
피규어 크기 비교...
크기 후덜덜 하노....
랜딩기어 착용시
날개를 접은 모습
결론적으로 이 제품을 조립하면서 레덕들이 말하는 손맛이라는게 상당히 ㅆㅅㅌㅊ인것 같다!
전시효과도 굉장히 ㅆㅅㅌㅊ이고 상당히 커서 우아하고 웅장함
그래서인지 여태까지 접해본 레고중 제일 마음에 드는제품이랄까 (몇개나 만들어봤다고 -_-)
물론 햇빛에 의한 변색이 걱정되긴 하지만 영화에서보면 프라모델에서 웨더링처리랄까?
실물은 그런 느낌이므로 변색이 되도 나쁘지만은 않을것 같은 느낌? ㅎ
아 그리고 콜렉터 시리즈이므로 절대절대 가지고 놀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또한 정말 무겁기 때문이고 조금만 실수하면 막 부품들이 부서지기 쉬우므로...
조심히 전시만 해야되는 제품임 ㅇㅇ
날개를 접었다 필때도 상딩히 조심히 움직여야함
아무튼 난 중고로 샀지만 출시 가격보다 좀 높게 샀지만...
그만큼 돈값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만족한다
게이들도 이번기회에 UCS하나 들이는건 어떻겠노???
실물크기 비교샷으로 이글을 마친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게이들아